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안다고 생각한 '모르면 불편한 돈의 교양'

 

이 책의 지은이인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은 경제 팟캐스트로 지난 5년간 수많은 청취자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 과정 가운데서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 많이 접하는 것들에 대해서 기존 주류 언론이 외면하는 불편한 진실을 주로 다루면서 많은 청취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급속도로 변하는 오늘날의 경제 중 특히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한국의 제로 성장 시대를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돈에 관련한 지식을 전달합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모빌리티, 바이오, 창업, 소비심리, 금융, 노동, 보험 등 다양한 각 분야를 책으로 펴내 자칫 어렵고 이론적인 경제 이야기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말해주면, 우리가 처한 사항을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를 교양 있는 경제주체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모르면 불편한 돈의 교양 이 책은 13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이 책은 실생활 속에서 우리가 만나는 항목 중 돈의 문제를 일으키는 항목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교육, 의류 등 소비에 대한 항목들과, 사업과 기술 트렌드, 바이오, 창업, 소비심리 등 이론에 치우친 이야기가 아닌 실생활에서 영향을 많은 부분에 대해서 저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중 눈에 뜨는 몇 개 장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속도를 줄여라! 3만 달러 시대의 성공법

나무늘보가 있다! 느림으로 생존에 성공한다. 천적인 재규어의 경우, 그 빠름에 의해 빠른 물체에 대한 시력이 발달한 반면, 늦은 물체의 동체시력의 경우 나쁘다고 한다.

즉 나무늘보의 경우, 느리게 움직이면서 천척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생존경쟁에서 중요한 먹이의 경우도, 나무늘보는 다른 동물이 먹지 않은 맛없고 소화가 어려운 나뭇잎 등을 먹이로 하면서 경쟁 피하며, 생존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제 지난 70년의 세월 동안 소득 3만 달러의 대한민국이 그 영광 뒤안길 가운데, 행복하지 않은 모습이 많아 보인다고 한다.

저자는 해법으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을 한다.

우린 나무늘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 멀리 가야 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3. 미끼를 물지 마라! 여기서 더 내면 호갱

저자는 이장에서, 원래 개인이 가지고 있었던 심리적 마지노선이 소비나 쇼핑 시 쉽게 변하는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 요소로는 첫째, 소비에 대한 허들 설정값을 얼마로 하는가? 둘째 초기 서비스 시 추가금액이 서비스 내 포함한 지 인지했는가? 셋째, 소비한 돈을 스스로 합리화하는 데 성공했는가? 넷째 추가 결제가 안될 시 불안감인 큰가? 다섯째, 매몰비용의 오류에 빠지지 않는가? 

마케팅 등의 상술로 기업은 인간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

즉 이장에서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아는 것만으로도 불합리적인 그리고 홧김에 하는 소비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우리가 소비할 때 어떻게 하는지 심리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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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업 제대로 하라, 돈을 아끼거나, 만들거나, 바뀌거나!

돈을 두 배로 불리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돈을 반으로 접어 주머니에 넣는 것이다. - 킨 허바드

저자의  취미가 사업이 된 셀러문 이야기와, 아마존 이야기를 통해서 사업에 대한 정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돈은 교환의 수단이며 그래서 돈이 아닌 다른 가치를 환경 속에서 발견하라고 한다.

 

즉 수입을 높일지 고민하기보다는 원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을, 투자 소득을 얻기에 고민하는 것보다는 돈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접근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한다.

 

진정한 생산을 위해서는 자신이 잘하는 일부터 발견하고, 무엇에 만족함을 느끼는지, 무엇에 집중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결국 돈을 바라보는 생각과 태도를 바뀌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6. 국민연금만 믿지 마라! 지상 최고 수익률 태양광발전 투자

이 장의 저자는 국민 연금이 2030년 정도에 기금이 고갈되고, 인구수가 줄어드는 단점 등을 설명하면서, 태양광발전에 투자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례로 30년 동안 상속받은 임야에서 세금만 내던 사람이 1MW의 발전설비를 설치한 이야기와, 20KW 발전설비를 건물 위에 설치한 사례 등을 설명하면서, 유효 토지 및 건물 위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운용하므로 전기를 생산하여 돈을 벌라 말합니다.

 

이는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을 대체하고 더불어 오염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의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태양광발전 사업이 안전한가?

그 이유로는 첫째 한전과 장기계약을 통한 수익이 조기 확정,

                둘째 이는 부동산 사업으로 지목이 잡종지로 바뀌어서 토지 전용에 상당히 유리하다.

                셋째, 태양광은 무한하고 무료라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7. 바이오하라! 4차 산업혁명 기술 트렌드

유전자가위로 불리는 유전자 편집기술로 150세까지 장수가 가능하고, 항체 면역항암제, 항체의약품 등의 개발로 암 치료의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마이크로 바이옴 즉 마이크로 바이오타와 게놈의 합성어로, 미생물군총을 통한 치료 등 새로운 돈의 흐름과, 투자의 중심에 급부상한 바이오산업이 서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는 셀트리온과 삼성 바오 로직스 등이 경이적인 성장, 또한 수많은 새로운 바이오 신생기업들이 대한민국에 많아지고 있음을 주목하며, 이제 바이오 산입이 초창기 단계를 넘어서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정도를 걷는 것이 필요한 때이며,

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분야의 선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1. 방심하지 마라! 보험금 남들보다 잘 타는 사람들

저자는 이장을 통해서 보험을 잘 알고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잘못들은 보험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하며, 좋은 보험설계사를 구분해야 한다고 합니다.

먼저 보험사의 편이 아닌 고객의 편에서 생각하야 한다고, 인생을 설계하는 보험설계사를 좋은 설계사로 들고 있습니다.

 

또한 보험가입의 우선순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의무보험과, 보상보험

둘째는 실손의료비 보험,

셋째는 암보험과 3대 진단비 보험,

넷째 사망보장보험,

다섯째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치매보험,

여섯째 치아보험 순으로 순서를 정하고 있습니다.

 

만기는 길게 가지고 가고 비갱신형으로 좋으나, 60세의 경우 갱신형 가입하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12. 노동을 존중하라! 미드에서 본 노동의 미래

저자는 미드 웨스트월드에서 미래 노동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웨스트월드에서 고액을 낸 인간은 문명세계에서는 할 수 없는 짓을 - 폭력, 강간, 약탈, 살인 등을 인공지능로봇에게 저지르면서 고도의 감정 기능을 가진 로봇은 저항하지만, 인간에게 해를 입히지 못하기 때문에 메모리 포맷되고 매번 같은 일을 당하는 줄거리로 전개된다고 합니다.

 

로봇에 비대어 우리가 처한 사항을 말하며, 4차산업과 AI 혁명을 통해 인간이 직면한 노동없는 미래에 대해서 걱정합니다.

이를 통해 노예가 된 노동이 아닌 참된 노동의 미래를 위해서 저자는 아래 사항을 주장하고 있다.

  1. 공공성의 강화
  2. 사회적 플렛품의 확대
  3. 국가 차원의 기본소득 제도 도입과 국제적 개입

즉 노동 없는 사회는 존재할수없으며, 노동은 역사 발전의 주체이자 생산의 주역이라고 노동자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3. 착각하지마라! 대한민국 스카이 캐슬의 허와 실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의 입시가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 학생부 종합 전형 선발, 학생부 학생부 교과 전형 선발, 수능, 실기 적성, 논술등 대학선발방법이 많고, 큰 문제는 상위권과 중하위권과 선발 방법이 달라서 중하원권학생들은 대학 입시에서 성적차별을 받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중하위권은  철저하게 배제하는 입시정책

우리의 아이들이 이런 성적차별을 받고있으며, 유니세프 조사 청소년 행복도에서 제일 낮은 나라이라는 사실이 안타갑다. 이런 성적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인식한 사람들 부터 목소리를 내야하며, 바뀌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책을 통해서 그동안 안 것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된것도 있고, 미쳐 몰랐던 것을 알게 된것도 있어 좋아 보입니다. 각각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을 얘기하므로, 여러 주장을 한권을 책으로 읽어볼수있는 게 매력적입니다.  책의 제목처럼 모르면 불편한 돈의 교양이 아니라, 모르면 안되는 실생활 돈의 기본이라고 생각되어질 정로 쉽고 재미있게 어려운 이론을 벗어나 실생활에 우리가 접할수있는 것들의 설명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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