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콤 쌉살! '돈의 감각' 

비즈니스 북스 출판, 이명로(상승미소) 지음

 

 

1장. 돈의 감각을 기르기 위한 경제 지식

경제는 곧 인간의 역사이자 심리학입니다. 인간은 원래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경제의 핵심은 거래 그리고 돈(화폐)입니다. 돈이 많으면 경제가 좋다고 하고 반대로 안 좋다고 합니다. 경제는 간단히 말해 거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수단이 돈입니다.

결국 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시작이며, 여러분의 지갑 속에, 은행 계좌 속에 있기도 하고, 증권계좌에 특정 주식으로  있기도 합니다. 돈은 빚?이라는 정의도 맞습니다.

정부의 지출은 국민에게 받은 세금을 기초로 이뤄져야 합니다. 세금보다 많은 돈을 사용하려면, 채권을 발행해야 하는데, 이는 돈에 대한 신뢰가 사라집니다. 결국 돈은 세금의 역사입니다. 자신의 신용을 스스로 담보해서 돈을 찍어내다는 것입니다. 즉 현대사화에서 빚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다시 말해 돈이 신용이 되기도 하는 이유가 됩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빚도 증가합니다 이는 곧 신용창조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즉 경제를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첫째 돈을 많이 공급하고 둘째 돈을 순환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2장. 경제 사이클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어떤 상품에 대한 용구가 커지고 그 상품이 귀해지면 가격이 오른다. 반대로 어떤 상품이 흔해지고 욕구가 줄어들면 가격이 내려간다.

1장에서 배운 신용 창조로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 화폐 거래량이 늘어나야 하고, 화폐 거래량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통화량이 늘어나야 합니다.

이런 움직임을 경제 사이클이라고 하면, 이것이 발생하는 과정 중 시중 통화량의 증가는 가격 상승=인플레이션을 말하며, 시중 통화량의 감소는 가격 하락= 디스플레이션을 말합니다.

경제 사이클의 신용화폐시스템의 비밀은 돈을 갚아 버리면 돈이 줄어드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더 많은 돈을 발행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먹고 살기 어렵다고 하면 정부는 금리가 낮으니 더 빌려 쓰라고 합니다.

세계 경제의 버블 붕괴나,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하는 이유는 이런 신용화폐시스템의 구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이 지속되려면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 1, 인구증가, 2, 소득 증가.

이 두 가지가 충족되지 않고, 한계에 다다르면 버블 붕괴의 막다른 골목으로 가게 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금융위기 이후 10년, 미국은 위기인가?

이에 저자는 경기위기의 위험요인은 과대 부채가 아니라 부채가 더 이상 늘어나지 못하는 때고, 이로 인한 빚을 못 갚는 기업이 증가하는 시기라고 한다.

현재 미국 경기에 기업의 연체율 즉 기업부채 부채 부실률은 평균 이하이므로 위기라 보긴 어렵다고 말하며, 한국경제의 미래의 경우, 외환보유고 약 4030억 달러와 순대외채권이 4622억 달러, 총 9천억 달러 규모로 안정적이며,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된다면, 큰 문제없어 지속성장이 가능하도고 말합니다.


3장. 어떻게 돈의 감각을 기르는가.

 

부동산과 인플레이션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돈의 감각을 기르자!

2014년 7월 기획재정부 최경환 장관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적극적으로 낮추고, 아파트 투자를 하도록 독려했다. 이를 통해서 현재 아파트 가격은 엄청난 상승 했습니다.

이 잔치에 참여한 사람이나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나 상처가 큽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기 위해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대출이 증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대출의 향방에 따라 저자는 부동산 가격이 움직일 것이다라고 봅니다.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아래 세 가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1. 인구가 증가하는가? 2. 소득이 증가하고 있는가? 3.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가?

위 세 가지 조건에 부합되는 곳에 집을 장만해야 하며, 더불어 부동산의 향방은 1> 도시화, 2> 일자리에 달려있다고 한다. 

과연 한국 부동산의 가격은 버블인가? 이에 대해서 다음에 누가 받아줄 수 있는가? 부채 부담 문제, 전세가, 그리고 재개발 아파트들의 재개발 어려움 등으로 볼 때 저자는 부동산은 점점 저성장 한다고 주장한다.

즉 큰 돈 벌기는 어렵고, 현금화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부동산 폭락론이 현실화될 것인가의 문제가 남는다. 이 문제의 경우, 현재의 저금리 상황과, 두 번의 디플레이션 경험과, 한국 특수의 전세제도의 특이성을 한국 부동산의 오랜 안정성 요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들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9/10/23 - [책이야기] - 미중 전쟁! 그 끝은? '앞으로 3년 경제 전쟁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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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환율로 기르는 돈의 감각

저자는 환율은 국력의 바로미터이며, 바로 돈은 곧 빚의 증서이며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국력의 척도라 말한다.

한 국가의 돈이 갖는 가치는 환율입니다. 즉 환율을 통해서 그 나라가 건전한지 안 한 지를 알 수 있으며, 이를 알수 있는 것은 바로 외환보유고와 경상수지 흑자 등의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율을 이해할려면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의 관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한다.

즉 미국의 최고 수출품은 인플레이션이다, 이는 양적완화에서 시작된다. 이는 투자와 수익이라는 매개로 이머징 국가로 들어가고, 나가며, 이때 자본유 입출의 중요 수단이 환율 문제이며, 그래서 달러와 환율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환율의 미래는 경상수지 흑자와 연관이 깊다고, 앞으로 경상수지의 여부, 세부적으로는 반도체가 무역수지의 가장 큰 비율이므로 반도체 가격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국가의 예로 캐나다를 들며, 무역수지 적자로 돌아서는 시점에 달러화 약세로 전환된 시점과 일치한다고 말하며, 경상수지와 환율과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환율은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실험지다."

5장. 글로벌 경제로 기르는 돈의 감각 : 중국 편

저자는 14세기 이후 글로벌 패권은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을 거쳐 현재 미국이 갖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글로벌 패권을 중심은 경제력이며, 현재 중국은 G2로 전 세계 공장을 넘어 기술집약적 산업의 육성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제조 2025에 담겨져 있으며, 2037년에는 군사비 지출에서 미국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에 미국 정부는 이를 걱정하며 무역전쟁을 하며, 이 무역 전쟁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라 말한다.

그러나 미국의 압박하에서도 중국은 아직 가계 부채의 한계가 남아 있어 상당기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말합니다. 또한 한국의 경우, 너트 크래커 현사에 빠질 수 있지만, 미국과 호흡을 맞춰 대처하면서 그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한국은 너트 크래커 현상에 빠질 수도 있다 

* 너트 크래커 : 호두까기 기계를 뜻하는 말로 한 나라가 선진국에 비해서는 기술경쟁에서,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가격경쟁에서 밀리는 현상을 지칭한다.

6장. 글로벌 경제로 기르는 돈의 감각 : 미국 편

미국은 무작정 부채를 늘리고, 그 조건을 좋게 하기 위한 저금리 기조의 통화정책을 사용하고, 이는 국민이 아닌 일부 독점 기업에게만 유리한 조건이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빈부의 격차가 확대되고, 이런 편중은 경제적으로 미국의 체질을 악화시키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낳게 될 것이라고 본다. 

미국 사회와 경제시스템이 낳은 많은 장점과 순기능이 퇴색될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늘어날수록 한국 경제는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재정적자 확대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고 합니다. 

7장. 돈은 미래를 알고 있다.

저자는 경제 구조적인 모순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공짜 점심은 없다며, 결국 우리 후손들이 부채로 고생할 거라 말하면서도 줄이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개 인간은 살아가면서 생기는 문제를 나중으로 미룬다. 이런 일이 쌓이면 두렵은 것 같이 현재 신용화폐의 부채 문제가 그렇게 전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해결로 금본위 제도로 돌아가는 것 어렵다고 말한다. 또한 요즘 생긴 가상 암호 화폐로도 신용화폐와 대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합니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이시스 템의 문제를 인식하고, 신용화폐시스템의 방향을 조정하여, 인간, 즉 사람을 중심에 둘 때 자본의 증식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 신용화폐와 부채의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고 하면서 끝을 맺고 있습니다.

 

미중 전쟁! 그 끝은?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지식노마드 출판, 오건영 지음

 

미중 경제 전쟁의 뉴스가 많이 들리는 이때, 반가운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은 현재 미중 경제 전쟁이 해결이 왜 더뎌지고, 그 양상이 매일 바뀌는지! 혼란이 심하고, 예측이 어려운 현재의 문제에 대해서 환율과 금리라는 잣대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자는 대개의 경제책들이 그러하듯 그 과거의 사례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예측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고 자칫 너무 거시적인 접근하지 않고, 적당히 유지하면서, 금리와 환율이라는 측면으로 나누어서 보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인 5개의 장을 통해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일본, 한국, 중국, 미국 세계 경제를 풀어나가 있습니다.

1장> 일본의 추락

추락하는 일본 경제는 과감한 양적 완화를 통해서 살아났다, 즉 양적 완화가 일본 경제의 회복시키는 주요인

저자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 확대에 따른 플라자 합의, 루브르 합의, 그리고 블랙 먼데이 후 침체된 일본 경기를 살리기 위해 아베 집권 이후 일본은 무제한의 양적양화를 시행하고 있다고합니다

아베노믹스가 지향하는 엔화 약세를 통한 인플레이션 유도 정책은 수출기업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었으나 연금 생활자 입장에서는 그다지 반갑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일본은행이 엔화를 발행하고, 일본 정부 국채를 무한정 사들이는 양적양화는 이제 국제 사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이대로 라면 일본 경제는 정말 위험하다고 의견이 높아지는 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추락하는 일본 경제는 과감한 양적 완화를 통해서 살아났다, 즉 양적 완화가 일본 경제의 회복시키는 주요인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2장> IMF 외환위기와 한국 경제 체질 변화

IMF 외환위기를 통해서 한국의 금리 하늘 높게 올랐으며, 기업 부도율은 높아졌다. 외환보유고는 바닥을 쳤다.

저자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2019년에 이르러서, 한국 국채는 상당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즉 한국시장이 흔들리는 국면에서도 오히려 외국인들은 한국 국채를 사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단지 현재 가장 무서운 것은 경제 위기에 따른 금리 급등이 한국 가계 부채라는 뇌관을 건드는 것이며, 이는 정말 아킬레스건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단지 현재 가장 무서운 것은 경제 위기에 따른 금리 급등이 한국 가계 부채라는 뇌관을 건드는 것이며, 이는 정말 아킬레스건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는 당분간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근간에는 한국경제가 과거와 달라진 점을 들고, 그 변화 중 첫째는 대외적 변화로, 글로벌 금융 안전망 즉 예를 들면 통화스와프 등이 구축되어, 위기에 대처하게 되고, 세계 전체의 성장을 잠식하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둘째는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글로벌하게 안정적으로 되었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한국은 전 세계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었다고 한국 경제의 체질이 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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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국경제에 대해서 원-달러 환율의 영향이 크다고 보며, 이에 대한 전망이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당분간은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이후에는 환율이 꾸준한 하락세가 나타낼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는 미국의 독보적 성장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 둘째는 미중 분장의 앞날이 오리무중이라는 점으로 이로 인한 미국의 성장 둔화가 조금씩 가시화되면서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환율과 금리가 한국경제 전반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이장에서 계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3장> 유럽 재정 위기

유로존 재정 위기, 현 사태의 근원은 유로화로써, 한때 미국 달러의 대안이라고 생각되던 오늘날의 유로화가 유럽 재정의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유로존의 독일, 영국과 같은 부자 나라와, 그리스와 같은 가난한 나라가 같은 유로화를 사용하다 보니 금리 문제가 발생하면서 재정 적자가 심한 그리스로부터의 경제 위기가 전체 유럽의 위기로 커져가지만, 유로연합에서 그리스를 쫓아내기도 어렵다고 저자는 보고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현재 유럽은 그리스 채권 손실률을 50% 정하고, 긴축재정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는 경제규모가 비슷한 나라 간의 단일 화폐의 사용은 가능하나, 유럽과 같이 다른 규모의 국가들의 모임의 경우,

가난한 나라가 대출을 통해서 소비 성장을 할 수밖에 없으며, 이런 부채가 영원히 지속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결국 위기가 온다고 말합니다.

정말로 유럽 재정 위기는 가난한 나라인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이게 단일화폐, 유로화에 의한 문제로 저자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4장> 중국의 부채위기

저자는 그동한 중국의 성장 그리고 2015년 중국 주식의 버블의 붕괴와 이에 따른 기습적인 위안화 절하 정책 등의 과정 가운데, 중국 경제의 변화에 대해서 환율과 금리라는 부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중국 경제에 대한 분석의 경우,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한 가지 예는 바로 경제이론에서 불가능한 "삼위일체"에 대해서 중국에 대해서 설명하는 점입니다,

국제 통화를 쓰지 않는 한 어떤 국가도 자유로운 자본이동, 독립적인 통화 정책, 안정적인 환율이 세 가지

즉 국제통화를 쓰지 않는 한 어떤 국가도 자유로운 자본이동, 독립적인 통화 정책, 안정적인 환율이 세 가지를 모두 택할 수는 없다는 이론입니다. 결국 중국은 세 가지 정책 중 두 가지 즉 독립적인 통화정책과 안정적인 환율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자유로운 자본이동을 포기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미중 무역 전쟁 중 미국이 금리 인상을 멈추고, 중국 당국이 자본통제에 나서므로, 2017년 발 중국 경제의 비관론이 상당 부분 희석되고, 그 바닥에서 현재 반등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미중 무역 전쟁의 경우,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5장> 미국 및 글로벌 금융 시장의 흐름과 미래

저자는 이 장에서 세계 금융 시장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부정적으로, 이 둘은 아우른 종합으로 말합니다.

그중 역사의 관점에서 미국 주식 시장은 이미 100년 이상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현재보다 더 어렵고 힘든 여러 차례 위기를 겪고, 세계 경제를 이끌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즉 미국이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라 주장합니다.

또한 저자는 미국 주도의 글로벌 금융시장의 낙관론을 믿고 있으나, 앞으론 주가가 쉬지 않고 오를 것이다! 라는 말은 하지 못한다고 한다. 즉 묻지마식 성장과 투자에 대해서는 경계해야한다고 한다. 

 

이쯤에서 우리는 결국 어떻게 투자하라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마음에 들게 됩니다.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책의 에필로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가 국채 상품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나 그 이익이 크지 않다고 말하면서, 금 투자에 대해서 얘기한다. 다시 말해 금과 달러의 관계 중 달라를 마구 찍어내면서 발생하는 결과에 대해서 주목하라고 한다. 금리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에 투자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하라고 한다.

또한 부록으로 환율과 금리의 기초에 대해서 다르고 있습니다. 이도 꼭 읽어봐야 할 부분입니다. 

 

누가 내 돈을 훔쳤을까?

 

국민들 특히 소비자를 불편하게  하는 건 결국 돈을 알게 모르게 더 쓰게 하는 것,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쓰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편한 진신을 곧 도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우리를 가난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아닌 우리의 돈을 훔쳐가는 도둑이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노력한다 해도 이 도둑을 알고 대처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지킬 수가 없다고 한다고 저자의 직관과 경험, Insight를 통해서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Part 1 누가 내돈을 훔쳤을까?

1. 월급은 왜 짠가_세금과 시스템에 갇힌 월급명세서

우리의 월급항목에 얼마난 많은 것이 있는지 아는가?  기본급, 상여금, 특별상여금, 시긴 외 수당,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고용보험료, 소득세, 주민세, 실수령액 등이 있다

소득세, 주민세 등 세금의 역사는 길다. 

 

도둑, 세금은 밖으로 드러난 도둑입니다. 두 번째 월급 시스템은 숨겨진 교묘한 도둑입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유노조, 정규직의 월급이 3배 이상 높다고 하며. 저자는 노조의 쇠락이 중상층의 몰락과 일치한다는 주장을 소개합니다.

월급 시스템 안에 있는 것은 결국 힘입니. 월급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바로 숨겨진 도둑이라고 합니다. 즉 힘을 가진 사장이 월급을 결정하는 도둑이라고 합니다.

2. 사장의 비겁한 거짓말_더 일하고 덜 받게 만드는 시간 도둑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OECD에서 최고의 수준이다. 근로 시간의 도둑이다. 우리가 개미처럼 힘겹게 사는 것은 결코 우리 자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기득권층이 쳐놓은 근면성실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세뇌됐기 때문이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기득권층이 쳐놓은 근면성실이라는 도둑!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에서 빠져서 헤쳐 나오지 못하는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며, 휴가를 챙기고 야간을 거부하라.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는 회사 시스템이 문제인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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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제학자의 뻔뻔한 거짓말_갑을 관계를 왜곡하는 일자리 도둑

미스매치의 문제, 폴란드 출신의 경제학자 미할 칼레츠키는 이미 70여 년 전에 매칭을 잘해도 완전고용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발표 했다고 합니다.

자본은 노동자에게 일자리는 본래부터 희소한 것이며, 일자리를 베픈것에 감사하라! 항상 설교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완전고용이 된다면 노동자는 자본에 감사 할리 없다. 반대로 자본은 노동자를 마음대로 부리기 어렵다. 따라서 칼레츠키는 완전고용은 자본주의에서 허상이다고 말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인구문제, AI 문제로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충고한다. 두려움을 먹지 말라!

호주의 정치학자. 철학박사인 팀 던럽은 <노동 없는 미래>라는 책에서 탈노동의 개념을 설명하고, 노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다른 활동을 추구하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기본소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합니다

14세기 유럽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라, 노동력 감소가 일어나고, 이에 따라 자본이 임금을 올리기 시작했다. 현재 일본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역설적인 축복이 된 인구감소! 

인구감소가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라는 주장!

앨런 와이즈먼 교수의 <인구 쇼크>라는 책에서의 주장처럼 경제를 거덜 내는 것은 인구폭발이지, 감소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으며, 청년층 감소에 따른 노년층 부양부담은 인구감소에 따라 줄어드는 기반시설 투자금액과 정부예산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4. 무한 경쟁의 서글픈 거짓말_희망을 착취하는 열정 도둑

과도한 경쟁과 스트레스로 병들고,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도둑이다. 이장에서는 저자는 개미에게서 얻은 파래토 법칙을 설명합니다. 기업은 이 법칙을 통해서 구조조정을 한다. 여기에 떠 상시적인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메기 이론까지 들고 나왔다. 그러나 정반대의 사실만 증명되었을 뿐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쟁보다는 협력을 장려하는 문화를 통해서 절대평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열정을 착취하지 말라! 개미들도 20~30%의 백수 개미가 존재한다. 즉 서로 돌아가면서 쉬는 조직이 더 오래 살아남는다.

* 파래토법칙 : 사회학적현상으로 적용가능한 법칙으로 경작량을 조사해보니 우수한 종자20% 가 수확량의 80%을 차지한다는 법칙

5. 통계의 새빨간 거짓말_이성을 잃게 만드는 숫자 도둑

실업률 통계! 취업하는 것만큼 힘든 게 실업률 통계를 잡는 것이다. 노동의 시간과, 대상 등에서 왜곡된 통계가 나온다고 합니다.

물가상승률의 통계의 문제점은 전수조사가 아니라 대표 품목으로 잡는다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짜 통계를 거르기 위해서는 1, 누가 발표했는지, 2 어떤 방법으로 조사했는지, 3, 모집답이 제대로 대표하는지, 4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Part 2 범인은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6. 결함을 의도한다_계획적 노후화의 불편한 진실

저자는 계획적인 노후화, 우리 주변에서 상품을 노후화해서 계획적으로 우리의 돈을 빼앗고 있다. 스마트폰, MS Windows OS 업그레이드 등! 이에 대처법은 정공법이라고 합니다.

기업이 1~2년에 한 번씩 물건을 교체하게 만들면, 우리도 1~2년에 한 번씩 물건을 교체하는 것이다. 단 패스트 컨슈머가 되어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해서 기업이 고객을 무시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7. 결정할 수 없게 결정한다_선택의 역설!

저자는 또한 사람의 심리의 약한 부분을 공략하여 돈을 훔쳐가는 옵션 도둑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분양 시 확장형 발코니, 빌트인 냉장고등 선택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것들을 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은 자동차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구매할 경우, 경쟁차종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8. 고정관념을 공략한다_가격차별의 꼼수

가격 차별 도둑은 가격을 다르게 함으로 기업의 책임과 부담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도둑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 예로 유류할증료가 있다! 왜 할증료만 있는가 할인료는 없는가?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도둑에 대한 대처도 역시 단호한 소비자 행동밖에 없다고 합니다. 소비자를 호갱으로 보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대안제와 대체제를 이용하거나 사용하자고 말합니다.

 

9. 유리 지갑을 탄다_불순한 의도의 세금 폭탄

저자는 이장에서 담배, 주유소 도둑! 일명 죄악세 도둑이라고 합니다.

담뱃값을 인상하면 왜 국민연금은 KT&G 지분을 확대하고, 주유세가 올라가면 정유사 주식이 올라가는 것! 즉 이 도둑이우리의 유리 지갑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아끼고 절약해서 줄여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10. 공포를 조장한다_메디컬푸어의 눈물

다치거나 병들 때 보험을 가입한다. 가장 큰 도둑은 실손보험료이다. 재가입 시 인상되어서 80세 이후에는 월 60만 원 이상 오를 수 있고, 보험이 필요할 때 비싼 보험료 때문에 해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대한 대안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이다 이를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지켜줄 때 우리의 돈을 지킬 수 있다고 저자는말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10가지 도둑이 우리의 지갑을 노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서 알고, 생각하며 합리적인 소비와 접근을 해 나갈때 우리의 지갑을 지킬 수있다는 이책을 통한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며, 그동안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나의 사명을 찾아서 진정한 자아! 초콜릿 하트 드래곤! 되자

초콜릿 하트 드래곤

 

이 책은  2017년 북미 청소년 문학상 시빌 어워드 장르소설 분야 수상작이며, 2017년 출간 직후 아마존 6월 이달의 책 선정 소설중 선정되었다.

 

등장인물

어벤추린 : 드래곤이자 인간인 주인공

재스퍼 : 드래곤 오빠 

시트린 : 드래곤 언니

어미니, 할아버지, 투르말린 이모, 에메로드 이모

공주, 왕

살케 : 주인공을 도우며, 올바른 사명의 길로 이끄는 슬기로운 인가 친구

요리 마법사 및 전투 마법사

프리드리히와 그레테 : 여관 주인으로 악덕주인

호르스트, 마리나 : 최고의 초콜릿 장인

구성

이 책의 드래곤인 주인공, 마법에 걸려 인간이 되버린 주인공, 그리고 사명을 각성한 인간이자 드래곤인 주인공으로 구분된다.

드래곤과 인간이라는 존재와, 마법과 사명이라는 연결고리로 초콜릿이라는 사명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너는 비늘이 아직 물려서 안 돼, 늑대 한마리에만 물려도 못당해 낸다니까....."

주인공은 드래곤으로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진정한 사명을 각성치 않고 사냥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코자 동굴을 벗어난다. 그러다가 인간을 사냥코자 했으나, 역으로 요리 마법사의 초콜릿을 먹다가, 요리 마법에 걸려 자신이 하잖게 여긴 존재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가까운 도시인 드라헨부르크로 떠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과정 가운데, 프리드리히와 그레테를 실케를, 그리고 호르스트, 마리나를 만나면서 성숙해간다.

"어벤추린! 인간을절대 믿지말거라, 그들은 거짓말하고 속임수를 쓴다!"

저자는 인간의 거짓과 속임수를 드래곤과 대비시킨다. 진정한 드래곤은 거짓과 속음수를 멀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2019/10/20 - [책이야기] - 마케팅의 필수! 티핑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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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드래곤/인간

드래곤의 사회와 인간의 사회의 차이를 색깔로 구분한다.

드래곤의 경우, 선명한 색깔이야말로 긍정의 상징이며, 독창적인 상징인데비해, 인간의 사회에서는 획일화되고 수수하고 어두운 사회로 대비한다.

주인공의  드래곤 옷의 색깔을 아름답게 분명하게 그리면서 추월적인 존재임을 상징한다.

또 하나의 차이는 냄새이다. 인간의 사회의 경우 냄새가 다양하며, 음식의 종류에 따라 차별되고 특이하다고 말하며 인간인 주인공이 초콜릿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인간 사회의 경우, 도제를 통해서 계급화된 사회로 그리며 이에 반해 용의 세계를 모두 차별 없이 대우받는 세계로 그린다.

초콜릿! 사명! 

주인공은 초콜릿 상점의 도제로 들어가서 초콜릿이라는 사명을 깨닫게 된다. 

"씨앗을 빻다보면 가루들이 점점 고와지다가 끈끈하게 변하면서 꾸덕꾸덕한 반족처럼 된다. 그렇게 온 힘을 다해 계속 빻고, 또 빻아라. 거친 입자라고는 단 하나도 남지 않도록, 알갱이 같은것이 있었다는 흔적조차 남지않도록. 우리 공방에서는 무엇이든 완벽한 수준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고 정진해야 한다."

인간으로서의 주인공은 도제로 들어가서 초콜릿을 만들고, 공방의 어려움을 겪다가 드래곤을 만남으로써 위기를 이겨낸다!

위 글처럼 초콜릿은 주인공의 사명이며 저자는 사명을 멈추지 않고 정진해야 할 것 완벽한 것으로 숭고한 것으로 말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은유가 이 책을 좋은 책으로 만드는 것 같다. 

마법사

" 절대로 그자들의 눈에 띄어선 안된다. 너희 비늘이 적어도 백 년쯤 더 자라서 단단해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안돼. 놈들이 몸에 두른 검은색 덮개를 보면 그 즉시 서둘러 달아나야 한다!"

소설 중 마법사는 요리 마법사와 전투 마법사로 나누어진다. 유일하게 드래곤에게 위험적인 존재로 그려지며, 강한 힘을 가진 존재이다. 

주인공은 소설을 통해서 마법사와 만난다. 그 첫 번째 요리 마법사를 통해서 인간으로 변하고, 전투 마법사의 모습을 보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단지 청소년 소설이 아니라 꿈과 사명을 잃어버린 어른에게도 좋은 소설 같다!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보다 나은 존재인 드래곤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소설이다.

 

작은 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티핑포인트

이 책은 2001년 『티핑 포인트』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발간되어, 비즈니스 및 사회적 관점에서 다양한 사례를 분석, 해석하고 체계화하여, 도출된 3가지 특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 3가지 특성이 단지 사회학적 현상의 개념을 넘어 마케팅의 영역, 즉 비즈니스 영역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마케팅 분야의 고전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독자들에게 정보와 Insight를 주는 책이다. 

전염

티핑 포인트를 만드는 전염의 3가지 특성
  1. 전염되기 쉬운 행동들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2. 작은 행동, 작은 변화가 커다란 결과를 초래한다.
  3. 전염은 극적인 어느 한순간에 빠른 속도로 일어난다. 

저자의 두 가지 사례

1> 허시파피의 전염 사례

  처음에 허시 파피를 신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과연 얼마일까, 20,50,100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행동은 새로운 국제적인 패션 유행을 독자적으로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2> 뉴욕의 범죄 하락

 몇몇 상황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대단히 다른 방식을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범죄자가 될 수 있도 있었던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면서 범죄는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한다.

작은 것이 세계를 움직인다. 그리고 모든 전염에는 티핑 포인트가 있다.

유행을 만드는 3가지 법칙

-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 3가지 법칙.

1> 소수의 법칙, 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

20% 원인이 80%의 결과를 낳는다.

여섯 단계만 건너면 모르는 사람은 없다.

내 인생의 커넥터를 찾아라

1단계 : 당신 친구의 목록 40명을 작성한다

2단계 : 어떻게 관계가 형성되었는지 각각의 사례를 거슬러 올라가 보라

3단계 : 모든 연결 관계를 완성시켜 놓고 보면, 그 관계 속 동일 인물이 되풀이 나타남

4단계 : 40명 친구 명단을 훑다 보면 그들 중 30명은 한 사람에게 귀결되는데, 이 사람이 커넥터다  

보다 다양한 세계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라

약한 유대 관계를 홀대하지 말라

커넥터로부터 입소문의 위력이 나타난다

메이븐이 전염을 부추긴다 

메이븐이라는 말은 '이디시어에서 유래된 지식을 축적한 자'의 의미이다  커넥터들만 전염을 전파하는 사람이 아니라, 메이븐도 전염을 부추긴다.

바로 이들이 메이븐이다.

1, 메이븐은 수동적인 정보 수집자가 아니다

2. 메이븐은 시장이 조력자가 되기를 꿈꾼다

3, 메이븐은 사물보다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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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으로 세상을 뒤흔드는 세일즈맨

 

한 가지 기억할 것은 메이븐은 설득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메이븐은 데이터 뱅크이다, 커넥터들은 사회적 고착제이다.

세일즈맨들만이 우리를 능숙하게 설득한다. 즉 다른 두 집단만큼이나 입소문의 전염을 발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성공적인 세일즈맨이 되기 위한 7가지 습관

1, 언제 어디서나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고객들을 대면하라

2, 고객을 제2의 가족으로 여겨라

3, 지루하지 않은 어투와 적절한 템포로 대화하라

4, 고객을 수단으로 여기지 말라

5, 고객의 요청에 결코 NO 하지 말라

6,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주장을 펼쳐라

7, 긍정적인 사고를 하라

2> 고착성 요소 <세서미 스트리트>, <블루스 클루스> 교육 바이러스

적절한 상황 아래서 조그마한 한 묶음의 정보가 사람을 꼼짝없이 끌려들도록 만들 수 있다. 이런 요소를 찾아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사례> 세서미 스트리트

세서미 스트리는 텔레비전이 어떻게 하면 고착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알아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텔레비전이 아이들의 교육에 악영향을 준다는 통념에 반하여, 이 프로그램은 만약 어린이들의 관심을 붙잡아둘 수 있다면 그들을 교육시킬 수도 있다는 독특한 통찰에서 착안한다.

 

바보상자가 어떻게 학습도구로 승화되는가?

  1> 편견을 버리고 대상을 읽어라!

  2> 메시지가 가려지는 고착제는 피하라

  3> 단일 대상의 눈높이에 맞추라!

     세서미스트리트는 어린이와 아이들의 모두의 마음에 들려고 집착했다. 그래서 블루스 클루스애개 추월당했다.

  4> 상대방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말하라

  5> 상대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라

  6> 메시지를 끊임없이 되풀이하라

  7> 작은 변화가 모든 것을 바꾼다.

 

*블루스 클루스

니켈로디안에서 만들어진 유명 어린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 방송은 기존 어린이 프로그램에 비해 굉장히 신선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추리가 중요한 소재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공간, 그리고 인간 상대역의 원맨쇼 겸 블루와 함께 하는 콤비 플레이 등으로 매번 달라지는 다양한 소재, 독특한 영상, '블루'라는 강아지 캐릭터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3> 상황의 힘 1

상황의 문제를 이해하게 되면, 주변 환경에서의 특수하고 사소한 요소들이 티핑포인트로 가능함을 깨닫는다. 이를 통해 우린 폐배주의적인 행동을 뒤집을 수 있다.

  • 상황이 변하면 영웅도 바뀐다

사례> 버니 게츠 사건

지하철 상에서 흑인 10대 4명 강도에게 총격사건. 지하철의 자경단원으로 추앙받다가 1996년 재판에서는 시대착오적인 인물로 여겨진 사건

  • 상황의 추이를 온몸으로 느껴라
  • 범죄 전염 이론 :  범죄는 깨진 창문에서 시작된다. 

사례> 뉴욕 지하철 범죄

브래턴 뉴욕 경찰 국장은 지하철의 경찰서를 사소한 위반과 세부적인 지하 생활들에 초점을 맞추도록 변화시키자 범죄가 줄어들었다.

  • 가장 사소한 것이 상황을 이끄는 주원인이다.

상황의 힘은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거창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낙서나 무임승차를 잡는 것과 같은 것들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범죄의 전염성은 단순하고도 직접적인 모든 것들에 티핑 포인트를 갖고 있다

환경이 행동을 결정한다.

조그만 상황의 변화가 전염성을 점화한다.

4> 상황의 힘 2 마술적인 숫자 150

150의 법칙은 전염성의 패러독스다, 감염시키는 운동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소규모의 작은 운동을 먼저 창출해야 한다.

효율적 집단을 위한 150의 법칙으로 인지심리학상 '수용한계능력' 개념상 호모 사피엔스에게 적당한 신대뇌피질의 비율을 접속하면, 이 집단의 크기를 147.8 또는 150이라고 추출된다.

 

사람은 150명 정도의 작은 집단에서 훨씬 더 가까워집니다. 서로 밀착된다

고어사의 경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공장당 150명의 종업원이 회사의 목표고, 어떤 공장도 5만 평방 피트 이상의 크기로 지어지지 않는다.

 

사례> 에어워크의 티핑포인트

1> 기막힌 광고전략, 일련의 극적인 이미지들을 고안해 이 이미지들이 에어워크를 신은 소비자가 기묘한 방식으로 신발과 관계를 맺게 했다.

2> 이런 광고들은 광고계시판뿐만 아니라, 공사장 담벼락과 같이 엉뚱한 곳이나, 얼터네티브 계열의 잡지에 게재함

3> 성정후 TV 광고들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이 흥미를 끌었다. - 괴짜 주인공들

이런 에어워크의 광고가 선풍적인 전파의 원칙들에 명백하게 기초하였다

마케팅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전략을 마련해도 폭팔적인 광고를 위해서는 어느 제품이던지 티핑포인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이 책의 3가지 특성, 바로 소수의 법칙, 고착성, 상황의 힘이 중요하다.

2020 부의 지각변동 미래가 보내온 7가지 시그널! 무너질 것인가, 기회를 만들 것인가

세계경제의 미래, 한국경제의 미래를 알고 싶을 때 시그널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는 박종훈 저자의 책.

 

2019년의 말, 다가오는 2020년 경제 위기를 말하는 많은 유튜브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유튜브나 미디어를 통해 접하고 읽은 책이다.

정말 피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미래라면, 알고 대비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다.

그렇다면 왜 예측이 어려운 것인가? 경제 위기가 찾아오려고 하면 경제주체, 정부가 대책들을 내놓아 당면한 경제 상황을 바꾸기 때문에 이라고 말한다. 그럼 준비가 소용이 있는가? 소용이 된다면 어떻게 2020년을 잘 준비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주는 저자는 20년 경력의 경제기자이자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인 박종훈 씨이며, 이 책 『2020 부의 지각변동』에서 2020에 정말 경제 위기가 올 것인지에 대해 분석하며, 수많은 현상과 정보 중에서 시그널을 찾아 말한다.

가짜와 진짜의 혼돈, 시그널

이 시그널 중 우리가 주의할 것은 진짜 시그널과 가짜 시그널을 구분하는 것이다.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뮌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마크트웨인

미래 분석 중에는 특히, 비관론이 팽배한 2020년의 경제를 미리 읽기 위해서는 시그널에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이 시그널에서 어떤 변화에 주목해야 하며, 각각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예측한다. 더불어 머지않아 불어 닥칠 대규모 경제 위기 속에서 어떻게 하면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저자 자신만의 노하우과 Insigt가 담은 투자 전략을 알려준다.

 

위기는 언제나 극적인 반전과 함께 온다 이번 2020년의 위기는 진짜 올 것인가? 안 올 것인가? 

 

이를 위해서 많은 시그널 중에서 가짜 시그널을 가려내야 한다. 가짜 시그널을 가려내는 4가지 원칙에 대해서 저자는 말한다.

  1. 우리의 눈을 가리는 탐욕에서 벗어나라
  2. 확증편향에 빠지지 마라
  3. 최악의 순간에도 공포에 사로 잡히지 마라
  4. 항상 플랜 B를 준비하라

이 4가지 원칙을 통해서 요번 위기의 시그널을 구분하고, 위기인지 확인할 수 있다.

7가지 시그널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이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7가지 시그널에 주목해야 한다. 금리, 부채, 버블, 환율, 중국, 인구, 쏠림

1. 금리 시그널
  • 금리인하가 시작되는 순간을 주목해야 한다
  • 금리인하가 멈추는 순간을 주목해야 한다.
  • 장단기 금리 역전은 시작 버튼이 아니다

매 경제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미국 채권 10년 물 장기 금리와 2년 물 단기에 대해서 이것이 시작이 아니라,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9/10/19 - [책이야기] - 당신의 콘텐츠는 안전한가? "콘텐츠의 미래"

 

당신의 콘텐츠는 안전한가? "콘텐츠의 미래"

콘텐츠 관련 기업들 넷플릭스, 아마존, 텐센트, 애플 등의 기업에서 경영전략 중 어떻게 콘텐츠를 관리, 조직화하고, 운영했는가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라트 아닌드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전략 담당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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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 [책이야기] - 인간! 또 다른 인간! 포노사피엔스

 

인간! 또 다른 인간! 포노사피엔스

인간! 또 다른 인간! "포노 사피엔스", 그들의 문명 책의 머리는 아래와 같이 시작한다, " 스마트폰이 '뇌'이고, 손인 사람들, '포노'들이 인류의 문명을 새롭게 쓰고 있다. 저자 최재붕 씨는 성균관대 서비스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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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채 시그널
  • 규모보다는 속도가 중요하다
  • 다가오는 붕괴, 또다시 빚으로 막을 수 있을까?

저자는 미국 엘로스톤 국립공원 산불화재사건을 통해서, 반복되는 산불진화가 오히려 불안정성을 증폭시켜서 작은 충격으로도 더 큰 파국을 불러왔다고 한다. 즉 인위적인 조작을 경계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경제에 의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3. 버블 시그널
  • 주식 부동산 분석 시 통계의 유혹에 속지 마라
  • 자산 가격 버블이 어디까지 갈지, 무너질지 예측이 어렵다고 한다.

버블을 분석하면서, 특히 2018년 부동산 가격 하락 추세를 보며. 이런 전환기에는 바로 직전 가격보다 낮다고 부동산을 올라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4. 환율 시그널. 돈의 흐름을 한발 먼저 읽는 기술
  • 위안화를 경계 하라

중국의 실질실효환율이 두대(65.9 ->125) 치솟아서 현재 고평가 되었다고 말한다. 다음 중국 시그널과 같이 중국 경제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한다고 저자의 주장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5. 중국 시그널. 문제는 미중무역이 아니라 구조적 부실

현재 논란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중 무역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구조적 부실이 세계경제에 더 큰 문제이며, 이를 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단기간의 접근보다는 장기적 양상을 띨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런 부분이 더욱 강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또한 중국 시그널을 나타낸 것은 회색 코뿔소이며, 이는 평소에 온순하지만, 화가 나면 매우 낙폭 해지는 동물로, 예견 자체가 어렵다는 블랙스완과 다르며, 충분히 예측 가능하며, 분명한 성격으로 위험이 가중된 중국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 근간에는 중국 네이멍 주 자치구의 부동산 버블처럼 유령도시의 함정에 빠져버린 현실을 말하고 있다.

6. 인구시그널, 경제를 잠식하는 침묵의 살인자.

16억 인구, 중국의 저출산 정책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인구 구조의 변화는 고령화, 저출산 문제로 인해 더욱 심각해지며, 세계경제의 큰 위협요인으로 침묵의 살인자처럼 나락으로 빠트릴 수 있는 강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7. 쏠림시그널, 한국사회, 지나치게 쏠리면 반드시 터진다.

한국경제의 역동성이 끝났다 말하며, 한국 수출분야의 반도체 쏠림현상에 대해서 말한다.

더불어 한국의 자영업 쏠림이 너무 높다고, 이런 쏠림이 역동성의 저하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가올 경제의 미래, 3가지 시나리오.

부의 지각변동에서 승자가 되는 법으로 3가지 시나리오를 말한다.

  1. 2015년부터 시작된 호황이 상당 기간 더 계속되는 시나리오
  2.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지는 시나리오
  3. 섬뜩한 세계 경제의 동시 다발적인 위기가 오는 시나리오

저자는 시그널 분석 결과, 중국의 경우, 1번 시나리오가 되긴 어렵다고 말하고 있고, 7개 시그널을 분석한 결과, 저자는 2번 시나리오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부동산을 볼 때 아파트 불패신화는 끝났으며, 더 이상 돈을 버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일본 부동산 시장과 견주어 얘기한다. 그리고 주식의 경우에도, 장기투자는 이제 끝났다고 한다. 해외로 눈을 돌리라고 하며, 인도와 베트남 시장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단 물가상승률을 기반으로 환위험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의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그 시그널이 바로 미래 2020년의 경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기회로 삼을 수 있는 Insight를 주는 key가 되어주는 것 같다.

인간! 또 다른 인간! "포노 사피엔스", 그들의 문명

책의 머리는 아래와 같이 시작한다, " 스마트폰이 '뇌'이고, 손인 사람들, '포노'들이 인류의 문명을 새롭게 쓰고 있다.

 

저자 최재붕 씨는 성균관대 서비스 융합 디자인학과/기계공학부 교수이며, 비즈모델 디자이너로 2014년부터

기업, 정부기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노 사피엔스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라는 표현을 더 넘어 혁명의 시대라고 이 시대를 표현한다.

이 중심에 포노들이 있다고 개념 짖고 있다.

이 포노들은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돼버린 세대로 4차산업혁명과 맞물려, 혁명적인 변화의 바람을 가지고 오고 있다는 것이 저저의 오랜 교수생활과 엔지니어로써의 활동 중 발견되고, 규정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4개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 포노 사피엔스. 신인류

1장은 포노 사피엔스, 신인류의 탄생

기성세대, 밀레니엄 세대, X세대 등, 한국사회는 세대를 구분했다.

X세대의 착각이라는 챕터에서, 신세대는 이미 구세대라는 말로 표현하며, 포노 사피엔스의 역동성과 급진성이 보인다.

이 세대들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계속 창조, 혁신 중에 있다. 

사회모든 분야에서 기존 시대와 다름을 보인다.

저자는 그 예를 우버의 등장, 발전, 잡스의 애플 등을 들어 폭넓게 현상을 설명한다.

에어비엔비의 등장을 통해서, 기존 호텔 비즈니스와 차이를 설명하며, 포노의 특성에 다가가고 있다.

과연 이런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이게 이장의 핵심일 것 같다.

바로 이들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문명의 세계관을 가져야 하며, 새로운 문명의 탄생으로 이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포노 사피엔스", 새로운 문명, 온디맨드

2장, 3장 새로운 문명, 온디맨드

2장은 새로운 문명, 열광으로 향한다와 3장 온디맨드 비즈니스를 갈아엎다로 말하고 있다.

포노 사피엔스를 설명하기 위해, 그들이 처한 세상의 생태적인 다름을 먼저,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움의 세상에 관한 그 차이점에 대해서 이 두장에서 예를 들어 나열하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낮 있는 것을 들어보자 바로 BTS와 ARMY의 예, 올림픽의 8배 시장 효과를 주는 롤드컵 현상!

그리고 우리의 소비행태가 데이터가 되고, 이 데이터가 신이 되어버린 세상으로 저자는 징검다리를 건너듯 한 단계, 한 단계 말하고 있다.

암튼 빅데이터로 다시 돌아가자면, 데이터의 등장을 말하고, 빅데이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로 디지털 소비문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이해는 사람마다 다르며, 그래서 데이터는 곧 고객의 마음 나타내고, 이는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 디테일은 바로 거기서 나온다라고 규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킬러 콘텐츠는 종합예술이다.

이는 자연히 시장을 움직이며, 소비가 문명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 기존 세상과 다른 "제조자가 아닌 소비자"에게 권력이 이동한다고 말한다.

 

2019/10/19 - [책이야기] - 당신의 콘텐츠는 안전한가? "콘텐츠의 미래"

 

당신의 콘텐츠는 안전한가? "콘텐츠의 미래"

콘텐츠 관련 기업들 넷플릭스, 아마존, 텐센트, 애플 등의 기업에서 경영전략 중 어떻게 콘텐츠를 관리, 조직화하고, 운영했는가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라트 아닌드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전략 담당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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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지금까지 없던 인류가 온다.

4장 지금까지 없던 인류가 온다 장으로써 여태껏 이런 변화는 없었다.

그래서 새로운 인류라 말하는 데는 어느 누구도 이견은 없을 것 같다.

저자가 4장을 통해서 이들은 특히 기술의 측면에서 기존 세대와 다르며, 그리고 그 모습과 양태에서 초월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한다.

계속되는 저자의 주장 속에 새로운 시대에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뭘까?

바로 인재 아닐까 한다.

그래서 저자는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하다.

디지털의 4차 산업 혁명의 세상에서는 구시대적인 단순 암기적인 인재인가, 디지털 문명에 대한 높은 공감과 이해를 가지고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겠는가 묻는다.

누구든 당연히 공감과 이해의 인재를 선택하여야 한다고 본다.

역시 해답은 사람이다.

저자는 많은 변화와 변혁이 발생하고 예측이 어려울 것이지만, 그래도 역시 해답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역시 스마트폰이라고 대변되는 문명의 이기와, 극도의 기술발전인 4차 산업혁명의 해일이 복잡성을 증대시키고, 어제의 예견과 예단이 하루도 못 가고 바뀌어도, 그 속에서 한 가지는 변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즉 바로 사람!  기술은 조연이고, 결국 주연은 사람이란 것! 

결국 사람이 무엇으로 규정짓고, 다른 점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 포노 사피엔스의 이해의 출발이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어느 광고처럼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란 말이 이 책을 마침점을 찍어도 충분할 것 같다.

 

콘텐츠 관련 기업들 넷플릭스, 아마존, 텐센트, 애플 등의 기업에서 경영전략 중 어떻게 콘텐츠를 관리, 조직화하고, 운영했는가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라트 아닌드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전략 담당교수로 전 세계 일류기업들의 경영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으며 생존의 경쟁에서 승리로 이끌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의 말 중 "콘텐츠는 귀신입니다. 모든 것을 해줄 것처럼 우릴 흘리지요, 이 함정에 갇히는 순간, 우린 패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라 하고 있다.

콘텐츠 자체보다는 연결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콘텐츠 자체보다는 연결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즉 콘텐츠의 독점에 그리고 폐쇄화를 실행했던 기업은 쇠락의 길로 가고, 콘텐츠를 무료화하고 더욱 많은 사용자와 연결한 기업들은 성공의 길로 간 것이라고 책중 수많은 기업의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기업의 관점에서 콘텐츠의 연결이라는 통로, 마케팅의 정의와 방법에 대해서 새로운 뷰를 주고 있다.

책의 전반부의 경우에는 뉴욕타임스 신문사, 십스테드 같은 전통적인 종이 매스컴사들의 무료, 그리고 연결 지향적인 정책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와 케이블 업체의 이야기에서 인터넷 종량제의 폐쇄와 독점하고자 한 케이블업체들의 비즈니스가, 사용자들의 반항과, 정치권의 반대로 실패하고, 그 자리를 넷플릭스 즉 스트리링업체가 차지한 설명에서 콘텐츠 자체, 콘텐츠의 품질등 보다, 연결이 더욱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우리 개인의 경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 즉 기술, 지식, 학위, 정보 등 무엇이든지 독점보다는 타인과 공유하고 나눌 때 더욱 큰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생각된다.

 

* 인터넷 종량제란 인터넷을 사용한 만큼 돈을 pay 하는 방식의 과금제를 말한다.

* 스트리밍업체란 IPTV, SMARTTV 등 인터넷 기술을 가지고 실시간으로 영상, 음성, 데이터를 전송 서비스해주는 업체로 전통적인 방송국과 다른 업체를 말한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넷플릭스, 아프리카 TV, 유튜브 등이 있다  

모두가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 그때가 맥락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모두가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 그때가 맥락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사용자 행동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기술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기회를 제공할 때, 바로 그때가 어느 지점에서 거절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다. 비용이 절감되고 유통의 제한이 사라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될 때, 바로 그때가 어느 지점에서 거절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다."

성공 전략은 자기가 만드는 콘텐츠가 아니라 자기가 활동하는 상황 또는 맥락을 인식하는 데 서 온다. 성공 전략은 선택을 따로따로 보지 않고 선택들 간의 연결 관계를 깨닫는 데서 온다. 성공 전략은 무리를 따라가거나 마주치는 모든 기회를 붙잡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거절할 줄 아는 데서 온다...."

 

콘텐츠의 성공전략은 콘텐츠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이것이 어떠한 맥락으로 구성된 것, 즉 무의미한 연결이 특정 맥락에 의해서 연결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구글의 유튜브 인수가 맥락적 연결인 것 같다. 광고비의 합리적인 지급을 통해서 능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유튜브로 유입하고, 이를 통해서, 양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는 유튜브의 많은 독자층을 만들고, 더 큰 시장을 만들고, 광고하는  기업에게는 오프라인 광고시장보다 더 큰 광고시장을 더 싸게 제공하는 것 바로 맥락적 연결을 통한 구글의 콘텐츠의 성공이야말로, 저자가 말한 콘텐츠의 미래인 것 같다

 

연결의 반대의 경우, 즉 폐쇄성을 선택한 기업의 경우, 결국은 시장에서 사라진다고 말한다. 

1970년대 베타맥스와 VHS 비디오 표준의 전쟁에서, 소니의 베타맥스가 사라졌듯이, 연결을 거부한 결과를 알 수 있다.

우린 이 책 콘텐츠의 미래에서의 연결이라는 관점으로 정확히 비즈니스를 예견할 수 있고, 향후 비즈니스의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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