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할 길! '삶의  정도'

 

저자소개 : 윤석철

1940년 충청남도 공주 출생. 1958년 패전국 독일이 미국이나 옛 소련처럼 대국도 아니면서 강국이 된 비결을 알고 싶어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했으나, 20세기 국력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눈을 뜨고 물리학과로 진로를 바꿨다. 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유학하여 전기공학, 경영학, OR(Operation Research)을 공부했으며 귀국해 2005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5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독문학과 물리학 학사, 경영학과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바탕으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경영학에 새로운 통찰과 활력을 불어넣은 거목으로 불린다. 

 

 

제1장 수단매체의 세계

인간의 능력은 유한하고 불완전하며, 인간 능려의 한계를 확장하기 위한 수단적 도구를 수단매체라 정의한다.

독일말로 '미텔바'는 미텔이라는 어간에 바 라는 형용사 어미를 붙인 단어이다. 한국어로 수단매체라고 번역할수 있다, 이는 인간이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일의 실현 가능성혹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도입하는 수단적 매개체를 의미한다. 인간의 능력의 경우, 무한대가 아니라 유한하다. 이때 수단적 매개체를 통해서 확장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인간의 청각 주파수의 제한으로 특정 범위의 주파수만 듣을수있다고하며, 즉 인간은 사실을 인식하는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의 한계극복을 위해서 수단매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잇다.

그러면 인간의 사용하는 수단매체의 종류에는 물질적 수단매체, 정신적 수단매체 - 지식과 지혜, 사회적 수단매체를 들수있다. 사회적 수단매체의 경우 다음 3가지요소가 있다고 한다.

  • 신뢰성
  • 투명성
  • 자기희생

저자는 수단매체의 예로 톨스토이를 들어 얘기한다. 톨스토이는 러시아 장교로 크리미아 전쟁에 참전했고, 이 전젱에서 러시아는 지고, 이에 톨스토이는 국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후에 러시아가 잘사는 법을 생각하고 연구하는 사상가가 된다. 이에 농노의 해방과 귀족들의 농토를 사회용지로 내어 놓아야 한다는 러시아 발전의 수단매체로 말한다. 이어 자신의 농토와 농노를 내놓고 해방시킨다. 이에 부인 소피야 베르스의 반발로 가출하게되고 아스타포브기차역에서 객사한다. 톨스토이 객사후 7년만에 사회주의혁명이 일어나고, 공산주의국가가된다. 그러나 90년이 넘어 공산주의는 실패하고 만다,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은 수단매체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수단매체의 주인만 바뀌는 혁명이여서 실패되고 만다. 저자는 톨스토이가 고민한 '잘 사는 법'은 역시 산업용 수단매체의 고도화를 통해서나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수단매채를 고도화하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1. 열정,
  2. 투자하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능력
  3. 자연탐구 

이 세가지를 통해서 고도화진 수단매체의 원천은 역시나 자연이다.라 말하고 있다. 저자는 중력, 전자기력, 핵력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제2장 목적함수의 세계

인간은 자기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는 소망을 가진다. 이 소망을 목적함수라고 부른다.

 

이 목적함수의 경우, 개인 차원의 목적함수, 50년대 한국인의 최귀동씨의경우,걸인들을 얻어먹일수 있는 능력만 있어도은총이라고 목적함수를 잡아다, 그후 그는 걸인들 보살피면서 불우한 사람을 도우는 사람이 되었다.

이는 개인 차원의 훌륭한 목적함수의 예이다.

또 다른 것으로는 국가 차원의 목적 함수의 예로써 625전쟁때 네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견한 터키의 예를 들고있다.

또한 기업차원의 목적함수의 예로 S중공업의 사출성형기의 예를 들면서 목적함수이 다양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면서 꼭 목적함수를 가지고 살아야 함을 느끼게한다.

인간이 아무리 훌륭한 수단매체를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활용하여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 목적함수가 빈약하다면 그 수단매체도 무용지물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면 인간만 목적함수를 가질까, 저자는 아니라고 하며, 자연도 다양한 목적함수를 가진다고 말한다.

  1. 시간최소화(가장 빨리)
  2. 물자최소화(가장 적게)
  3. 에너지최소화(가장 낮게)

세가지 자연의 목적함수에 대해서 말하며, 가장 경제적인 것이 가장 자연적인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이익 최대화라는 목적함수의 대안을 말하면서 생존부동식을 말하고 있으며, 이는 주고받음의 관계창조를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한다.

이 생존 부동식은 인생과 기업의 기본이라고 하며, 견제와 균형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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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수단매체와 목적함수의 결합

인간의 사회적인 삶은 주고받음을 기본으로 형성된다. 문제는 주고받음이 쉽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타인의 맘을 느낄수 있는 감수성이라는 감정이 필요하다.

저저는 생존 부등식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매체 1 감수성을 들고 있으며, 세종대왕의 감수성을 글모르는 백성을 딱히 보는 마음이라고 말하며, 박정희대통령의 감수성으로 많은 어려움과 반대가운데도 경부고속도로 완공을 통한 감수성을 들고 있다, 

또 기업 경영 차원의 감수성의 예를 캘로그 회사예를 들고 있다.

과연 인간이 감수성이 풍부한가? 저자는 감수성을 제대로 가지는 인간은 많지 않다고 한다. 그예로 한국, 일본의 황혼 이혼의 예를 들고, 부부사이의 관계를 돌아보고 있다.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오만에서 벗어나야하고, 낮은곳으로 임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기업의 경우, 고객이 존재하는 현장으로 나가라고 말한다.

 

저저는 생존 부등식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매체 2 상상력을 들고 있다.

그 예로 2001년 일본의 육면체 수박 예를 들고 있다. 육각박스안에 수박을 키우는 방법으로 개발된 육면체 수박!

이런 상상력의 유형은

  1. 허구적 상상력 : 실제세계에는 존재하기 어려운 가상의 세계를 창조하는 능력
  2. 실용적 상상력 : 삼국지 위서의 조충의 코끼리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예를 들어서 인간이 풀어야 할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실용저 상상력을 들고 있다.
  3. 초월적 상상력 :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 이야기를 통한 인간의 육감이나 경험을 초월하지만 진실의 세계에 속하는 상상력을 말한다.

저자는 이런 상상력이 꼭 필요하다고 하며, 바로 상상력은 1>경험과 데이터의 축적과 정리에서 그리고 2>열정과 몰두, 그리고 3> 자유로운 조직 분위기 온다고 한다.

이 세가지를 키워야지 상상력이 커져간다고 말한다.

 

저저는 생존 부등식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매체 3 탐생시행을 들고 있다.어떤 사물의 존재를 증명하거나 진위를 가리는 실험과는 성격과 목적이 다른 제3유형의 실험이 있으며, 이는 기업이 창조하여 시장에 도입하려는 어떤 제품의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실험이며, 이런 카테고리의 실험을 탐색시행이라고 말한다. 일반적 실험과는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적 타당성과 이런 과정에서 통제변수와 목적함수를 정립하고 평가하는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삶의 정도에서 관자의 지혜를 들어 이진법적인 세계관, 즉 자신의 주공을 천하패자로 만들려는 목적함수와 이를 실행하는 수단매체로는 다른 군주들의 신뢰라 정하고 노력하여 결국 중원의 패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것은 약하고 단순한 것이 강하다 말하며, 매의 활강, 사이클로이드곡선이 최단거리라는 자연의 예를 들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경험를 통해서 인생을 수단매체와 목적함수라는 개념으로 풀이하고 있다, 과학과, 철학, 역사등 많은 부분을 이 두가지로 풀면서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즉 그가 젊은이에게 주고자하는 메세지는 복잡함을 떠나 간결함을 추구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간결함을 추구하라고 한다.

자연을 예를 들면서 가장 자연적인것이 가장 경제적인 것이며, 가장 자연적인것은 간결한것이라 말하며, 삶의 정도를 걷기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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