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돈을 훔쳤을까?

 

국민들 특히 소비자를 불편하게  하는 건 결국 돈을 알게 모르게 더 쓰게 하는 것,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쓰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편한 진신을 곧 도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우리를 가난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아닌 우리의 돈을 훔쳐가는 도둑이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노력한다 해도 이 도둑을 알고 대처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지킬 수가 없다고 한다고 저자의 직관과 경험, Insight를 통해서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Part 1 누가 내돈을 훔쳤을까?

1. 월급은 왜 짠가_세금과 시스템에 갇힌 월급명세서

우리의 월급항목에 얼마난 많은 것이 있는지 아는가?  기본급, 상여금, 특별상여금, 시긴 외 수당,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고용보험료, 소득세, 주민세, 실수령액 등이 있다

소득세, 주민세 등 세금의 역사는 길다. 

 

도둑, 세금은 밖으로 드러난 도둑입니다. 두 번째 월급 시스템은 숨겨진 교묘한 도둑입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유노조, 정규직의 월급이 3배 이상 높다고 하며. 저자는 노조의 쇠락이 중상층의 몰락과 일치한다는 주장을 소개합니다.

월급 시스템 안에 있는 것은 결국 힘입니. 월급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바로 숨겨진 도둑이라고 합니다. 즉 힘을 가진 사장이 월급을 결정하는 도둑이라고 합니다.

2. 사장의 비겁한 거짓말_더 일하고 덜 받게 만드는 시간 도둑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OECD에서 최고의 수준이다. 근로 시간의 도둑이다. 우리가 개미처럼 힘겹게 사는 것은 결코 우리 자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기득권층이 쳐놓은 근면성실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세뇌됐기 때문이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기득권층이 쳐놓은 근면성실이라는 도둑!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에서 빠져서 헤쳐 나오지 못하는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며, 휴가를 챙기고 야간을 거부하라.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는 회사 시스템이 문제인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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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제학자의 뻔뻔한 거짓말_갑을 관계를 왜곡하는 일자리 도둑

미스매치의 문제, 폴란드 출신의 경제학자 미할 칼레츠키는 이미 70여 년 전에 매칭을 잘해도 완전고용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발표 했다고 합니다.

자본은 노동자에게 일자리는 본래부터 희소한 것이며, 일자리를 베픈것에 감사하라! 항상 설교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완전고용이 된다면 노동자는 자본에 감사 할리 없다. 반대로 자본은 노동자를 마음대로 부리기 어렵다. 따라서 칼레츠키는 완전고용은 자본주의에서 허상이다고 말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인구문제, AI 문제로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충고한다. 두려움을 먹지 말라!

호주의 정치학자. 철학박사인 팀 던럽은 <노동 없는 미래>라는 책에서 탈노동의 개념을 설명하고, 노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다른 활동을 추구하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기본소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합니다

14세기 유럽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라, 노동력 감소가 일어나고, 이에 따라 자본이 임금을 올리기 시작했다. 현재 일본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역설적인 축복이 된 인구감소! 

인구감소가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라는 주장!

앨런 와이즈먼 교수의 <인구 쇼크>라는 책에서의 주장처럼 경제를 거덜 내는 것은 인구폭발이지, 감소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으며, 청년층 감소에 따른 노년층 부양부담은 인구감소에 따라 줄어드는 기반시설 투자금액과 정부예산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4. 무한 경쟁의 서글픈 거짓말_희망을 착취하는 열정 도둑

과도한 경쟁과 스트레스로 병들고,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도둑이다. 이장에서는 저자는 개미에게서 얻은 파래토 법칙을 설명합니다. 기업은 이 법칙을 통해서 구조조정을 한다. 여기에 떠 상시적인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메기 이론까지 들고 나왔다. 그러나 정반대의 사실만 증명되었을 뿐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쟁보다는 협력을 장려하는 문화를 통해서 절대평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열정을 착취하지 말라! 개미들도 20~30%의 백수 개미가 존재한다. 즉 서로 돌아가면서 쉬는 조직이 더 오래 살아남는다.

* 파래토법칙 : 사회학적현상으로 적용가능한 법칙으로 경작량을 조사해보니 우수한 종자20% 가 수확량의 80%을 차지한다는 법칙

5. 통계의 새빨간 거짓말_이성을 잃게 만드는 숫자 도둑

실업률 통계! 취업하는 것만큼 힘든 게 실업률 통계를 잡는 것이다. 노동의 시간과, 대상 등에서 왜곡된 통계가 나온다고 합니다.

물가상승률의 통계의 문제점은 전수조사가 아니라 대표 품목으로 잡는다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짜 통계를 거르기 위해서는 1, 누가 발표했는지, 2 어떤 방법으로 조사했는지, 3, 모집답이 제대로 대표하는지, 4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Part 2 범인은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6. 결함을 의도한다_계획적 노후화의 불편한 진실

저자는 계획적인 노후화, 우리 주변에서 상품을 노후화해서 계획적으로 우리의 돈을 빼앗고 있다. 스마트폰, MS Windows OS 업그레이드 등! 이에 대처법은 정공법이라고 합니다.

기업이 1~2년에 한 번씩 물건을 교체하게 만들면, 우리도 1~2년에 한 번씩 물건을 교체하는 것이다. 단 패스트 컨슈머가 되어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해서 기업이 고객을 무시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7. 결정할 수 없게 결정한다_선택의 역설!

저자는 또한 사람의 심리의 약한 부분을 공략하여 돈을 훔쳐가는 옵션 도둑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분양 시 확장형 발코니, 빌트인 냉장고등 선택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것들을 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은 자동차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구매할 경우, 경쟁차종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8. 고정관념을 공략한다_가격차별의 꼼수

가격 차별 도둑은 가격을 다르게 함으로 기업의 책임과 부담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도둑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 예로 유류할증료가 있다! 왜 할증료만 있는가 할인료는 없는가?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도둑에 대한 대처도 역시 단호한 소비자 행동밖에 없다고 합니다. 소비자를 호갱으로 보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대안제와 대체제를 이용하거나 사용하자고 말합니다.

 

9. 유리 지갑을 탄다_불순한 의도의 세금 폭탄

저자는 이장에서 담배, 주유소 도둑! 일명 죄악세 도둑이라고 합니다.

담뱃값을 인상하면 왜 국민연금은 KT&G 지분을 확대하고, 주유세가 올라가면 정유사 주식이 올라가는 것! 즉 이 도둑이우리의 유리 지갑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아끼고 절약해서 줄여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10. 공포를 조장한다_메디컬푸어의 눈물

다치거나 병들 때 보험을 가입한다. 가장 큰 도둑은 실손보험료이다. 재가입 시 인상되어서 80세 이후에는 월 60만 원 이상 오를 수 있고, 보험이 필요할 때 비싼 보험료 때문에 해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대한 대안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이다 이를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지켜줄 때 우리의 돈을 지킬 수 있다고 저자는말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10가지 도둑이 우리의 지갑을 노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서 알고, 생각하며 합리적인 소비와 접근을 해 나갈때 우리의 지갑을 지킬 수있다는 이책을 통한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며, 그동안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티핑포인트

이 책은 2001년 『티핑 포인트』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발간되어, 비즈니스 및 사회적 관점에서 다양한 사례를 분석, 해석하고 체계화하여, 도출된 3가지 특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 3가지 특성이 단지 사회학적 현상의 개념을 넘어 마케팅의 영역, 즉 비즈니스 영역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마케팅 분야의 고전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독자들에게 정보와 Insight를 주는 책이다. 

전염

티핑 포인트를 만드는 전염의 3가지 특성
  1. 전염되기 쉬운 행동들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2. 작은 행동, 작은 변화가 커다란 결과를 초래한다.
  3. 전염은 극적인 어느 한순간에 빠른 속도로 일어난다. 

저자의 두 가지 사례

1> 허시파피의 전염 사례

  처음에 허시 파피를 신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과연 얼마일까, 20,50,100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행동은 새로운 국제적인 패션 유행을 독자적으로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2> 뉴욕의 범죄 하락

 몇몇 상황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대단히 다른 방식을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범죄자가 될 수 있도 있었던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면서 범죄는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한다.

작은 것이 세계를 움직인다. 그리고 모든 전염에는 티핑 포인트가 있다.

유행을 만드는 3가지 법칙

-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 3가지 법칙.

1> 소수의 법칙, 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

20% 원인이 80%의 결과를 낳는다.

여섯 단계만 건너면 모르는 사람은 없다.

내 인생의 커넥터를 찾아라

1단계 : 당신 친구의 목록 40명을 작성한다

2단계 : 어떻게 관계가 형성되었는지 각각의 사례를 거슬러 올라가 보라

3단계 : 모든 연결 관계를 완성시켜 놓고 보면, 그 관계 속 동일 인물이 되풀이 나타남

4단계 : 40명 친구 명단을 훑다 보면 그들 중 30명은 한 사람에게 귀결되는데, 이 사람이 커넥터다  

보다 다양한 세계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라

약한 유대 관계를 홀대하지 말라

커넥터로부터 입소문의 위력이 나타난다

메이븐이 전염을 부추긴다 

메이븐이라는 말은 '이디시어에서 유래된 지식을 축적한 자'의 의미이다  커넥터들만 전염을 전파하는 사람이 아니라, 메이븐도 전염을 부추긴다.

바로 이들이 메이븐이다.

1, 메이븐은 수동적인 정보 수집자가 아니다

2. 메이븐은 시장이 조력자가 되기를 꿈꾼다

3, 메이븐은 사물보다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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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으로 세상을 뒤흔드는 세일즈맨

 

한 가지 기억할 것은 메이븐은 설득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메이븐은 데이터 뱅크이다, 커넥터들은 사회적 고착제이다.

세일즈맨들만이 우리를 능숙하게 설득한다. 즉 다른 두 집단만큼이나 입소문의 전염을 발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성공적인 세일즈맨이 되기 위한 7가지 습관

1, 언제 어디서나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고객들을 대면하라

2, 고객을 제2의 가족으로 여겨라

3, 지루하지 않은 어투와 적절한 템포로 대화하라

4, 고객을 수단으로 여기지 말라

5, 고객의 요청에 결코 NO 하지 말라

6,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주장을 펼쳐라

7, 긍정적인 사고를 하라

2> 고착성 요소 <세서미 스트리트>, <블루스 클루스> 교육 바이러스

적절한 상황 아래서 조그마한 한 묶음의 정보가 사람을 꼼짝없이 끌려들도록 만들 수 있다. 이런 요소를 찾아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사례> 세서미 스트리트

세서미 스트리는 텔레비전이 어떻게 하면 고착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알아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텔레비전이 아이들의 교육에 악영향을 준다는 통념에 반하여, 이 프로그램은 만약 어린이들의 관심을 붙잡아둘 수 있다면 그들을 교육시킬 수도 있다는 독특한 통찰에서 착안한다.

 

바보상자가 어떻게 학습도구로 승화되는가?

  1> 편견을 버리고 대상을 읽어라!

  2> 메시지가 가려지는 고착제는 피하라

  3> 단일 대상의 눈높이에 맞추라!

     세서미스트리트는 어린이와 아이들의 모두의 마음에 들려고 집착했다. 그래서 블루스 클루스애개 추월당했다.

  4> 상대방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말하라

  5> 상대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라

  6> 메시지를 끊임없이 되풀이하라

  7> 작은 변화가 모든 것을 바꾼다.

 

*블루스 클루스

니켈로디안에서 만들어진 유명 어린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 방송은 기존 어린이 프로그램에 비해 굉장히 신선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추리가 중요한 소재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공간, 그리고 인간 상대역의 원맨쇼 겸 블루와 함께 하는 콤비 플레이 등으로 매번 달라지는 다양한 소재, 독특한 영상, '블루'라는 강아지 캐릭터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3> 상황의 힘 1

상황의 문제를 이해하게 되면, 주변 환경에서의 특수하고 사소한 요소들이 티핑포인트로 가능함을 깨닫는다. 이를 통해 우린 폐배주의적인 행동을 뒤집을 수 있다.

  • 상황이 변하면 영웅도 바뀐다

사례> 버니 게츠 사건

지하철 상에서 흑인 10대 4명 강도에게 총격사건. 지하철의 자경단원으로 추앙받다가 1996년 재판에서는 시대착오적인 인물로 여겨진 사건

  • 상황의 추이를 온몸으로 느껴라
  • 범죄 전염 이론 :  범죄는 깨진 창문에서 시작된다. 

사례> 뉴욕 지하철 범죄

브래턴 뉴욕 경찰 국장은 지하철의 경찰서를 사소한 위반과 세부적인 지하 생활들에 초점을 맞추도록 변화시키자 범죄가 줄어들었다.

  • 가장 사소한 것이 상황을 이끄는 주원인이다.

상황의 힘은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거창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낙서나 무임승차를 잡는 것과 같은 것들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범죄의 전염성은 단순하고도 직접적인 모든 것들에 티핑 포인트를 갖고 있다

환경이 행동을 결정한다.

조그만 상황의 변화가 전염성을 점화한다.

4> 상황의 힘 2 마술적인 숫자 150

150의 법칙은 전염성의 패러독스다, 감염시키는 운동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소규모의 작은 운동을 먼저 창출해야 한다.

효율적 집단을 위한 150의 법칙으로 인지심리학상 '수용한계능력' 개념상 호모 사피엔스에게 적당한 신대뇌피질의 비율을 접속하면, 이 집단의 크기를 147.8 또는 150이라고 추출된다.

 

사람은 150명 정도의 작은 집단에서 훨씬 더 가까워집니다. 서로 밀착된다

고어사의 경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공장당 150명의 종업원이 회사의 목표고, 어떤 공장도 5만 평방 피트 이상의 크기로 지어지지 않는다.

 

사례> 에어워크의 티핑포인트

1> 기막힌 광고전략, 일련의 극적인 이미지들을 고안해 이 이미지들이 에어워크를 신은 소비자가 기묘한 방식으로 신발과 관계를 맺게 했다.

2> 이런 광고들은 광고계시판뿐만 아니라, 공사장 담벼락과 같이 엉뚱한 곳이나, 얼터네티브 계열의 잡지에 게재함

3> 성정후 TV 광고들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이 흥미를 끌었다. - 괴짜 주인공들

이런 에어워크의 광고가 선풍적인 전파의 원칙들에 명백하게 기초하였다

마케팅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전략을 마련해도 폭팔적인 광고를 위해서는 어느 제품이던지 티핑포인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이 책의 3가지 특성, 바로 소수의 법칙, 고착성, 상황의 힘이 중요하다.

2020 부의 지각변동 미래가 보내온 7가지 시그널! 무너질 것인가, 기회를 만들 것인가

세계경제의 미래, 한국경제의 미래를 알고 싶을 때 시그널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는 박종훈 저자의 책.

 

2019년의 말, 다가오는 2020년 경제 위기를 말하는 많은 유튜브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유튜브나 미디어를 통해 접하고 읽은 책이다.

정말 피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미래라면, 알고 대비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다.

그렇다면 왜 예측이 어려운 것인가? 경제 위기가 찾아오려고 하면 경제주체, 정부가 대책들을 내놓아 당면한 경제 상황을 바꾸기 때문에 이라고 말한다. 그럼 준비가 소용이 있는가? 소용이 된다면 어떻게 2020년을 잘 준비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주는 저자는 20년 경력의 경제기자이자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인 박종훈 씨이며, 이 책 『2020 부의 지각변동』에서 2020에 정말 경제 위기가 올 것인지에 대해 분석하며, 수많은 현상과 정보 중에서 시그널을 찾아 말한다.

가짜와 진짜의 혼돈, 시그널

이 시그널 중 우리가 주의할 것은 진짜 시그널과 가짜 시그널을 구분하는 것이다.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뮌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마크트웨인

미래 분석 중에는 특히, 비관론이 팽배한 2020년의 경제를 미리 읽기 위해서는 시그널에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이 시그널에서 어떤 변화에 주목해야 하며, 각각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예측한다. 더불어 머지않아 불어 닥칠 대규모 경제 위기 속에서 어떻게 하면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저자 자신만의 노하우과 Insigt가 담은 투자 전략을 알려준다.

 

위기는 언제나 극적인 반전과 함께 온다 이번 2020년의 위기는 진짜 올 것인가? 안 올 것인가? 

 

이를 위해서 많은 시그널 중에서 가짜 시그널을 가려내야 한다. 가짜 시그널을 가려내는 4가지 원칙에 대해서 저자는 말한다.

  1. 우리의 눈을 가리는 탐욕에서 벗어나라
  2. 확증편향에 빠지지 마라
  3. 최악의 순간에도 공포에 사로 잡히지 마라
  4. 항상 플랜 B를 준비하라

이 4가지 원칙을 통해서 요번 위기의 시그널을 구분하고, 위기인지 확인할 수 있다.

7가지 시그널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이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7가지 시그널에 주목해야 한다. 금리, 부채, 버블, 환율, 중국, 인구, 쏠림

1. 금리 시그널
  • 금리인하가 시작되는 순간을 주목해야 한다
  • 금리인하가 멈추는 순간을 주목해야 한다.
  • 장단기 금리 역전은 시작 버튼이 아니다

매 경제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미국 채권 10년 물 장기 금리와 2년 물 단기에 대해서 이것이 시작이 아니라,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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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채 시그널
  • 규모보다는 속도가 중요하다
  • 다가오는 붕괴, 또다시 빚으로 막을 수 있을까?

저자는 미국 엘로스톤 국립공원 산불화재사건을 통해서, 반복되는 산불진화가 오히려 불안정성을 증폭시켜서 작은 충격으로도 더 큰 파국을 불러왔다고 한다. 즉 인위적인 조작을 경계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경제에 의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3. 버블 시그널
  • 주식 부동산 분석 시 통계의 유혹에 속지 마라
  • 자산 가격 버블이 어디까지 갈지, 무너질지 예측이 어렵다고 한다.

버블을 분석하면서, 특히 2018년 부동산 가격 하락 추세를 보며. 이런 전환기에는 바로 직전 가격보다 낮다고 부동산을 올라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4. 환율 시그널. 돈의 흐름을 한발 먼저 읽는 기술
  • 위안화를 경계 하라

중국의 실질실효환율이 두대(65.9 ->125) 치솟아서 현재 고평가 되었다고 말한다. 다음 중국 시그널과 같이 중국 경제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한다고 저자의 주장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5. 중국 시그널. 문제는 미중무역이 아니라 구조적 부실

현재 논란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중 무역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구조적 부실이 세계경제에 더 큰 문제이며, 이를 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단기간의 접근보다는 장기적 양상을 띨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런 부분이 더욱 강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또한 중국 시그널을 나타낸 것은 회색 코뿔소이며, 이는 평소에 온순하지만, 화가 나면 매우 낙폭 해지는 동물로, 예견 자체가 어렵다는 블랙스완과 다르며, 충분히 예측 가능하며, 분명한 성격으로 위험이 가중된 중국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 근간에는 중국 네이멍 주 자치구의 부동산 버블처럼 유령도시의 함정에 빠져버린 현실을 말하고 있다.

6. 인구시그널, 경제를 잠식하는 침묵의 살인자.

16억 인구, 중국의 저출산 정책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인구 구조의 변화는 고령화, 저출산 문제로 인해 더욱 심각해지며, 세계경제의 큰 위협요인으로 침묵의 살인자처럼 나락으로 빠트릴 수 있는 강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7. 쏠림시그널, 한국사회, 지나치게 쏠리면 반드시 터진다.

한국경제의 역동성이 끝났다 말하며, 한국 수출분야의 반도체 쏠림현상에 대해서 말한다.

더불어 한국의 자영업 쏠림이 너무 높다고, 이런 쏠림이 역동성의 저하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가올 경제의 미래, 3가지 시나리오.

부의 지각변동에서 승자가 되는 법으로 3가지 시나리오를 말한다.

  1. 2015년부터 시작된 호황이 상당 기간 더 계속되는 시나리오
  2.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지는 시나리오
  3. 섬뜩한 세계 경제의 동시 다발적인 위기가 오는 시나리오

저자는 시그널 분석 결과, 중국의 경우, 1번 시나리오가 되긴 어렵다고 말하고 있고, 7개 시그널을 분석한 결과, 저자는 2번 시나리오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부동산을 볼 때 아파트 불패신화는 끝났으며, 더 이상 돈을 버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일본 부동산 시장과 견주어 얘기한다. 그리고 주식의 경우에도, 장기투자는 이제 끝났다고 한다. 해외로 눈을 돌리라고 하며, 인도와 베트남 시장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단 물가상승률을 기반으로 환위험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의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그 시그널이 바로 미래 2020년의 경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기회로 삼을 수 있는 Insight를 주는 key가 되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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