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하는가? 1만 시간의 재발견

 

 

말콤 글래드웰은 아웃 라이어라고 하는 책에서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했습니다.

하루 3시간씩 총 10년이라고 하는 시간을 투자해서 결국은 그 시점이 되었을 때 어떤 탁월한 결과를 내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 '1만 시간의 재발견'에서는 바로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서 재조명하는 책입니다.

 

책의 제자인 안데르스 에릭슨이라고 하는 사람은 1만 시간 법칙 이론의 창시자이자 심리학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입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그것은 긍정적인 영향도 있는 반면에 저자는 다시 봐야 될 부분도 있다! 

우리의 재능을 어떻게 활용해서 우리가 선택한 역량에서 필요한 능력들을 개발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왜 하루에 12시간 10년간 일한 사람이 있는데 어째서 세계적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인가?  

바로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

 

그 답으로써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바로 이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이며,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이 시간보다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자는 약 20년 전에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한 뒤에 동료들과 함께, 어느 분야에서든 탁월한 세계적인 수준의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두 동일한 일반원칙을 따른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분야에서나 통화는 보편적인 방법을 이 책에서는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이라는 단어로 말하고 있습니다.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은 어떤 분야에서든지 새로운 기술과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적응력이라고 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따라야 하는 법칙이며 이 책의 핵심 내용이기도 합니다.

 

비교하자면 말콤 글루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 에서 1만이라는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 즉 어떤 방식으로 1만 시간을 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라 합니다.

 

이 중요성을 인지하고 우리가 훈련과 연습하는 시간을 보내는데, 업무시간에 상당 부분을 어떤 방법으로 일을 할 것인가? 또는 실천할 것인가? 에 대해 더욱 주목하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1장에서는 우리는 왜 노력의 배신에 부딪치는가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방법이다

 

위치타 주립 대학교의 음악 교육 전문가인 스티브 오어가 음악교사와 악기 연주를 배우는 학생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이야기한 적 있다고 한다.

교사 : 연습 일지에 보니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노력했는데, C밖에 안되더군, 이유를 말해주겠니?

학생 : 저도 모르겠습니다.

교사 : 얼마나 연습했나?

학생 :열 번이나 스무 번이요

교사 : 제대로 연주한 것은 얼마나 되나?

학생 : 음 모르겠습니다? 한 번 두 번

교사 : 음 어떻게 연습을 했나?

학생 : 모르겠습니다. 그냥 연습했습니다

 

즉 학생은 단순한 연습을 한 것입니다. 이는 실력 향상이 미미하다고 하며 의식적 연습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사례다

다시 말해, 우리 주변에는 경험이 많으면 그만큼 유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인데, 그런데 실제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는 거죠? 그것은 바로 우리 뇌가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아마추어들은 노래를 부를 때 즐겁게 흥을 가지고 재미있게 부르는 것이 패턴이다 그런데 프로들은 그렇지 않다!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집중합니다

 

컴포트 존

어떤 부분에 있어서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자기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자기의 컴포트존 (Comfort Zone) 즉 익숙한 영역을 밀어냅니다

도전 가능한 수준으로 다음 목표를 정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마추어는 즐기지만 프로는 연습한다!

 

즉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을 모든 사람들은 같은 시간이 흐르지만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지만 하지만 누군가는 컴포트존 (Comfort Zone) )을 밀어내는 연습을 하고 있고 누군가는 컴포트존 (Comfort Zone) 안에 머물러서 시간만 보내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컴포트존 (Comfort Zone)으로 밖으로 밀어내는 지점이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그 어떤 최적의 지점 그것을 바로 스위트 스팟 (Sweet Spot)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자신의 컴포트 존 바로 밖에 머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압박의 강도를 계속 높이지 않으면, 우리 몸은 새로 얻은 항상성에 안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몸이 강해진 자극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하도록 계속 압박을 가해야 한다. 그러나 주의할 것 있다.

컴퓨트 존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면, 부상을 입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변화를 촉진하기는커녕, 저해할 위험이 있다.

 

우리 뇌는 시놉스의 연결을 볼 때에 끊임없이 신호와 자극을 보내고 받고 신호에 연속 작용을 한다.

그것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신호가 끊기게 되고,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신호 전달이 아예 가질 않게 됩니다.

그래서 신호가 떨어질 듯, 말듯한 정도의 거리 그것을 우리가 이 스위트 스팟 (Sweet Spot)또는 챌린저 볼이라는 단어를 쓴다.

그 의미는 적절한 거리로 밀어내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뇌는 신경 조직망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배열하고 신호들을 보냅니다

뉴런들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거나 혹은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죠. 새로운 연결을 추가하거나 이전에 연결을 제거하는 등의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 거리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다. 그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로 스위트 스팟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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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 표상

 

의식보다 중요한 연습의 방법, 이 심적 표상이라고 하는 것은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장기기억 저장 장치에 옮겨진 특정 유형이나 상황 속에서 신속하거나 또 효율적으로 반응하기 위해서 활용하는 우리 머릿속에 존재하는 이미지, 규칙, 관계에 관련된 정보 패턴입니다. P114

 

체스를 둘 때 세수를 둘 때 상대방이 두었을 때 내가 어떻게 두는지에 대한 패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체스를 잘 두는 사람입니다. 바둑도 장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수행 능력을 키우려면 연습하는 어떤 활동에 대해서는 각자가 활용할 수 있는 더욱 효과적이고 심적인 표상을 만들어내고 발달시키는 노력이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에 아주 중요한 포커스라는 점입니다.

심적 표상을 설명할 때 흔히 이야기하는 것이 체스 장기판을 의미합니다

체스 장기판을 체스의 고수한테 보여주면 아주 빠른 시간에 그 위치를 기억한다고 그럽니다

근데 반대로 패턴이 없이 세스 장기판을 두다가 멈춘 것이 아니라 마음껏 그냥 패턴이 없이 그냥 놔두면이 고수들이나 신 체스를 전혀 못 든 사람이나 이걸 바라보는 이걸 읽어내는 기억하는 정도가 거의 똑같게 된다고 합니다.

 

즉 체스의 고수들은 심적인 표상 즉 체스를 두는 패턴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패턴을 그거 찍어낼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을 틀어 놓아 버리면 그걸 기억 못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그냥 10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인 연습을 하면서 보내야 한다 그 의식적인 연습에 핵심은 심적인 표상을 갖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과연 말콤 글래드웰 이야기한 1만 시간의 법칙이 모든 영역에서 똑같이 적용되는 나?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 합니다.

어떤 업무와 어떤 도전에 수준에 따라서 어떤 경우는 3000시간 어떤 경우는 1만 시간이 넘어가는 그런 영역이 되더라 라는 이야기이고, 양쪽으로 만 시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의식적인 연습을 제대로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의식적인 연습의 7가지 원칙

 

의식적인 연습을 위해서 이 책이 제안하는 7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 첫 번째 의식적인 연습은 다른 사람들의 이미 그 방법을 알고 있고 그것을 위한 효과적인 훈련 기법이 수립되어 있는 기술을 연마하는 데 유용합니다.
  • 두 번째 개인의 컴포트존 (Comfort Zone)을 벗어난 지점에서 진행되고 배우는 사람은 자신의 현재 능력을 살짝 넘어서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개인의 최대치에 가까운 노력이 요구됩니다.
  • 세 번째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진행됩니다. 작고 구체적인 부분을 풀려 목표로 삼게 되죠 배우고자 하는 학생이 훈련의 성과를 쉽게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 네 번째 신중하고 계획적입니다연습에 구체적인 목표에 집중해서 연습에 적응하고 연습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다섯 번째 피드백과 피드백을 따른 행동 변경을 수반합니다.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여섯 번째 효과적인 심적 표상을 만들어내는 한편으로 그 심적 표상에 의존하게 되어 있습니다.
  • 일곱번째 기존의 습득한 기술의 특정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이를 한층 발전시킬 거나 수정하는 과정이 수반됩니다

즉 바람직한 어떤 모습이 있고, 그 모습에 대해서 배우는 사람은 아주 컨포트존을 벗어난 스위트 스팟을 같고, 아주 집중적이고 구체적이고 몰입해서 한 단계 한 단계 향상해가면서 동시에 교사가 즉 마스터 코치가 그것을 지속적으로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해주는 과정을 거친다는 이야기입니다.

 

탑건 학교

 

 

1968년도에 베트남 전쟁 중에 미공군의 공중 교전에 실적은 아주 형편없었습니다.

거의 일대일의 비율로 1대를 잃고 1대를 격추시키는 수준이었는데, 몇 년이 지나서 1970년에서 73년까지는 한 대당 약 12대를 격추시키는 탁월한 성과로 바뀌었습니다.

 

극적인 변화가 있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했더니, 탑건 학교를 설립해서 이를 통해서 당시의 해군들이 썼던 프로그램을 공부해서 가져다가 쓴 겁니다. 즉 핵심은 바로 의식적인 연습이죠

탑건 학교에서는요 베테랑 들을 먼저 불러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교관으로, 새로 들어온 파일럿들이 있었습니다.

이 공군 조종사들과 실제로 훈련을 벌이는 겁니다 그리고 훈련을 벌이는 과정에서 모의 전투 훈련 상황입니다. 

하늘에서 전투를 하고 내려와서 아주 냉철하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교관들이 훈련생들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개선하게 만들고 또 올라가서 또 해보고 개선하게 만들고 하는 프로그램하고 방법을 바꾸게 됩니다.

 

그것을 파일럿들이 직접 해보라! 하는 것이죠 즉 교감들이 피드백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 훈련생들이 직접 피드백하는 방법론을 찾는 것입니다.

그 방법론이 바로 AAR방법론입니다.After Action Report라는 단어입니다. 나중에 이 프로그램은 육군으로 옮겨져서 After Action Review라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되게 됩니다.

 

교관이 훈련 생들에게 던진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공중에 있는 동안 무엇을 보았는가? 어떤 조치를 취했는데 왜 그런 조치를 취했는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다른 방식으로 알 수는 없었을까?

 

시간이 흐르면서 훈련생들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약 12배 이상의 전투 생존력이 올라가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에 있어서 핵심은 배우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일을 스스로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었을까?라고 하는 질문을 갖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도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의식적인 연습과 선천적인 재능 이 두 가지를 비교하면서 어떤 탁월한 수준에 도달한 사람은 선천적인 재능도 아니고 어떤 일을 천편일률적인 1만 시간을 채우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방식 즉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 방식으로 조금 다를 수 있지만 1만 시간 더 되거나 혹은 덜 될 수 있지만 자신의 심적 표상을 만들어 내고 자신 셀프 피드백 교사로서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의 연습이 중요한 것이고 인간의 뇌는 스위트 스팟에 반응한다는 점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때는 지식 획득 모델 즉 무엇을 아는가가 아니라 기술 중심 모델 즉 무엇을 할 수 있는가로 전환해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탑건 스쿨의 예처럼 자기 스스로가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포커스를 정하고 즉 스위트 스팟을 정하고 실행해보고 피드백하며 그것을 다시 또 아주 섬세하게 맞춰가는 것 속도를 줄이고 구체화시키고 목표를 명확하게 해서 연습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능을 신봉하지 말고 몰입해서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탁월성을 추구하라는 이야기 합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어떤 탁월한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는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이 책에서 주장처럼 1만 시간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방법론이 더 중요하다고 결론적으로 알게 됩니다.

조직 내에서나 일상생활에서 내가 지금 해야 될 나의 스위트 스팟은 무엇일까?

나의 컴포트 전을 벗어나서 어떤 스위스 스팟을 정하고 노력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는 경영의 현장에서도 적용될 것입니다. 조직의 컴포트존 (Comfort Zone) )에 머물러 있다면 각 조직의 구성원들을 설정해야 될 수 있은 스위트 스팟은 무엇이며 또 사내에서 설정해 주어야 될 마스터 코치가 있다면 누구를 누구의 연결해 주어야 할지를 세팅하는 것 등 이 책이 주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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