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투자의 역사

 

목차 소개

 

1부 투자에 눈을 뜨다: 파트너십 기간(1957-1968)
- 샌본 맵 컴퍼니
- 뎀스터 밀 매뉴팩처링 컴퍼니
- 텍사스 내셔널 페트롤리엄 컴퍼니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버크셔 해서웨이

2부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다: 중반기(1968-1990)

- 내셔널 인뎀니티 컴퍼니
- 시즈 캔디즈
- 워싱턴 포스트
- 가이코
- 버펄로 이브닝 뉴스
- 네브래스카 퍼니처 마트
- 캐피탈 시티즈/ABC
- 살로먼-우선주 투자
- 코카콜라

3부 시대에 맞추어 진화하고 변신하다: 후반기(1990-2014)

- US 에어 그룹
- 웰스 파고
- 제널리 리
-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 컴퍼니
- 벌링턴 노던
- IBM

4부 거인의 어깨 위에서

- 투자 전략의 진화
- 버핏에게 배울 점

 

(yes24 펌)

 

 

이 책은 워런 버핏의 투자를 시간적 순으로 다룬 책으로 3개의 단계로 나누어서 각 단계별 버핏의 투자를 살펴보고 있다.

목차에서도 알수있듯이 각 단계는 버핏의 투자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투자에 있어서 그의 철학과 투자가 변화를 발생하였는지 말해주고 있다.

 

대개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을 가치주를 싸게 사서 장기간 보유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저자는 세부적인 투자패턴이 틀려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초기의 버핏의 투자철학의 경우, 저평가된 업체를 찾고 자 주력했으며, 중기에는 기업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투자를 주로 하였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버핏의 투자에는 전문성이 깊어지고 시대에 맞추어 더욱 산업의 아주 세부적인 부분까지 깊이 있게 진화하고 있다고 한다.

 

 

먼저 초기 단계의 투자부터 몇몇 기업에 대해서 살펴보자

샌본 맵 컴퍼니 1958

버핏은 이경우, 대부분 다른 애널리스트보다 회사 내 핵심 이해 관계자들을 훨씬 더 자세히 이해하고 있었다.

지도사업이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명확한 수단을 찾은 것으로 보았고, 변화에 저항하던 이사회 때문에 개선되지 못한 것이라 말한다.

버핏은 1958년과 1961년 사이에 전체 지분 과반수를 인수에 그 회사의 지배주주가 되었고, 이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두 가지 핵심 요소 - 자산가치, 사업 잠재력- 가 투자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버크셔 해서웨이 1965

버그셔해서웨이의 기원은 뉴잉글랜드 섬유 제조기업이었다고 한다. 미국 고급 면화의 1/4을 공급하는 회사라고 한다. 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낙하산용 직물을 전문 생산하는 회사였다고 한다.

버핏은 1962년부터 65년 사이에 주당 7.60달러에서 15달러 사이에 매입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산평가의 경우 1965년 500만 달러가 넘는 플러스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있었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의 교훈은 장기적 수치를 살펴봐야 한다고 한다.

  1. 지난 2~3년 동안 좋았더라도 지난 10년을 볼 때,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매우 경계하라고 한다.
  2. 넷넷 투자의 경우에는 기업을 장기간  보유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서 버핏은 파트너십을 통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파트너십 기간 시 버핏은 첫째, 사업의 펀더멘털이 무너지거나 악화되는 상황을 피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둘째, 자산이 투자한 각 사업에 관한 철저한 연구가 진행했다.

셋째 재무적 측면에서 그 사업 부분들을 하나로 묶기보다는 하위 사업부문 각각의 경제적 특성을 이해하려 했다.

 

이를 통해서 버크셔 해서웨이를 섬유제조기업에서 지주회사로 변화하여 투자하고 있다.

버핏은 전반적으로 사업의 깊은 부분을 이해해서 그 투자의 대가를 지급받기 위해서 높은 수준의 현금 흐름의 창출을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버펄로 이브닝 뉴스

 

이브닝 뉴스는 1977년부터 1982년까지 누적 손실이 1,250만 달러에 달했다. 

버핏은 약간의 운영상의 변화만으로도 <이브닝 뉴스>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믿고, <이브닝 뉴스>가 버펄로 지역의 독점 신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보았음에 틀림없다.

이에 버핏은 총자산의 반에 달하는 투자를 감행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이브닝 뉴스>는 그가 좋아하고 이해하는 사업이라는 점, 둘째 상당한 수준의 개선이 가능한 사업으로 <이브닝 뉴스>를 보았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훌륭한 경영자 영입과, 스탠립시와 같은 적임자를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에게 경영을 책임지게 하여서 버펄로 이브닝 뉴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마침내 1982년 이브닝 뉴스는 1,900만 달러의 세전이익을 달성했다.

 

캐피탈 시티즈 /ABC 1985

캐피탈 시티즈의 경우, 방송 출판, 케이블 TV 분야의 업체이며, ABC의 경우도 같은 방송, 출판 등 기업이다

이들 업체의 경우, 출판 분야의 성장률이 20%를 웃도는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다. 

높은 성장률과 수익률을 동시에 달성해온 오랜 역사가 있어 이들 기업에 버핏은 투자하였다.

이들 기업의 합병을 이끌어 성공적인 합병의 결과가 더 커졌다. 

버핏은 합병기업의 CEO 톰 머피의 경영능력을 잘 알고 있었으며, 머피가 25년간 이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연평균 29% 향상했다고 한다.

적정한 가치 평가에 기반해 대가를 지급할 정도로 이 사업의 본질에 대해서 신의를 가지고 있었으며, 175.25달러에 매수하여 계속 보유를 통해서 성공적인 투자로 이끌었다.  

 

그 외 여러 기업의 투자의 사례가 이 책에 나와있다.

버핏의 각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CEO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유연한 투자 철학에 잘 서술되어 있다. 

이런 분석은 핵심적인 포인트로써, 버핏 덕후라면 꼭 이 부분들을 세심히 읽어 봐야 한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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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의 진화

 

이장에서는 버핏의 투자 전략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버핏의 경우, 초기에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화 가능 자산의 가치에 비해 가격이 싼 기업에 투자했다.

중반에 이르러서는 사업의 본질을 점 점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업의 자산가치보다는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능력을 더 크게 두고 투자를 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더 양질의 기업으로 초점을 옮기고, 보험 미디어, 소매 등 몇몇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전문지식을 쌓아 투자 기회를 찾고,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한다. 그 예로 제너럴 리 보험사, 워싱턴 포스트 미디어사 등이 있다.

 

역시 훌륭한 투자가의 경우, 하나의 철학을 고집하기보다, 시대의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성찰로 발전하는 것 같다.

버핏의 투자 철학이 바로 이런 전형적인 예인 것 같아 보인다.

우리나라 주식 투자의 경우, 코리아 리스크로 인해 박스권 내의 움직임을 보인다. 위런 버핏의 투자철학이 기업과 투자자  적용되기에 부족함이 안타까워 보인다. 

 

 

워런에게 배울 점

이 책에서 저자는 워런버핏의 투자를 살펴본 후, 각 투자를 이끌었던 워런 버핏의 개인적인 측면에 관점을 두고, 그에게 배월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저자는 워런에게 일반인들도 배울 수 있는 점을 크게 4가지 말하고 있다.

 

  1. 정보의 질
  2. 이익 성장의 꾸준함
  3. 투자 스타일을 투자 기회에 맞추기
  4. 경영진의 중요성

1. 정보의 질

버핏은 투자기업에 관한 그가 파악한 정보의 질이 높았다,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 가능한 객관적인 데이터 수준이 높은 산업에서 주목했으며, 이러한 정보는 연차보고서나 업계 자료에서도 다양하게 얻는다고 한다.

버핏은 업계 전문가들도 놀란만 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책에서 말한다. 이 정보의 질이 그의 투자를 성공으로 이끌고, 그를 오버마의 현인으로 만들 수 있는 바탕인 것이라고 한다. 

 

2. 이익 성장의 꾸준함

버핏의 경우, 양질의 기업보다는 실적,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는지가 현재 이익과 기업의 복합 능력이나 경쟁우위를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주식시장의 경우, Bull 마켓과 Bear 마켓이 공존하여, 강세장의 경우, 기업의 경우, 매출 신장을 바탕으로 시장이 상승하지만, 약세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약세장과 강세장 모두에서 꾸준한 매출과 이익을 이룬 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버핏을 보여주고 있다.

 

 

3. 투자 스타일을 투자 기회에 맞추기

버핏의 경우, 가치, 성장, 이벤트 활용 등 스타일 중 하나에 국한하지 않고, 이를 초월한 투자 스타일로 투자를 한다.

그의 투자의 범주로는 아래 3가지가 있다.

  1. 일반유형
  2. 워크아웃
  3. 파트너십이 기업을 직접 지배하거나, 기업 운영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는 큰 지분을 소유한 경우

버핏의 경우, 목표는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이기기 위해 위 3가지 투자 범주를 모두 조합한다고 한다.

 

4. 경영진의 중요성

버핏은 특히 소유주 경영자 즉 회사의 소유주이거나, 아니면 사업에 헌신적이거나 개인적으로 사업과 연계된 CEO 들을 높이 평가한다.

그 예로는 내셔널 인뎀니티의 잭 링월트, 네브라스카 퍼니처 마트의 로즈 블룸킨등이 있다.

또한 버핏은 기업의 경영진을 고르는 버핏만의 기준이 있다고 한다. 

그는 경영자가 최고의 도덕성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 또한 자본을 현명하게 배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경영자를 최고로 꼽는다.

 

 

 

이 책을 통해서 워런의 성공의 경우, 가치 투자및 장기 투자로 생각할 수 있다.

위런의 능력과 더불어, 이 투자를 시작하고 했던 때부터 70년간  미국 및 세계 경기의  장기간 상승장이란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여 더욱 빛을 발한다.

 

물론 이런 버핏도 2013년 2월 세계적인 식품회사 ‘하인즈’(HEINZ)를 230억 달러(약 25조 원)에 인수하고, 계속해서 하인즈의 경쟁사인 ‘크래프트 푸드 그룹’도 인수하였다.

두 업체의 인수합병(M&A) 규모는 약 53조 원으로 추정합니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기업을 사던 워런 버핏이었으나 이 투자는 실패로 끝나게 되어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버핏 같은 경우도  실패를 할 정도로 현재의 비즈니스 세계는 변화가 심하다.

그 실패의 원인은 무엇일까? 

BIG HIT 이란 책에서 저자는 그 원인을 두 가지로 말한다. 이를 같이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첫째, 실물 경제에서는 “거대한 시장의 변화를 읽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건강에 대한 염려와 관심이 많은 세대의 기호의 변화를 읽지 못해 크래프트 푸드 그룹에 잘못된 투자한 예라고 한다. 

둘째, “세계 경제의 사이클(경기 순환)을 보는 것”이라 하며, 세계 경제 사이클이 하락을 끝내고 상승으로 돌아설 때 그때 투자를 확대하고, 경제가 과열돼서 위험이 감지되면 주식 등 투자 자산을 현금성 자산으로 바꿔서 다시 기회를 잡아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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