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힘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etals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절정의 몰입 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를 통해 두뇌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그는 몰입적 사고를 통하여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하고 있다는 만족감과 지극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첫 번째 책『몰입』과, 심층적인 원리와 풍부한 사례를 담은 두 번째 책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 

 

목자 소개

서문_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몰입학습법
1장 생존, 행복, 자아실현 그리고 몰입
2장 매일매일 공부하는 힘
3장 창의력을 길러주는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4장 천재를 만드는 최고의 공부법
5장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6장 새로운 인재를 키우는 공부 혁명
부록_ 몰입식 영어 공부

(yes24 퍼옴)

 

 

인간은 모두 천재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 라몬 이 카할

 

저자는 몰입에 대한 여러 책들에 이어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에서 시험공부에 몰입하는 법, 창의력 등 머리를 발달시키는 법, 천재를 만드는 법등을 통해 몰입의 중요성을 그리고 교육과 연계해서 말하고 있다, 

그 기본은 몰입이라고 말하여, 이 몰입에는 피드백이 빠른 몰입과, 느린 몰입 있다고 말한다. 그 예로는 게임 같은 것은 빠른 몰입, 그리고 화두선은 느린 몰입이라고 한다. 그러나 게임에는 몰입이 쉬우나, 화두선에는 몰입이 어렵다 한다.

느린 몰입에도 장단점이 있다고 한다, 그 기본은 의식이다.

'내가 의식하는 것'을 의식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의식을 통해서 몰입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무대의 과정으로 빗대서 저자는 말한다.

무대 위에 의식이 들어서며, 몰입이 약한 의식이 무대를 장악하지 못한다. 이 의식이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고, 관객을 흥분시킬 때 다른 의식이 올라올 수없다고 한다. 이런 의식을 몰입이 강한 의식으로 본다.

이를 공부에 대입하면, 첨엔 공부에 몰입이 안되지만, 하다 보면 공부가 무대를 장악하고 관객인 나를 흥분시키면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고 한다.

 

* 화두선 : 화두를 살펴 깨달음을 얻는 하나의 방편이다. 이는 송대에 임제종의 전통을 이은 대혜종고 선사가 제창한 방법으로 오로지 화두만을 보는 것으로 수행 방편을 삼았다. 

 

이런 몰입을 통해서 수험생들은 하루 15시간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하루 15시간 공부의 비법

  1. 하루 수면이 부족해서는 안된다. 6~7시간 적어도 자야 한다.
  2. 매일 규칙적을 30분간 운동하라
  3. 온몸에 긴장을 풀고 느긋하게 '슬로우 싱킹'방식으로 공부한다.
  4. 두뇌 가동률을 최대로 올려야 한다.
  5. 과목은 수시로 바꾸지 말고 한 과목을 충분히 오래 공부한다.
  6. 암기보다는 이해와 사고 위주의 학습을 한다
  7. 자투리 시간에 몰입도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1초도 쉬지 않고 공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8. 선택과 집중을 한다
  9. 반복 학습을 한다.
  10. 공부에 대한 최대 구동력이 만들어지도록 의도적인 노력을 수시로 한다. 최선을 다할 이유를 찾는 것이다.

2019/11/06 - [책이야기/경제경영] - 1인기업 '노마드비즈니스맨'

2019/11/05 - [책이야기/경제경영] -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2019/11/04 - [책이야기/건강취미] - 가야할 길! '삶의 정도'

2019/11/03 - [책이야기/건강취미] - 위대한 "습관의 힘"

전심하지 못하는 사람과 무슨 일에나 골몰하지 못하는 사람은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며,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이며, 먹어도 맛을 모르는 사람이다 / 공자

 

뇌과학의 학습에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변환키는 5가지 학습촉진 요소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뇌에 타고난 학습 프로그램 즉 측두엽, 신경조직 있는데 이곳에 모방을 하는 거울누런이 있다고 한다.
  • 경험이나 학습을 반복할수록, 장기기억으로 변환이 촉진된다.
  • 자극적인 경험을 잘 기억한다.
  • 탄수화물의 섭취가 장기기억 형성을 촉진한다.
  • 충분한 수면을 들 수 있다.

저자의 대학 교수생활 가운데서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는 '열심히 생각하기'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경험이 많을수록 일보다는 사고력과 창의력의 발달 속도가 월등하게 빨라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중 창의력은 지적 능력중에서도 가장 가치 높은 덕목이며, 창의력은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이 창의력은 미지의 문제를 만났을 때 그 문제에 대해서 24시간 쉼 없이 생각하는 도전 정신과 몰입 능력이 있을 때 비로소 만들어지고 높은 성과를 성취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몰입 능력과, 도전정신과 창의성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저자는 이들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몰입도는 도전해야 올라가고, 몰입도가 높은 상태가 되면 열정이 생기고, 창의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뇌 입장에서도전과 응전의 법칙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바로 모든 천재는 이 도전과 응전의 법칙 가운데 탄생한다고 한다.

 

그럼 도전의 반대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무기력이라고 하며, 도전정신도 키울 수 있듯이, 이 무기력도 학습된다고 한다.

이 학습된 무기력이야말로, 몰입과 도전 정신과, 창의력과 인생의 큰 문제임을 저자는 말한다.

더불어 저자는 어떤 사람의 경우, 불우한 환경 가운데서도, 학습된 무기력을 형성하지 않고, 오히려 도약하는 성공한 사람이 있다고 하며, 이를 설명하는 심리학 용어가 바로 resilience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

이 개념은 하와이군도 카우아이 섬의 신생아 833명이 성인 될 때까지의 40년간 진행된 연구 롤 토대로 생겨났다고 한다. 대부분이 섬의 출생자들은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고, 대다수가 범죄자나 알코올 중독자, 정신질환자라고 한다. 이중 201명을 추려서 이중 1/3 정도는 처음 예상과 달리 성적이 뛰어나고, 리더십 있는 청년으로 자랐다고 한다. 이 아이들은 회복 탄력성이 있고, 그 중 공통점은 이 아이들에게는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누군가가 최소한 한 명은 반드시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몰입에 필요한 정신을 실패를 견디는 에너지 즉 낙천성을 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성취감도 있어야 한다고 한다.

새로운 인재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들을 키울 수 있는 공부 혁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가르침이란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윌리엄 스파크

대학원 교육에서 중요한 스스로 필요한 지식을 창출하는 능력! 이 있다고 하며, 인재교육을 위해서 이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치열한 경쟁의 대한민국 학생들을 들며, 이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다고 한다.

우리 학생들의 경우, 만족 지연 능력, 자기 통제 능력이 높다고 한다. 이 예로 마시멜로 이야기를 들고 있다,

치열한 경쟁의 순기능의 경우 바로 이 만족지연 능력을 놀랍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한다.

TV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미국인과 한국인 학생을 비교한 경우, 낙관성, 원인 분석력, 공감능력 등은 미국인과 비슷한데, 이 자기 통제능력이 현저하게 높다고 한다.

이 능력은 IQ나 그 어떤 척도보다 성공적인 삶을 보장하는 요소라고 말하며, 우리의 경쟁력을 만든 주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분석한다.

그럼 우리의 입시교육의 단점 즉 역기능으로 저자는 외현 기억을 들고 있다. 즉 문제는 필기시험으로 테스트가 어려운 암묵 기억의 습득은 등한시하고, 외현 기억의 습득이 학습의 주가 된다는 것이다.

미래교육의 핵심은 바로 몰입 기반 학습이다.

저자는 수업에서 지식 전달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좋은 체험을 유도하자는 것이 몰입 기반 학습이라고 한다.

즉 질문을 통해서 적절한 지적 도전을 유도하고 그 기반 위에 몰입하게 함으로써 두뇌 가동률과 창조력을 높이는 학습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한다.

 

부록으로 저자는 암묵 기억적 영어교육의 예를 들고 있다, 즉 듣고 말하기 위주의 영어교육을 말하며, 이를 몰입적으로 할 때 언어 마스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