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형 인간

 

왕원숭이 추락하다

 

1972년 버터와 스나이더 박사는 원숭이 실험을 하였다.

일부 왕원숭이는 앞쪽뇌에 손상을 준 다음 원래의 무리로 돌려보냈다. 일부 정상 왕원숭이는 지도자 역할을 했으나, 손상을 입은 원숭이는 최하위 서열로 밀려나거나 얼마 안 가 죽는 경우가 발견되었다.

 

저자는 앞쪽뇌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앞쪽뇌가 손상된 사람의 특징을 아래와 같다고 말한다.

  1. 말수가 줄고 의욕이 없으며, 꿈이 없어 보이는 멍한 사람이 된다.
  2. 별건 아닌 것을 가지고 주위사람과 싸우는 등 사회적 행동에 문제가 생기고, 판단력이 떨어지고 사소한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여 말썽을 피우는 사람이 된다.

앞쪽뇌의 세얼굴

 

앞쪽뇌를 의학적으로 전두엽 또는 이마엽이라고 부르며, 이 전두엽은 안쪽면, 바깥쪽면, 아랫면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1. 눈과 접하는 아랫면은 충동 억제 센터다, 이곳이 손상되면 충동을 조절하지 못한다.
  2. 가운뎃면은 동기센터다, 무엇을 하려는 의욕이 없어진다.
  3. 바깥쪽면은 계획센터 또는 독창센터다, 이곳이 손상되면 판단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하며,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

치매환자의 증상

  • 빨리빨리 증후군

 

뇌졸증에는 혈관 막힘과 혈관 터짐이 있다,

혈관 막힘을 뇌경색, 혈관 터짐을 뇌출혈 이라고 한다

 

혈관 막힘의 경우, 혈관성 치매로 진단되며, 성격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조급증이라고 한다.

 

앞쪽뇌의 어느 특정 부위가 손상되면, 한없이 게으르고 느려 터지게 되며, 어느 부분의 경우, 조급증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 모으는 증상

소유욕 모으는 본능의 경우, 그 이유는 여러 가지라 한다.

 

  1. 우유부단한 마음 때문에 과감하게 못 버린다
  2. 언제가 쓸모 있게 지라는 생각
  3. 어떤 특정물건에 대한 집착

그러나 전두엽 치매 환자의 경우, 강박적으로 모은다고 한다. 즉 딱히 모으는 이유가 없다고 한다.

 

  • 무조건 모방하는 증상

한 할머니 환자의 경우, 저자의 행동을 모방하는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인지기능이 있으며, 이 인지기능이란 인간의 기억력, 언어능력, 주의력, 앞쪽뇌 기능 등 주로 대뇌에서 일어나는 지적 활동이라고 말한다.

 

  • 볼거리 억제 못함증 

남들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뭔가 볼거리가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증상이라고 한다. , 특히 전두엽 치매 환자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대개 치매환자의 경우, 병이 심해질수록 말수가 줄어들고 활동이 줄어드는데. 간판읽음증이라고 간판이라는 볼거리만 있으면 지나치지 못하는 환자가 있었으며, 다른 치매환자에게서도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 우아하게 하는 뇌

남을 배려하고, 예절을 갖추고, 상황에 맞는 언행을 하다가 반대로 남의 흉을 보고, 공개장소에서 오줌을 싸고, 소리를 지루는 등, 시부모 앞에서 남편흉을 보고, 남편에게 명령조 소리를 지는 환자에게서 뇌의 이상을 발견하였고, 전두엽 치매환자로 발혀졌다고 한다. 평소의 남을 배려하고, 예절을 갖추고, 상황에 맞는 언행에 반대되는 행동을 한다고 한다.

 

  • 얌체 아줌마

대학 졸업 후 책을 무척 좋아하는 지적인 여성이 어느 날 얌체행동을 하거나, 갑자기 고집이 세지고, 막무가내로 우기는 일을 많아지는 증상, 또한 사소한 게임 등에서 지었다고 몹시 화를 낸다. 이도 전두엽 치매의 한 증상이라고 한다.

 

 

  • 얌전해진 호랑이 할아버지

원래는 아주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고, 입담이 좋으며, 좌중을 휘어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호랑이 성격이 있던 분이 갑자기 조용하지고, 여리고, 유약해진 경우, 이도 전두엽 치매의 한 증상이라고 한다

 

이렇게 앞쪽뇌, 특히 안쪽면의 기능이 떨어지면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욕과 동기가 상실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앞쪽뇌는 의욕, 동기, 뭔가를 하려는 의지를 갖게하는 뇌라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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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증

한 가지 행동을 계속 반복 반복하는 증상, 이런 경우 특징이 있다고 한다. 그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똑같은 것을 반복해서 그리는 반복증을 보였다. 고만하라고 해도 계속 그렸다.
  2. 전체를 반복하지 않고 일부에 집착하는 집착증을 보인다.

이도 전두엽 치매환자의 증상이라고 하며, 매우 다양한 반복증과 강박증으로 나타난다고 저자는 말한다.

 

  • 운동 지속 불능증

 

한 가지 동작이나 행동을 끝내지 않고, 너무 오래 지속하는 증상, 이와 반대로 한가지 동작이나 행동을 지속하지 못하는 증상, 특별한 지구력이 필요 없는 행동의 경우를 살펴봐야 한다.

이도 전두엽 치매환자의 증상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앞쪽형 인간, 뒤쪽형 인간을 구분한다. 

뒤쪽형 인간은 감각에 잘 좌우되며, 남의 기분을 잘 살피며, 소극적인 자세로 인생을 사는 사람이고, 앞쪽형 인간은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믿고, 자신의 해석과, 아이디어를 더 중시한다.

대개 인간은 더 앞쪽형이고 더 뒤쪽형이라고 한다.

 

또한 뇌의 경우 변한다고 하는 뇌 유연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뇌환자들에게 희망찬 이야기를 말한다.

 

런던대학의 엘리노어 맥과이어 박사는 런던 택시 운전사를 대상으로 MRI 이용 뇌구조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뇌가 좀 특별하다고 했다.

오른쪽 해마 뒷부분이 일반인보다 컸다고 한다. 즉 길 찾기 훈련에 의해서  뇌 세표의 수가 그만큼 늘었다고 한다.

 

 

저자는 왜 앞쪽형 인간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라가 잘되려면, 대통령이 중요하다

회사가 잘되려면, 최고 경영자가 중요하다

가족이 잘되려면, 가장이 중요하다

개인 잘되려면, 앞쪽뇌가 중요하다

 

 

앞쪽뇌를 발달시키는 일반적인 방법들

저자는 앞쪽뇌를 발달시켜야 한다고 한다. 아래와 같은 방법을 추천한다.

 

  • 듣기보다는 발표를 하라
  • 적절한 단어와 표현을 찾는 노력을 하라
  • 작업기억 용량을 늘려라
  • 외국어를 배워라
  • TV를 끄고 책을 읽어라
  • 읽기보다는 써라
  • 창작활동을 하가
  • 시간관리를 하라
  • 계획을 세워라
  • 논리와 놀아라
  • 예측기능을 사용하라

 

저자는 마지막 장에서 자신을 오직 전진만을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이라고 하며, 모범생이며, 노력파라고 말한다.

소견도 아주 좁은 사람이라 고백한다.

그의 와이프는 그의 삶을 자폐증 환자와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저자가 보이지 않은 세상에 대한 생각이 자신을 바뀌었다고 한다. 우주와 하나님에게 향한 기도! 

이런 인식의 확대 때문인가 그의 생의 조감도는 변화되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마음의 창조력에 대해서 믿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애기는 바로 앞쪽뇌를 활용하면, 시선이 외부세계에서 나의 마음으로 향하게 되면서 무엇보다도 자기를 찾게 된다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 안에서 창조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그러한 과정 가운데서 불안을 없앨 수 있다고 말한다.

 

앞쪽형 인간의 자녀교육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 오래 달리기를 해보라! 말한다. 오래달리기를 하기 위해서는 남과 상관없이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공부를 먼저 하고 나중에 놀게 하는 순서를 지키라 한다.

아이들에게 결정권을 주어야 한다.

부모로서 자주 눈을 감고 나는 얼마나 마음이 넓은가, 나의 인식은 얼마나 넓은 가를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

 

앞쪽형 인간의 아름다운 노년 준비 

알면 바로 실천이다. 담배, 음식 절제, 하루에 한 시간씩 걷고, 근육형 몸매를 유지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예방하라

예방해도 치매가 걸린다. 이경우, 예쁜 치매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예쁜 치매를 위해서는 평소에 앞쪽뇌를 두껍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한다.

  • 이를 위해서 평소에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돼라 - 감사신경망이 두꺼워진다.
  • 웃고 명량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라 - 긍정 신경망이 두꺼워진다.

뛰어나고 싶다면

  1.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2. 레이저 빔처럼 한고에 힘을 모아야 한다
  3.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한다
  4. 정한 목표를 실천하는데, 반드시 고비가 있을 것이라고 각오해야 한다.
  5. 머리가 부족해서 못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6. 한마음을 가져야 한다
  7. 내적인 힘을 키워야 한다
  8. 꼭 운동을 해야 한다
  9. 창조력을 부여한 우주가 항상 당신을 도와주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
  10. 진짜 뛰어난 사람이 되려면 자신에게 자주 질문을 던져야 한다

 

앞쪽뇌에 대해서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분석과 대처를 넘어 저자의 깊은 경험과 학식에서 오는 Insight를 알려주는 뇌과학의 실용적인 책으로써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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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

 

 

 

이 책의 저자는 티엔추오라는 분으로 구독 경제라는 말을 처음에 제안한 그 사람입니다

 

비즈니스의 큰 변화로, 4차 산업의 도래와 더불어, 과거에는 내가 뭔가를 소유해서 그것을 확보해서 사용하는 것에 반하여, 지금은 연결되어 있으면서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서비스를 받으면 되는 패턴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것을 구독 경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의 큰 줄기가, 바로 소유에서 체험으로 이동해 간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새로운 현상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 물결은 어떻게 각 산업별로 구독 경제모델이 되고, 발전하는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 책에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구독 경제로의 예를 살펴보면, 아마존 등을 먼저 들 수 있습니다.

저자는 아마존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라, 새로운 것을 발명하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말하고 있다고 한다.

즉 소매업계에서 아마존과 월마트는 단순히 전통적 소매업 대 전자상거래의 구도로 규정되어 왔지만, 이는 잘못된 이분법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관건은 제품이 아닌 고객에서부터 시작하느냐,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느냐의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 출하량에는 관심을 덜 보이면서, 애플 ID별 수익이나 고객 생애 가지, 그리고 이를 기반과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효율성에 더 많은 신경을 쓰며, 소매 경험과 애플 ID를 통합시키고 있다.

이런 ID의 경우, 스타벅스도 실행하고 있다. 즉 스타벅스 카드와 모바일 결제 앱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기존의 제품을 넘어 고객 경험을 비즈니스의 핵심이 소매업 부분에서도 주가 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좋아요 : 공감이 창조하는 시장

 

페이스북을 생각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좋아요'라는 단어를 일 것이다.

'좋아요'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지칭하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들은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좋아요에 노출시키려고 한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반응 만들어내고, 자신들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 하고 있다.

 

즉 '좋아요' 마디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공감' 뜻합니다. 공감은 '긍정적'일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은 상품과 서비스를 돈을 내고 사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런 '좋아요'를 세로 좋다는 반응은 구매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있습니다. 물론, 구매가 이루어진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품과 서비스도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감받을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이론은 차치하고시장은 시장 참여자의 공감이 창조한다고 말할 있습니다

 

공감이란 판매자의 의도와 구매자의 의지가 합치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긍정적인 상호 작용입니다.

 

경쟁자도 많고 소비자의 요구도 다양해졌습니다.

소비자의 교섭력이 공급자의 교섭력을 압도합니다. 그래서 수요 예측은 필수입니다.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구현해 내야 합니다. 그래야 '좋아요' 받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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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 관계가 창출하는 경제 구조

 

좋아요 좋아하는 감정이 가진 사람은 무엇을 할 것인가? 늘 따라다닐 겁니다.

관심을 표현하고 관계를 유지하려는 의도란 말입니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사람을 '구독'한다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구독'이란 이러한 공감 관계가 지속된다는 뜻입니다.

이 구독이야 말로, 정기적으로,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가 생성된다는 겁니다.

 

구조라는 말은 '관계'라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결국'구독 경제' 공감에서 시작된 시장 관계가 연속성을 가지고 구조적으로 작동한다는 겁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이기에 구독 경제는 기업에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경제 구조입니다. 하지만 기업들이 구조를 향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시작도 못하죠. 구독 경제는 공감 시장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구독 가격 책정과 관련하여, 서비스 성장 경로를 포함하는 2가지 기본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소비 중심 성장으로 간단히 말해 구독자가 동일한 기본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뜻이다.

이 성장은 가격 책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더 많은 사용자를 추가하거나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고객의 비즈니스가 소비 중심 성장의 한 예 일 것이다.

소비와 가치를 연결시키는 적절한 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둘째는 역량중심 성장인데, 이는 구독자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에 더 많은 특징을 추가하게 되므로, 결국 여러분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성장하게 된다.

이 성장은 패키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흔히 쓰는 방법은 고객이 뭔가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만 우선 판매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고객이 스스로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게 하는 것이다

 

 

 

 

구독은 결국 고객 중심입니다. 고객도(고객 지향) 위하는 것과 고객을(고객 중심) 위하는 분명 다릅니다. 전자는 우리의 성공이 우선입니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수단인 겁니다. 하지만 후자는 고객의 성공이 우선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의 목적 겁니다.

겉으론 모릅니다. 하지만 전체 구조 속에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구독 경제는 기존의 기업위주가 아닌 고객을 위한 경제이며, 이는 고객이 주가 되는 모델이라고 한다.

기존 IT 모델의 경우, 선형적 업무처리가 주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선형적 업무 처리 관리 및 고객 관계 관리의 시스템과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하에서는 구독 경제의 환경에서는 할 수없는 3가지를 저자는 설명한다. 

 

  1. 첫째 구독자 경험을 변경하고 싶어도 할수 없다, 끝없이 이어지는 고객 이벤트를 처리하기 위해 각각의 시스템을 다시 코팅해야 한다.
  2. 둘째 가격을 신속하게 변경하고 싶어도 불가능하다.
  3. 셋째, 비즈니스 통찰력 문제이다. 고객과 그들의 전체 구독 생애 주기를 한눈에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

 

이런 선형 업무 처리 관리 시스템이 구독자 데이터나 반복 비즈니스 지표를 보고해달라고 하면! 비극이 닥친다.

이런 방법을 해결할 방법은 선형이 아닌 원형을 띠어야 한다.

구독은 갱신, 일시 중단, 업그레이드, 다운그레이드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순환 행위이기 때문이다.

 

 

 

마케팅 4P를 생각하라

마케팅이란 제품을 광고하는 것이며, 이 세상의 목표는 제품을 많이 파는 데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마케팅 4P가 구독 경제를 통해서 변하였다고 한다.

 

즉 마케팅의 4P는 아래와 같았다고 한다. 

 

  1. 제품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고 포장해야 한다.
  2. 가격 : 제품 가격이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합리적이고,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3. 프로모션 : 매력적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면 매력적인 사람들에 의해) 제품 브랜드를 홍보해야 한다.
  4. 장소 : 편리하고 매력적인 장소에서 제품을 유통하고 판매해야 한다

저자는 이중 첫 번째 PD인 제품을 S 구독(Subscription)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판매를 성공시키기 위한 8가지 전략에 대해서 말합니다

성공전략 1 초기 고객 확보하기

성공전략 2 고객 이탈을 줄이기

성공전략 3 영업팀 확대하기

성공전략 4 상향 판매와 교차 판매로 가치 증대하기

성공전략 5 새로운 세그먼트로 이동하기

성공전략 6 해외 진출하기

성공전략 7 기업 인수를 통해 성장기회 극대화하기

성공전략 8 가격 책정과 패키징 능력 최적화하기

 

 

공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작이 됩니다. 다음으로구독 있어야 합니다. 원하는 결과물이 도출될 때까지 오가는 공감이 지속돼야 합니다. 성공하면 신뢰가 쌓입니다. 구독 경제가 형성되는 겁니다. 실패할 때도 있겠지만, 고객을 위해 있는 모든 노력을 했다면 실패로만 남진 않을 겁니다. 여전히 구독할 여지는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실패는 건전한 투자죠.

 

우리는 관계를 판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판다는 말이 어색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비즈니스는 결국 거래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관계를 판다는 오히려 건전한 비즈니스 개념이라 있습니다.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하는가? 1만 시간의 재발견

 

 

말콤 글래드웰은 아웃 라이어라고 하는 책에서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했습니다.

하루 3시간씩 총 10년이라고 하는 시간을 투자해서 결국은 그 시점이 되었을 때 어떤 탁월한 결과를 내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 '1만 시간의 재발견'에서는 바로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서 재조명하는 책입니다.

 

책의 제자인 안데르스 에릭슨이라고 하는 사람은 1만 시간 법칙 이론의 창시자이자 심리학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입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그것은 긍정적인 영향도 있는 반면에 저자는 다시 봐야 될 부분도 있다! 

우리의 재능을 어떻게 활용해서 우리가 선택한 역량에서 필요한 능력들을 개발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왜 하루에 12시간 10년간 일한 사람이 있는데 어째서 세계적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인가?  

바로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

 

그 답으로써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바로 이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이며,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이 시간보다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자는 약 20년 전에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한 뒤에 동료들과 함께, 어느 분야에서든 탁월한 세계적인 수준의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두 동일한 일반원칙을 따른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분야에서나 통화는 보편적인 방법을 이 책에서는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이라는 단어로 말하고 있습니다.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은 어떤 분야에서든지 새로운 기술과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적응력이라고 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따라야 하는 법칙이며 이 책의 핵심 내용이기도 합니다.

 

비교하자면 말콤 글루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 에서 1만이라는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 즉 어떤 방식으로 1만 시간을 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라 합니다.

 

이 중요성을 인지하고 우리가 훈련과 연습하는 시간을 보내는데, 업무시간에 상당 부분을 어떤 방법으로 일을 할 것인가? 또는 실천할 것인가? 에 대해 더욱 주목하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1장에서는 우리는 왜 노력의 배신에 부딪치는가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방법이다

 

위치타 주립 대학교의 음악 교육 전문가인 스티브 오어가 음악교사와 악기 연주를 배우는 학생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이야기한 적 있다고 한다.

교사 : 연습 일지에 보니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노력했는데, C밖에 안되더군, 이유를 말해주겠니?

학생 : 저도 모르겠습니다.

교사 : 얼마나 연습했나?

학생 :열 번이나 스무 번이요

교사 : 제대로 연주한 것은 얼마나 되나?

학생 : 음 모르겠습니다? 한 번 두 번

교사 : 음 어떻게 연습을 했나?

학생 : 모르겠습니다. 그냥 연습했습니다

 

즉 학생은 단순한 연습을 한 것입니다. 이는 실력 향상이 미미하다고 하며 의식적 연습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사례다

다시 말해, 우리 주변에는 경험이 많으면 그만큼 유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인데, 그런데 실제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는 거죠? 그것은 바로 우리 뇌가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아마추어들은 노래를 부를 때 즐겁게 흥을 가지고 재미있게 부르는 것이 패턴이다 그런데 프로들은 그렇지 않다!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집중합니다

 

컴포트 존

어떤 부분에 있어서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자기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자기의 컴포트존 (Comfort Zone) 즉 익숙한 영역을 밀어냅니다

도전 가능한 수준으로 다음 목표를 정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마추어는 즐기지만 프로는 연습한다!

 

즉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을 모든 사람들은 같은 시간이 흐르지만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지만 하지만 누군가는 컴포트존 (Comfort Zone) )을 밀어내는 연습을 하고 있고 누군가는 컴포트존 (Comfort Zone) 안에 머물러서 시간만 보내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컴포트존 (Comfort Zone)으로 밖으로 밀어내는 지점이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그 어떤 최적의 지점 그것을 바로 스위트 스팟 (Sweet Spot)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자신의 컴포트 존 바로 밖에 머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압박의 강도를 계속 높이지 않으면, 우리 몸은 새로 얻은 항상성에 안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몸이 강해진 자극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하도록 계속 압박을 가해야 한다. 그러나 주의할 것 있다.

컴퓨트 존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면, 부상을 입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변화를 촉진하기는커녕, 저해할 위험이 있다.

 

우리 뇌는 시놉스의 연결을 볼 때에 끊임없이 신호와 자극을 보내고 받고 신호에 연속 작용을 한다.

그것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신호가 끊기게 되고,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신호 전달이 아예 가질 않게 됩니다.

그래서 신호가 떨어질 듯, 말듯한 정도의 거리 그것을 우리가 이 스위트 스팟 (Sweet Spot)또는 챌린저 볼이라는 단어를 쓴다.

그 의미는 적절한 거리로 밀어내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뇌는 신경 조직망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배열하고 신호들을 보냅니다

뉴런들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거나 혹은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죠. 새로운 연결을 추가하거나 이전에 연결을 제거하는 등의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 거리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다. 그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로 스위트 스팟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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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 표상

 

의식보다 중요한 연습의 방법, 이 심적 표상이라고 하는 것은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장기기억 저장 장치에 옮겨진 특정 유형이나 상황 속에서 신속하거나 또 효율적으로 반응하기 위해서 활용하는 우리 머릿속에 존재하는 이미지, 규칙, 관계에 관련된 정보 패턴입니다. P114

 

체스를 둘 때 세수를 둘 때 상대방이 두었을 때 내가 어떻게 두는지에 대한 패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체스를 잘 두는 사람입니다. 바둑도 장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수행 능력을 키우려면 연습하는 어떤 활동에 대해서는 각자가 활용할 수 있는 더욱 효과적이고 심적인 표상을 만들어내고 발달시키는 노력이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에 아주 중요한 포커스라는 점입니다.

심적 표상을 설명할 때 흔히 이야기하는 것이 체스 장기판을 의미합니다

체스 장기판을 체스의 고수한테 보여주면 아주 빠른 시간에 그 위치를 기억한다고 그럽니다

근데 반대로 패턴이 없이 세스 장기판을 두다가 멈춘 것이 아니라 마음껏 그냥 패턴이 없이 그냥 놔두면이 고수들이나 신 체스를 전혀 못 든 사람이나 이걸 바라보는 이걸 읽어내는 기억하는 정도가 거의 똑같게 된다고 합니다.

 

즉 체스의 고수들은 심적인 표상 즉 체스를 두는 패턴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패턴을 그거 찍어낼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을 틀어 놓아 버리면 그걸 기억 못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그냥 10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인 연습을 하면서 보내야 한다 그 의식적인 연습에 핵심은 심적인 표상을 갖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과연 말콤 글래드웰 이야기한 1만 시간의 법칙이 모든 영역에서 똑같이 적용되는 나?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 합니다.

어떤 업무와 어떤 도전에 수준에 따라서 어떤 경우는 3000시간 어떤 경우는 1만 시간이 넘어가는 그런 영역이 되더라 라는 이야기이고, 양쪽으로 만 시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의식적인 연습을 제대로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의식적인 연습의 7가지 원칙

 

의식적인 연습을 위해서 이 책이 제안하는 7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 첫 번째 의식적인 연습은 다른 사람들의 이미 그 방법을 알고 있고 그것을 위한 효과적인 훈련 기법이 수립되어 있는 기술을 연마하는 데 유용합니다.
  • 두 번째 개인의 컴포트존 (Comfort Zone)을 벗어난 지점에서 진행되고 배우는 사람은 자신의 현재 능력을 살짝 넘어서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개인의 최대치에 가까운 노력이 요구됩니다.
  • 세 번째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진행됩니다. 작고 구체적인 부분을 풀려 목표로 삼게 되죠 배우고자 하는 학생이 훈련의 성과를 쉽게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 네 번째 신중하고 계획적입니다연습에 구체적인 목표에 집중해서 연습에 적응하고 연습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다섯 번째 피드백과 피드백을 따른 행동 변경을 수반합니다.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여섯 번째 효과적인 심적 표상을 만들어내는 한편으로 그 심적 표상에 의존하게 되어 있습니다.
  • 일곱번째 기존의 습득한 기술의 특정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이를 한층 발전시킬 거나 수정하는 과정이 수반됩니다

즉 바람직한 어떤 모습이 있고, 그 모습에 대해서 배우는 사람은 아주 컨포트존을 벗어난 스위트 스팟을 같고, 아주 집중적이고 구체적이고 몰입해서 한 단계 한 단계 향상해가면서 동시에 교사가 즉 마스터 코치가 그것을 지속적으로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해주는 과정을 거친다는 이야기입니다.

 

탑건 학교

 

 

1968년도에 베트남 전쟁 중에 미공군의 공중 교전에 실적은 아주 형편없었습니다.

거의 일대일의 비율로 1대를 잃고 1대를 격추시키는 수준이었는데, 몇 년이 지나서 1970년에서 73년까지는 한 대당 약 12대를 격추시키는 탁월한 성과로 바뀌었습니다.

 

극적인 변화가 있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했더니, 탑건 학교를 설립해서 이를 통해서 당시의 해군들이 썼던 프로그램을 공부해서 가져다가 쓴 겁니다. 즉 핵심은 바로 의식적인 연습이죠

탑건 학교에서는요 베테랑 들을 먼저 불러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교관으로, 새로 들어온 파일럿들이 있었습니다.

이 공군 조종사들과 실제로 훈련을 벌이는 겁니다 그리고 훈련을 벌이는 과정에서 모의 전투 훈련 상황입니다. 

하늘에서 전투를 하고 내려와서 아주 냉철하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교관들이 훈련생들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개선하게 만들고 또 올라가서 또 해보고 개선하게 만들고 하는 프로그램하고 방법을 바꾸게 됩니다.

 

그것을 파일럿들이 직접 해보라! 하는 것이죠 즉 교감들이 피드백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 훈련생들이 직접 피드백하는 방법론을 찾는 것입니다.

그 방법론이 바로 AAR방법론입니다.After Action Report라는 단어입니다. 나중에 이 프로그램은 육군으로 옮겨져서 After Action Review라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되게 됩니다.

 

교관이 훈련 생들에게 던진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공중에 있는 동안 무엇을 보았는가? 어떤 조치를 취했는데 왜 그런 조치를 취했는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다른 방식으로 알 수는 없었을까?

 

시간이 흐르면서 훈련생들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약 12배 이상의 전투 생존력이 올라가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에 있어서 핵심은 배우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일을 스스로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었을까?라고 하는 질문을 갖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도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의식적인 연습과 선천적인 재능 이 두 가지를 비교하면서 어떤 탁월한 수준에 도달한 사람은 선천적인 재능도 아니고 어떤 일을 천편일률적인 1만 시간을 채우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방식 즉 의식적 연습(Deliberate Practice) 방식으로 조금 다를 수 있지만 1만 시간 더 되거나 혹은 덜 될 수 있지만 자신의 심적 표상을 만들어 내고 자신 셀프 피드백 교사로서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의 연습이 중요한 것이고 인간의 뇌는 스위트 스팟에 반응한다는 점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때는 지식 획득 모델 즉 무엇을 아는가가 아니라 기술 중심 모델 즉 무엇을 할 수 있는가로 전환해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탑건 스쿨의 예처럼 자기 스스로가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포커스를 정하고 즉 스위트 스팟을 정하고 실행해보고 피드백하며 그것을 다시 또 아주 섬세하게 맞춰가는 것 속도를 줄이고 구체화시키고 목표를 명확하게 해서 연습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능을 신봉하지 말고 몰입해서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탁월성을 추구하라는 이야기 합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어떤 탁월한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는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이 책에서 주장처럼 1만 시간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방법론이 더 중요하다고 결론적으로 알게 됩니다.

조직 내에서나 일상생활에서 내가 지금 해야 될 나의 스위트 스팟은 무엇일까?

나의 컴포트 전을 벗어나서 어떤 스위스 스팟을 정하고 노력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는 경영의 현장에서도 적용될 것입니다. 조직의 컴포트존 (Comfort Zone) )에 머물러 있다면 각 조직의 구성원들을 설정해야 될 수 있은 스위트 스팟은 무엇이며 또 사내에서 설정해 주어야 될 마스터 코치가 있다면 누구를 누구의 연결해 주어야 할지를 세팅하는 것 등 이 책이 주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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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마케팅의 시작! 컨테이저스! 

 

일인 크리에이터 시대의 개성적인 콘텐츠를 만들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업을 하거나 할 때, 마케팅 회사에서 광고효과를광고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상품이나 콘텐츠의 경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아들이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대개의 콘텐츠는 유행과 관심을 끌지 못하고 소리 없이 사라집니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양질의 콘텐츠인 경우 아쉬움이 커진다.

왜 어떤 콘텐츠는 하루아침에 수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가 될까? 

이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저자는 잘 되는 콘텐츠에는 다양한 전략들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즉 폭발적 유행을 만드는

마케팅의 원리, 그 핵심에는 6가지 법칙 (STEPPS)을 있다고 합니다.

 

전염성의 여섯 가지 원칙

  1. 소셜 화폐 ( Social Currency )
  2. 계기 ( Triggers )
  3. 감성 ( Emotion )
  4. 대중성 ( Public )
  5. 실용적 가치 ( Practical Value )
  6. 이야기성 ( Stories )

첫 번째 소셜 화폐(Social Currency)의 법칙

사람들은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이야기를 말하려 합니다. 즉 사람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좋아 보이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 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사회적 가치를 높여주는 것을 소셜 화폐(Social Currency)라고 부르는데, 흥미롭거나, 있어 보이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주면 말하지 말라고 해도 사람들은 오히려 더욱 입소문을 내고 싶어 합니다

 

  • Please Don’t tell 

뉴욕의 핫도그 가게 안은 숨어있는 비밀 술집 이야기로 뉴욕 톰킨스 스퀘어 파크(Tompkins Square Park) 근처에 있는 19세기 고풍스러운 건물에 주변엔 굉장히 빈티지한 오래된 고풍적인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세인트 마크 플레이스라고 하는 상점가에 있으며, Eat me(먹어봐)라는 핫도그 집이 있습니다.

이 핫도그집에서는 소시지에 그리고 20여 가지의 핫도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999년도에 브라이언 브라이언과 크리스라고 하는 친구기 2년 동안 아니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맛도 보고, 연구에서 미국 내 최고의 핫도그를 만들어야지 결심해서 만든 가계입니다

드디어 2001년에 가게를 냈다고 합니다

맛으로 승부를 한 건데, 다행히 입소문이 많이 나고, 잡지에도 나고, 기사에도 실리고 해서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이야기의 시작됩니다.

브라이언라는 친구는 술집이 꼭 해보고 싶어 했는데, 때마침에 옆집에서 버블티를 판매하고 있는 가계가 매출 부진으로 조금 고전을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은 3년 정도 꾸준히 설득을 해서 드디어 이곳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마침내 사업을 시작했는데, 문제는 주변에 60여 곳에 달하는 많은 술집이 있었던 겁니다. 한마디로 주변 상권에 대한 조사가 부족했던 것입니다.

 

브라이언은 고심 끝에 어느 날 골동품 수입상을 하는 친구의 샆에서, 구석에 나온 물건 중에 1930년대 만들어진 공중전화부스를 보게 됩니다. 

! 이거다! 저것을 이용해서 사업을 해야겠다!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브라이언은 바로 공사를 시작해서 술집 옆집에 인테리어를 하고, 핫도그 가계와 연결되는 통로를 뚫고, 바로 거기에 공중전화박스를 가져다 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개의 경우와는 반대로 광고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냥 핫도그 장사만 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한 손님이 핫도그를 먹고 있는데 여기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서 보니까, 오래된 전화기가 있어서 딱 전화기를 들었더니 저쪽에서 예약하셨습니까?” 멘트가 나왔다는 거죠!

그 후 문을 딱 열어서 들어가 보니까 바로 Please Don’t tell이라 하는 칵테일 바가 있었다 것입니다.

또한 이 가계에서는 나갈 때 명함을 준다고 합니다 이 명함에는 Please Don’t tell ‘얘기하지 말아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명함이라고 합니다.

 

브라이언은 바로 고객이 직접 발견할 때까지 기다린다! 그 후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은 경험자의 추천입니다. 이를 이용한 것입니다.

과연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자신의 흥미로운 경험담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어 할 겁니다!

그래서 이 술집의 이름은 Please Don’t Tell이지만 지금까지도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술집이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있어 보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원하는 이미지를 장착시켜 줄 콘텐츠를 만들어 효과적으로 퍼뜨린 결과입니다

소셜 화폐(Social Currency)의 이야기입니다. 이 소셜화폐는 고객에게 인사이더라는 소속감을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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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계기의 법칙(Trigger)

 

사람들은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는 것을 공유한다. 강력한 계기는 통통 뛰는 슬로건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말합니다.

 

콘텐츠를 우리 일상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연결 고리 즉 계기를 만들어 보세요

콘텐츠의 포인트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으로 만든다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어디서나 우리 콘텐츠를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맥주에서 버드 와이저의 역사상 가장 성공한 광고 캠페인은 "왓섭 캠페인"일 겁니다

 

  • 버드와이저

버드와이저의 왓섭광고는 일상적으로 맥주를 찾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왓섭이라고 얘기하고 버드와이저를 노출시켰습니다

미국인이 쉽게 쓰는 인사인 '왓썹'을 말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버드와이저를 떠올리게 계기를 만든 것입니다.

 

  • 탄산음료 광고

또 다른 예로 보건소의 탄산음료 광고를 계기의 예로 들고 있다.

탄산음료를 마시는 남자의 광고로, 남자가 탄산음료병 속에서 나오는 지방을 마시는 광고입니다.

이 광고에서 매일 탄산음료를 먹으면 1년에 4.5kg의 지방이 찐다는 광고로 탄산음료와 지방을 연결시켜 trigger 계기를 발생시켜 기존 건강 광고보다 효과 높은 광고가 되었다고 한다.

이 광고에서 저자는 맥락이 중요하며, 이 맥락과 메시지나 아이디어와 연결된 계기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세 번째 감성의 법칙 (Emotion)

사람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 주제를 공유한다

 

지구온난화 문제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존의 방법처럼 각종 통계 자료를 제시하면서, 지구 온난화가 미치는 환경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것만이 효과적인 해결책은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지구온난화를 겪게 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귀여운 북극곰의 모습이 아닌 비쩍 마르고 흉측한 모습의 북극곰의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면,
이제 사람들은 충격을 받고,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서로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환경파괴에 대해서 이야기를 공유하기 시작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와 같은 예로는 지구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의 경우, 감성(Em)을 이용하여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통계자료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고통받고 있는 거북이들의 사진이 공유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즉 사람들은 이렇게 감정적인 각성 상태에서는 쉽게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전합니다. 입소문이 나고, 더욱 커져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 시,  흥분과 감탄, 분노와 불안 등의 감정을 일으키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각성 상태가 높은 감정 각성 상태가 낮은 감정
긍정적인 감정

경외심

흥분

 

즐거움(유머)

만족감
부정적인 감정

분노

불안

슬픔

 

감정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중 부정적인 감정중 슬픔을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네 번째 대중성의 법칙 (Public)

사람들은 눈에 잘 띄는 것을 모방하고 공유한다고 합니다. 이는 바로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무리 지어 군집생활에 익숙하며, 남과 비슷한 행동을 하려고 합니다

즉 아무리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남과 다를 경우에는 말하지 못하는다는 것입니다.

 

이에 콘텐츠를 만들 때에 사람들이 쉽게 모방하고 공유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회적 증거를 제시해 줘야 합니다

 

미국 대학 내에서도 과격한 음주 문화는 항상 문제로 뽑혔습니다

특히 술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술을 좋아하지 않거나 주량이 세지 않은 학생들에게 음주를 강요하는 일은 큰 사고로 이어지기까지 했습니다

애리조나 대학에서는 이런 음주문화를 해결하는데 사회적 증거를 이용했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에 관한 설문을 한 후 결과를 학교신문에 실은 것이죠

설문의 결과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학생들이 원치 않는 음주 문화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줬습니다

자신만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때 학생들은 잘못된 음주문화에 대응하기 어려웠지만, 자신과 같은 처지의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학생들은 이 내용을 널리 공유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 애리조나 대학의 폭음과 과음으로 인한 문제는 이전보다 30%가량이나 줄었다고 합니다

 

이때 유도하려는 행동의 반대 상황을 알리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술꾼 학생이 31퍼센트라는 사실을 공개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저자는 말합니다.

 

 

다섯 번째, 실용적 가치 ( Practical Value )

사람들은 타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가장 쉽게 입소문 나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겁니다

이건 이전에 말했던 소셜 화폐와는 다릅니다

 

소셜 화폐가 있는 정보는 그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의 가치를 더욱 높입니다 하지만 유용한 정보는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알려 주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끼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서로 더 친밀히 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퍼질 수 있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 옥수수 수염 다듬기

86세의 노인 켄 크레이그는 옥수수 수염 다듬기라는 동영상을 올려  삽시간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깔끔하면서도 빠르고 쉽게 옥수수 수염을 다듬는 방법을 영상에서 보여주었죠

특별히 감성을 자극하는 것도 아니고 소셜 화폐로써의 가치도 없는 이영상이 어떻게 단시간에 500만의 조회수를 올려 쓸까요

그의 콘텐츠에는 실용적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용적 정보의 본질은 바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있습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성 (Stories)

 

사람들은 흡입력 강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공유되기 마련입니다

 

화장품으로 유명한 Dove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판타지로 남겨져 있던 광고모델을 비하인드 씬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면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우리가 보는 광고 사진은 사실 수많은 메이크업과 조명과 포토샵의 산물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고 이 광고는 엄청난 공유와 함께 Dove 브랜드 이미지를 한껏 올려 줄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성에 대해서 중요하게 말하며, 공유가 되는 이야기는 이렇게 대화해서 언급될 가치 즉 화제성을 보장할 만한 것이면서도, 핵심 아이디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콘텐츠가 공유될 만한 것인지 궁금하다면 이 6가지 질문에 답해 보라고 말합니다

 

첫 번째 제품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화자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는가? 

두 번째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만드는 단서가 있는지?

세 번째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라

네 번째 당신의 제품이나 아이디어는 그 자체로 광고효과가 있는가? 대중적인 상징이 있는지?

다섯 번째 정보가 타인을 도울 만큼 실용적인 정보인지?

마지막으로 이야기 핵심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만큼 그 자체로 이야기성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지?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다면 소문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어떤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위의 질문을 체크리스트로 활용해서 자신의 콘텐츠를 점검해보세요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퍼뜨린 다양한 사례를 알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는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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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지은이 소개>

지은이 제프리 웨스트 박사는 물리학을 전공하신 분인데 생물학 또 공부를 하였으며, 그리고 복잡계 연구의 전문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론물리학자, 복잡계 과학의 대부, 1940년 영국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코넬 대학, MIT, 하버드 대학을 거쳐서 1970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1975년 로스웰러머스 국립연구소에서 기본 입자 물리와 장이론 연구 그룹을 만들어 책임자로 일했고, 1995년부터 고에너지 물리학 프로그램 매니저를 맡았으며, 1997년부터 지금까지 연구소 선임 연구원을 맡고 있다

현재 센터 페이 연구소의 특훈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소장을 맡았다

옥스퍼드대학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싱가포르 난향 공대에 방문 교수이기도 하다

미국 물리 학계의 회원이며, 미국 생태학교 외에 조지머스상 이런 상들을 많이 받았다

2006년 타임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고, 국내에서는 2017 ebs 다큐멘터리 비욘드에 그의 연구가 소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요번에 소개할 책은 스케일입니다.

 

Scale 이 스케일이라는 단어는 규모라는 뜻으로 비슷한 단어인 사이즈와 다른 차이점은 다른 것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규모를 의미합니다

 

상대적 규모

 

정확히 책에 나오는 연구 주제 하고도 일치하며, 책에서 스케일이라는 단어는 그래서 비례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이 책의 부제를 보면, ‘생물, 도시, 기업의 성장과 죽음에 관한 보편 법칙이다’인데, 이 부제의 핵심 단어는 보편입니다

보편! 풀이하자면 생명체의 경우, 살아가는데 심장박동수, 혈압수, 체중 등, 수명 등 이런 것들을 예측할 수 있는 공통적인 법칙이 있다고 하며, 

저자가 이를 보편의 법칙이라고 이 책에서 이에 대해서 증명을 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생물이 이 보편적인 법칙을 다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도시도 생물이 아니지만 마치 생물처럼, 생물이 가지는 특성을 보인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도시는 그 성장과정상 동일하게 일정한 비례 법칙을 따른다라고 말합니다.

 

하나 더기업이라는 것도 사람이 만든 것으로 영속적으로 잘 되거나 인위적인 조작에 의해만 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생물체처럼 일정한 시기까지는 성장을 하고, 일정한 시기 후에는 쇠퇴하다가 소멸을 하더라고 주장합니다.

 

복잡계 과학의 대부 제프리 웨스트 교수와 센터 페이 연구진의 25 연구 집대성 생물계와 인간이 만든 사회적 시스템은 모두 동일한 규모 증감의 법칙을 따른다

 

이 복잡계라는 것은 생물학과 물리학과 사회학 이 세 가지 학문의 대상들을 수학적인 데이터 분석 방법으로 접근해서 통찰하는 그런 학문이다라고 정의합니다.

 

이는 결국 동물, 식물, 도시, 기업 등 보편적 법칙인 동일한 규모 증감의 법칙에 의해 지배받는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복잡계 설명이 바로 이 책에서 저자가 한 연구하고 일치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연구한 대상을 3분의 1 정도는 생물은 연구하고, 3분의 1 정도는 도시, 나머지 3분의 1 정도는 기업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데, 놀랍게도 이 세 가지 시스템이 특정한 보편적인 법칙을 모두 다르더라!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정확히 산술 법칙처럼 딱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근사치가 일치하는 결과를 끌어낸다고 합니다

 

저자는 복잡성 과학, 즉 창발적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과학을 개척한 선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연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우리의 몸, 도시, 기업을 포함하여 살아있는 체계들이 복잡하고 다양해 보이는 현상들을 통일시키는 근본적인 단순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화와 죽음이라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웨스트는 왜 인간의 수명이 지금과 같으며 우리는 왜 더 오래 살지 못하는가 하는 생물학의 문제를 물리학자의 엄밀함으로 파고들었고, 그그 연구 결과로 과학의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합니다.

 

동물계를 살펴보자면 포유동물이 대단히 다양함에, 대체로 서로의 규모 증감 판본임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즉 어떤 포유동물의 크기를 알면 스케일링 법칙을 써서 그 동물이 하루에 얼마나 먹는지, 심장박동수가 얼마인지, 성숙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릴지, 수명은 얼마인지 등을 모두 알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연계 상 성장의 로그 좌표 해석

게다가 포유동물 순환계의 효율도 정확히 체중에 비하여 규모가 증감한다 말하며, 생쥐, 인간, 코끼리 등을 로고 좌표의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로그 좌표 하는 것은 지수 좌표를 얘기합니다

 

로그 좌표의 나타내면 평균 체중이 다른 중에 두 배인 종은 순환 개의 효율이 25% 더 높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25% 더 오래 산다

저자는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생물의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몸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망에 프랙터 기하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왔고 그의 연구는 생물학의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더욱 대담하게 자기 연구의 응용 범위를 넓혀갔습니다. 즉 도시도 구석구석까지 많이 뻗어 있으며 규모 증감의 법칙이 기이할 정도로 정확히 들어맞는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혁신적인 연구를 기업과 사회관계에도 적용했고, 그 결과 어째서 어떤 기업은 잘 나가고, 어떤 기업은 망했는지 삶의 속도와 혁신의 속도는 왜 점점 빨라지는지?

기업의 동력학이 어째서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지와 같은 문제들을 이해할 강력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하지만 심오한 방식으로 하나를 묻는 근본적인 자연법칙을 찾아 나서는 흥미진진한 과학적 모험담을 담고 있으며, 독자는 도시 기업 생명이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같은 가락에 맞추어서 똑같이 춤을 추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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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법칙

  

어느 포유동물이던 간의 심장이 평생 뛰는 평균 횟수는 거의 같다고 합니다 이는 생쥐처럼 작은 동물은 몇 년밖에 못 살고, 고래 같은 거대한 동물은 100년 이상을 살 수 있는데도 심장이 뛰는 횟수는 거의 같다는 것이죠

 

이는 다시 얘기하면 동물, 식물, 인간의 사회적 행동, 도시 기업의 동력학, 성장, 조직학 이런 것들이 사실상 비슷한 일반 법칙이라는 것을 따른다는 거죠

 

자연에는 결코 어길 수 없는 근본 법칙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열역학 제2법칙이라는 것입니다

이 법칙은 에너지가 유용한 형태로 전환될 때마다, 일종의 쓸모없는 부산물, 쓸모없는 에너지가 생산이 된다고 하며,

우리가 사용할 수 없는 무질서한 열이나 이용 불가능한 산물이라는 형태로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불가피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는 영구기관 같은 것은 만들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1855년 독일의 물리학자 루돌프 클라우디우스는 이 특성을 가리켜서 엔트로피라고 했습니다

닫힌 계내(Close)에서나 닫힌 시스템(Close System) 내에서 질서를 생성하거나 유지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쓰거나 처리할 때마다 무질서가 얼마간 생성되며, 이것이 바로 열역학 제2법칙이며, 결과 엔트로피는 언제나 증가합니다

 

또한 엔트로피라는 단어는 변형이나 진화를 뜻하는 그리스어를 그대로 쓴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해서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그것이야말로 결코 뒤집히는 일이 없는 보편적인 내용을 담은 유일한 물리법칙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자기 자신의 상대성이론마저도 뒤집힐 수가 있다’라는 암시를 하면서 열역학 제2법칙은 절대로 뒤집힐 일이 없을 단 하나의 유일한 법칙인 것이다이렇게 확신을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닫힌계에서는 부산물의 형태로 전이가 가능하지만, 에너지 총량은 변함이 없으며, 그것은 하나의 닫힌 계에서만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비선형 스케일링

자연의 스케일을 설명할 때, 선형성과,  비선형 스케일링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 비선형이라는 것은 직선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라는 뜻이며, 우리가 경제를 파악할 때 사용하는 GDP 성장을 볼 때, 일정한 직선으로 성장한다고, 인간은 특성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GDP는 비 선형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이 GDP가 비선형 스케일링의 한 가지 예다 

 

이런 비선형 스케일링을 동물계에 적용하자면 동물이 살아 있기 위해서 매일 소비하는 먹이와 에너지의 양이  비선형성을 띈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놀랍게도 다른 동물보다 몸집이 2배 큰, 따라서 다른 동물보다 세포의 수가 2배 더 많은 동물은 매일 추가로 소비해야 하는 먹이와 에너지의 양이, 100% 가 더 늘어나서 이제 2배가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75%만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체중이 40kg 인 여성은 매일 1000 칼로리 정도의 열량이 필요한 경우 것이 바로 기초대사율입니다

 

 

 

 

그녀의 체중에 절반밖에 안 되는 개가 있다고 한다면 세포 수도 절반이고 따라서 그 개가 하루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열량이 1300 칼로리의 절반인 약 650 칼로리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할지도 모르는데 사실 그 계기는 약 880칼로리 열량이 필요하다는 거죠

g당 기준으로 볼 때에 몸집이 큰 동물이 더 작은 동물보다 사실상 더 효율적이라는 겁니다

조직 1g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약 25% 더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25% 그러니까 4분의 1이며, 그 4분의 1만큼 빠지는 것 그 법칙이 모든 생물에게 다 적용된다는 것을 이 박사가 분석을 합니다

대사율은 지수가 4분의 3에 아주 가까운 거듭제곱 법칙에 따라서 증가한다고 합니다.

 

4분의 3 제곱이라는 스케일링 법칙은 코끼리가 쥐보다 대사율이 고작 천배 그러니까 천은 10 3승이죠, 10 3승 더 높다

몸무게는 10 4, 만 배가 되는데 대사율이 높은 정도는 10 3승 천배만 더 높을 뿐이다

따라서 10의 거듭제곱 비가 3:4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서 생물 세포의 있어서 엄청난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코끼리의 세포가 쥐에 세포보다 에너지를 약 10분의 1만큼만 쓰면서 활동한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세포 손상률도 줄어들고, 그래서 코끼리 수명이 더 길다고 합니다

 

클라이버 법칙

 

처음 이 현상을 밝힌 유명한 생물학자 막스 클라이버의 이름을 따서 클라이버 법칙이라고 하는 이 대사율의 스케일링 법칙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 적용범위로는 포유류, 조류, 어류, 갑각류 세균, 식물 세포까지 거의 모든 생물에 들어맞는다고 합니다

 

더 인상적인 것은 이 스케일링 법칙이 성장률, 심장박동 수, 진화 속도, 유전체의 길이, 미토콘드리아 밀도, 뇌의 회색질, 수명, 나무의 , 심지어 잎의 수에 이르기까지 본질적으로 모든 생리학적인 양과 생활 사이의 사건에도 들어맞는다는 것이 입니다.

 

복잡계 이론의 대상인 도시에 적용할 경우, 놀랍게도 도시기반시설 그러니까 도로에 길이, 전선, 수도관, 주유소 수 같은 이런 것들의 규모가 미국이나 중국 일본 유럽 라틴아메리카 할 것 없이 같은 방식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마치 생물의 사례처럼 이 양들도 크기에 따라서 비선형적으로 증가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에서도 체계적인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지만, 도시의 있어서는 지수가 0.75가 아니라 0.85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구 전체를 보자면 도시가 클수록 1인당 필요한 도로와 전선은 더 적다는 것이고, 단순하게 표현하면 스케일링은 한 나라에서 어떤 도시가 다른 도시보다 2배 크다면 그러니까 인구가 2배라는 얘기는 2만 명 대 4만 명 또는 200만 명 대 4백만 명 이렇게 이런 경우에 다 적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임금, 특허 건수, 에이즈 환자 수, 강력범죄 건수, 교육기관의 수, 이런 것들이 거의 모두 같은 수준으로 즉 인구가 2배 증가할 때 약 15%씩 추가로 증가한다

이는 도시의 모든 기반 시설도 비슷한 비율로 절약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도시가 더 클수록 평균적인 개인은 상품이든 자원이든 아이디어든 체계적으로 더 많이 소유하고 생산하고 소비한다는 겁니다

 

기업의 경우에 있어서는 규모 확대 지수가 도시보다는 생물과 훨씬 더 비슷하며, 기업의 규모 확대 지수는 약 0.9라고 합니다 

다 비교하자면, 도시가 0.85, 생물이 0.75인데 기업은 0.9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물이나 도시보다 기업의 정확한 스케일링 값은 편차가 상당히 더 크다고 합니다

 

400년 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동물이나 나무 건물의 크기를 무한정 키우려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했는데요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단순히 정육면체를 생각을 해보면 모든 길이를 즉 한 변의 길이를 2배로 하게 되면 면적은 22 승적 4배로 증가하고요 부피는 2 3승 즉 8배로 증가한다는 거죠

따라서 어떤 사각형으로 된 집을 짓는다고 할 때 그 집을 모든 변의 길이를 10배로 크게 늘린다 고 한다면 모든 표면적은 백배가 증가하지만 방에 부피는 천 배가 증가한다는 겁니다

건물이나 나무 가 모양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키만 10배가 커진다고 하면 지탱해야 할 무게가 천대 늘어나는 거죠 10 3

 

반면 그 무게를 떠받치는 기둥이나 다리의 힘은 겨우 100배 늘어난다 즉 102승이 늘어난다 따라서 무게를 안전하게 지탱하는 능력이 이전에 비해서 10분의 1로 줄어들게 된다

 

이 말을 좀 쉽게 표현하자면,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서 지탱하는 힘은 상대적으로 점점 약해진다는 겁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몸이 더 작을수록 상대적인 힘은 더 크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작은 게는 자기 무게만큼 나가는 게를 두세 마리 정도 등의 태울 수가 있으나 말은 자기 무게만큼 나가는 말은 한 마리도 태울 수 없을 것이다

 

갈릴레오가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개미는 자기만 1 개미 100마리를 태울 수 있으나, 우리는 인간은 평균적인 개미보다 약 1,000만 배 더 무거움으로 같은 논리를 따르자면 자기만 한 사람을 단 한 명 업고 다닐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미는 자기 몸집에 맞는 그 동물의 맞는 힘을 갖고 있는 거고, 우리도 마찬가지라는 거죠

 

따라서 개미가 자기 몸무게 100배를 들어 올린다고 해서 놀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이러한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인간이 선형적으로 생각하는 자연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선형이라는 것은 일직선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말하며, 몸무게가 두 배 늘어나면, 힘도 2개가 될 거야!

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이것은  틀렸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물의 크기가 두 배로 늘어나면 힘도 2배로 늘어날 거야 라는 그 암묵적인 가정이 틀렸다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에 이 가정의 옳다면 우리는 개미보다 천만 배 더 힘 있을 것이고, 1톤을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즉 열 명을 업고 다닐 수 있을 것이다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대사율

동화작용은 물질대사 중 생물체 내에 들어온 음식물을 축적하는 과정이고 이화 작용은 호흡 등을 통해 그 축적된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이다. 즉 대사율은 획득된 에너지에서 손실된 에너지를 뺀 대사에너지로 결정된다. 그러므로 능동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가 활동을 할 때보다 산소소비량이 적으므로 대사율이 낮다.

작은 동물은 대체로 큰 동물보다 대사율이 높고, 체중 단위 g당 산소 소비율은 체중이 증가할수록 작아진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일정 부피의 세포질 내에 있는 호흡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적은 동물이 더 많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이 체중과 대사율의 관계의 확실한 해석은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진 규모

지진 규모를 우리가 리히터로 재고 있습니다. 리히터 규모가 일이 증가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크기 자릿수에 1이 증가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지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얘기하면 규모가 6.7지진은 규모가 5.7인 지진에 열 배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진도 5.7 지진에 파괴력이 만약에 10이라고 한다면 6.7 지진은 100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7.7 지진은 천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5.7과 7.7에 차이는 1000배 의 영향력이 있는 것입니다, 즉 천배 더 강력한 것이죠

 

1 2 3 4 5 이렇게 선형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리히터 규모처럼 10에 승, 10의 2승, 10 3, 10의 4승 10 5, 이렇게 10배씩 증가하는 이러한 유형을 로그 규모라고 합니다

 

로그라는 것은 지수를 얘기하는 건인데, 로그 규모라는 것은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규모를 얘기합니다

한 장의 종이에 엄청나게 넓은 범위에 걸친 여러 가지 양들을 편리하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로고 기법은 즉 지수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은 모든 과학분야에서 널리 쓰인다고 합니다

 

1956년 올림픽 역도경기

 

리츠 캐라고 하는 연구자는 1956년 올림픽 역도 경기에서 선수들이 들어 올린 무게의 총점을 사용해서 힘과 체중의 증가비율이 3분의 2라는 예측 값에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것을 검증했다고 합니다

이 검증에 따르면 1956년에 세계에서 가장 힘센 사람은 헤비급 우승자가 아니라 미들급 우승자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 체중의 비해서 훨씬 더 많이 들어 올렸기 때문입니다

 

스케일링 관점에서 보자면 모든 우승자 중에서 가장 약한 사람이 바로 헤비급 선수라는 거죠

남들보다 절대 양에 있어서는 훨씬 더 많이 들어 올렸지만, 자기의 체중의 비해서는 더 적게 들어 올리기 때문입니다.

 

아이 감기약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가 한밤중에 열이 나거나, 뭐 감기라든지 이런 증상으로 앓을 때 체중에 따라서 약의 용량을 어떻게 가감할지 고민한 경험이 있죠, 이경우, 저자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 분이 한밤중에 오래전에 고열로 우는 아이를 약을 먹이려고 유아용 타이레놀 병에 적힌 권고 용량을 읽고서 몹시 놀랐다고 해요

왜냐면 체중에 따라서 선형으로 늘리는 식으로 용량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라는 거죠 예를 들면 체중이 2.7kg 인 아이는 차 숟가락에 4분의 1만큼 먹이고, 6배 더 무거운 16kg의 아이는 정확히 6배인, 차 숟가락 하나 반 이렇게 먹이라고 되어 있었다는 거죠

하지만 비선형적인 3분의 2 제곱 스케일링 법칙을 따른다면 용량을 6 3분의 2의 제곱인 3.3으로 들리는 것이 맞다

따라서 권고용량의 절반을 조금 넘는 132 mg을 먹어야 한다

 

2.7 kg에 아기에게 차 숟가락 4분의 1 분량을 먹이라는 권고가 만약에 맞다면 그의 6배 몸무게가 나가는 16kg 아기에게 먹이라는 차 숟가락 하나 반이라는 분량은 거의 2배나 더 과다하다는 것이죠

 

죽음

 

이 책에서 저자는 자연계를 분석하는 데 있어서 죽음은 생명의 본질적인 특징이라고 합니다.

즉 개체가 죽어야만 후손이 새로운 유전자 조합을 퍼뜨리고 새로운 형질과 새로운 변이가 자연선택을 통해서 종의 다양성을 낳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새로운 개체가 발달하여 탐사하고, 적응하고, 진화할 수 있도록 죽어야 한다 것입니다.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도 그것에 가기 위해 죽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죽음은 우리 모두의 운명입니다. 지금껏 죽음을 피한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죽음은 바로 그래야 합니다

죽음은 생명의 최고 발명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며, 죽음은 생명의 변화 촉진 자입니다 낡은 것을 없애서 새로운 것을 위해 길을 냅니다

 

 

클라이버 법칙

 

클라이버 법칙에 따르면 고양이가 생쥐보다 100배 더 무겁다 할지라도 대사율 즉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의 양은 겨우 32배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이는 규모의 경제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입니다

 

이제 고양이보다 100배 더 무거운 소를 생각해보면 클라이버 법칙에 따라서 소가 고양이보다 대사율이 32배 더 높을 것이다라고 예측할 수 있다는 거죠

 

소보다 100배 더 무거운 고래까지 이 법칙을 확장하면 고래는 소보다 대사율이 32 배가 더 높다

이처럼 체중이 100배 증가할 때마다 대사율이 동일하게 32배씩 높아지는 것은 일반적인 유사성의 한 사례라는 것이죠

따라서 어떤 동물의 몸집이 두 배라고 할 때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2배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75%만 더 들어가면 된다

 

그럼으로써 2배로 놀 때마다 약 25%씩 절약이 된다는 것이죠

 

저자는 어떤 포유동물이든 크기를 알려주면 나는 스케일링 법칙을 써서 그 동물의 측정 가능한 특징들을 거의 말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매일 먹이를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심장 박동수는 얼마인지, 성숙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대동맥의 길이와 지름은 얼마인지, 수명은 얼마나 될지, 새끼는 몇 마리를 낳을지?

이것이 생명체의 엄청난 복잡성과 다양성을 생각해보면 정말 놀라운 사실인 것입니다.

 

1980년대에 주류 생물학자들은 상대적 성장에 관한 수많은 문헌을 요약해서 저서를 몇 권 출판했는데 그들은 생명의 모든 형태와 크기의 걸친 자료들을 분석한 끝에 4분의 1 제곱 스케일링이 생물학의 만연한 특징이라고 만장일치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프렉털 

 

프렉털이라고 하는 기하학적인 성질이 있습니다  이 프렉털이라는 것은 모든 규모에서 즉 모든 확대 수준에서 거의 동일해 보이는 대상을 얘기하는 겁니다

프렉털이라고 하는 성질을 브로콜리라든지 콜리플라워 이런 식물을 가지고 쉽게 설명해 드릴 수가 있는데, 바로 브로콜리를 더 작은 조각으로 나누면 각 조각들은 원래 크기의 축소판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그 조각을 원래 전체만 하게 확대해서 보면 원래의 브로콜리와 거의 구별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작은 조각을 다시 더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서 봐도 브로콜리의 더 작은 축소판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이 과정을 되풀이하고 또 되풀이해도 비슷한 결과가 계속 나온다는 것이죠

즉 각각의 하위단위가 원래 있던 전체의 규모 축소판처럼 보이는 성질 이것이 바로 프렉털입니다

 

 

우리가 심장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서 심전도 측정을 해보면 흔히들 심장이 더 건강할수록 심전도가 더 매끄럽고 규칙적인 양상을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은 정반대라고 합니다

건강한 심장은 프렉털 차원이 상대적으로 더 커서 심전도의 뾰족하고 삐죽삐죽한 이런 형태가 더 많고요

병에 걸린 심장은 그 값이 낮아서 심전도가 비교적 매끄럽다고 합니다

 

가장 심각한 위험에 처한 이들은 별 특징 없이 매끄러운 심전도의 가까운 프랙털 차원을 보인다는 것이며, 심전도 프렉털 차원 얼마나 삐쭉삐쭉하고 얼마나 분산이 있는가 얼마나 변동이 있는가 하는 그런 성질은 심장병과 건강을 정량화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도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생태계도 마찬가지로 탄력적인 생태계, 여러 가지 다양성이 있고, 분산과 변동이 큰 그런 생태계가 종 다양성도 높고 성공적이라는 겁니다

 

인체 

 

인체의 허파는 크기가 축구공만 하다고 하며,  그 부피는 5에서 6리터 정도라고 합니다. 이 허파상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혈액과 직접 교환하는 그 호흡기에 말단 단위가 허파꽈리라고 합니다.

 

 허파꽈리에 한 사람을 기준으로 할 때 총 표면적은 거의 테니스장만 하다고 합니다 쫙 펼쳐 놓으면 또한 모든 공기 통로에 총길이는 약 2천500km에 달한다고 하며, 즉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 약 450km 정도니까 5배가 넘는 겁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우리의 순 한계를 이루는 모든 동맥, 정맥, 모세혈관을 한 줄로 쭉 늘어 세우면 총길이가 약 10만 Km이며 지구를 거의 2바퀴 반을 돌거나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에 3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키가 2m도 안 되는 몸에 가뿐하게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만큼 우리 몸이 환상적이고도 놀라운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산소가 모세혈관의 벽과 조직을 통과해서 확산되어서 세포에 공급되는 과정에 물리학은 100여 년 전 덴마크의 생리학자 아우구스트 크로그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 업적으로 노벨상을 받았는데, 산소가 확산될 수 있는 거리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세포에는 지탱할 만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는 것으로 그는 이것을 토대로 모세혈관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져서 상당한 수준의 저산소증이 일어나기 전까지 동물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가를 개량했습니다

 

그 결과 최대 크기가 약 200톤이라는 추정치가 나왔는데요 이것은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대왕고래의 몸집과 거의 같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왕고래가 포유동물 몸집에 가장 끝자락에 있다 하며, 실제로 공용 시대에서도 공룡 크기도 대왕고래만큼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구의 기온이 2도가 달라지는 이러한 작은 규모의 변화에도 생물들의 성장률과 사망률은 20~30%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엄청난 수준이며,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기온이 약 2도가 올라간다면 모든 규모의 걸쳐서 거의 모든 생물들의 삶의 속도가 무려 20~30% 상승할 것이다 이는 생태계 재앙을 야기할 것이다 라고 합니다

 

생물체의 수명은 세포의 대사율에 반비례한다라는 사실이 있는데, 동물의 체중이 증가하면 세포대사율은 체계적으로 감소하고 그러면 세포 하나당 손상도 덜 일어나기 때문에 큰 동물일수록 더 오래 산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 같은 인간도 단순히 덜 먹음으로써 세포대사율을 줄일 수가 있고 그러니까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 양을 줄일 수가 있고, 그럼으로써 세포의 손상율 줄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을 열량 제한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대사율을 낮추면 손상이 줄어들고 노화 과정이 느려지고, 최대 수명이 증가한다는 것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최대 수명은 열량 섭취량의 반비례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도시특성

 

저자에 따르면 도시는 유기적인 특성을 지닌다라고 하며, 즉 생명체와 같은 특성을 지닌다는 것입니다.

도시는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진화하고 물리적으로 성장하는데 전 세계의 대도시들은 혁신과 흥분에 원천이 이며, 경제적 사회적으로는 탄력성과 성공의 주요 기여자이다라고 합니다,

 

일본이든 미국이든 포르투갈이든 도시체계와 관계없이 그리고 주유소의 수든 수도관이나 도로나 전선의 총길이 같은 개별 척도의 상관없이, 도시 크기가 2배 증가할 때마다 더 필요한 물질적 기반 시설은 약 85% 만 증가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인구 1000만 명의 도시는 인구 500만 명인 도시 두 곳에 비해서 동일한 기반시설을 15% 덜 필요로 하며, 쓰이는 물질과 에너지의 양이 상당히 절약됩니다.

이 절감에 따라서 배출량과 오염도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효율 증가는 평균적으로 도시가 더 클수록 더 환경 친화적이고, 1인당 탄소 발생량이 더 작다는 직관에 반하지만 아주 중요한 결과를 낳는다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그러한 자료가 평균임금, 전문직 의 수, 특허의 수, 범죄 건수, 식당 수, 도시 총생산처럼 생물학과는 전혀 무관할 것 같은 사회 경제적인 데이터들에서 놀라울 정도로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규모가 증가함을 보여준다는 발견입니다

 

또한 인구 크기에 따라서 저선형으로 증감하는 기반시설과는 정반대로 사회경제적인 데이터들 즉 도시의 본질적인 특성들은 초선형적으로 증가한다

수학 체증의 법칙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도시가 더 클수록 임금도 더 올라가고, GDP도 더 커지고, 범죄건수도 더 많아지고, 에이즈와 독감 환자도 더 늘어나고 식당도 더 많아지고 특허권 수도 더 많아진다 이는 1인당 기준으로 15% 이상 더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즉 도시의 크기가 두 배가 되면 1인당 임금 부 혁신이 15% 증가 하지만 범죄의, 오염, 질병 이런 것들도 그만큼 증가한다는 것으로 대도시에서 우리들은 너무나 많은 장면, 너무나 많은 소리, 너무나 많은 일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접하기 때문에 쏟아지는 그 많은 감각 정보를 다 처리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러닝 머쉰

 

그 모든 자극에 반응하려고 하다가는 우리의 인지적 심리적 회로가 고장 날 것이고 그냥 우리는 과부하에 걸린 전기회로처럼 퓨즈가 나간다는 것으로 경계하고 있습니다.

 

대도시의 살게 되면 임금, 특허 건수, 식당, 기회에 사회 활동, 부산함 이런 것들이 더 늘어나지만 범죄와 질병, 스트레스, 불안, 두려움이 더 심해지고, 신뢰와 시민의식은 줄어든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이런 부분을 설명하는 가속되는 트레드밀 위에 삶이라는 소제목이 있습니다. 

트레드밀은 우리나라에서는 러닝머신이라고 많이 쓰이며, 러닝머신 위에서 인류가 살아가고 있는데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겁니다

저자는 설령 당신이 아주 젊다고 해도 살아오는 동안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이 가속되어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고 합니다.

 

저자 본인도 이제 70대 중반이지만 점점 더 빨라지는 듯 보이는 이 러닝 머신과 보조를 맞추느라 여전히 허덕이고 있다

 

얼마나 많은 전자우편을 삭제하고 답하든 내 우편함은 언제나 꽉 차있고, 올해만이 아니라 작년 세금 고지서도 위태로울 만치 다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당신도 나름대로 이런 일들을 겪고 있을 것이다 줄이려고 아무리 열심히 애를 써도 결코 줄어들지 않는 듯해 보이는 이런 온갖 시간 압력에 시달릴 것이 확실하다

대도시의 살거나, 어린 자녀를 키우거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면 더욱더 안 좋은 상황일 것이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21세기에 우리가 직면할 주요 도전 과제 중의 하나는 경제에서 도시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만들어낸 겨우 5천여 년 동안 존속해 온 사회적 체계들이 그것들을 낳은 수십억 년 역사의 자연적인 생물 세계와 계속 공존할 수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류의 문명이 지속 가능성이 있는가? 특히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이 있는가?

 

여기에 대해서 저자는 현재의 상태로 라면 어렵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세계의 지속 가능성을 규명할만한 맨해튼 프로젝트나 앞으로 계획과 비슷한 대규모 국제 계획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제안을 합니다

도시와 경제면에서 삶의 속도는 인구의 크기에 따라서 체계적으로 증가를 하고, 도시가 클수록 질병은 더 빨리 전파되고, 사업체들은 더 빨리 생겨나고 사라지고 사람들은 더 빨리 걷는다 이 모든 것이 거의 동일한 15% 규칙에 따라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우리 인간의 문명은 무제한적으로 계속 증가를 해야 하는데 미래에 어떤 특정 시점에 성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자원의 공급이 결국 유한해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침체와 붕괴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말입니다

 

우리는 늘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한 대의 가속되는 러닝 머신 위에서 살고 있을 뿐 아니라 어느 시기가 되면 더욱 빠른 속도로 가속되고 있는 다른 러닝 머신으로 뛰어넘어야 하고, 또다시 더 빨리 움직이는 러닝 머신으로 더 짧은 기간에 옮겨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계속 되풀이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 모든 것들도 기본적인 연결망과 복잡성이라고 하는 물리법칙에 토대 위에 있으며 그 법칙은 간단한 수학 공식으로 나타낼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복잡성 과학, 프랙털, 연결망의 기본원리, 거듭제곱 법칙 등 저자가 이야기하는 주제들을 하나하나 접하다 보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정말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을 절로 얻게 된다

 

복잡계 이론의 대가처럼 이 책을 통해서 현재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얼마나 복잡한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복잡계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분들이나, 흥미를 느끼는 분은 꼭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요번에 소개할 책의 제목은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이란 책입니다

 

 

목차 소개

개정판 서문: 전 세계 1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네이비씰의 열두 가지 원칙
초판 서문: 이제 승리할 준비가 되었는가?
프롤로그: 우리가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싸우며 배운 것들

PART 1 자기 혁명:강한 멘탈이 최고의 무기다
CHAPTER 1 극한의 오너십으로 무장하라
CHAPTER 2 나쁜 팀은 없다, 나쁜 리더만 있을 뿐
CHAPTER 3 남을 설득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자기 설득의 기술
CHAPTER 4 전쟁에서 이기려면 적보다 먼저 자존심을 죽여라

PART 2 전쟁의 기술:압도적 승리를 위한 네 가지 세부 전략
CHAPTER 5 엄호 이동:우리 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답이 보인다
CHAPTER 6 단순함의 힘: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야 실전에서 통한다
CHAPTER 7 우선순위: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CHAPTER 8 지휘권 분산:네이비씰이 한 팀을 6명으로 꾸리는 이유

PART 3 지속적인 승리:계속 승리하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
CHAPTER 9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움직여야 실패하지 않는다
CHAPTER 10 위와 아래를 모두 이끌어라
CHAPTER 11 불확실함 속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법
CHAPTER 12 엄격한 규율이 곧 자유다

에필로그: 리더십에 대한 가장 오래된 질문에 답하다
부록: 조코 팟캐스트 하이라이트
조코 팟캐스트 1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조코 팟캐스트 19 자신감 없는 리더가 알아야 할 것들
조코 팟캐스트 34 곤란한 상황에서 어려운 상대와 대화하는 법
조코 팟캐스트 47 멍청하고 실력 없는 리더를 대하는 법
조코 팟캐스트 32 사사건건 참견하는 상사를 대하는 법
조코 팟캐스트 12 실수를 저질렀을 때 대처하는 법
조코 팟캐스트 11 리더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yes24펌>

 

 

 

네이비씰은 미국의 아주 대표적인 특수부대를 가리킨다.

이 책의 영어 제목을 보면 익스트림 오너쉽(Extreme Ownership)라고 되어있는데, 즉 극단적인 주인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은 세계 최강 특수 부대 네이비씰 출신의 저자가 네이비씰이 왜 강한지에 대해서 12가지 원칙으로 정리해서 이야기합니다. 

 

네이비씰은 자신들이 강한 이유가 재능 있고 뛰어난 사람들이 모여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것을 견뎌내는 강한 멘탈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 자기가 책임을 지고 남에게 변명하지 않고 남을 비난하지 않고 자기가 끝까지 맡은 바 일에 책임을 지려는 자세를 보일 때 자기가 일하는 팀이나 에서나 회사에서나 성공할 수가 있다

저자는 모두가 다 네이비씰에서 근무를 했던 2명의 공저자이며, 조코 윌링크, 레이프 바빈 이 분들이 쓰신 겁니다

 

네이비씰에 대해 소개를 하면 1962년 1월 1일에 창설한 미국의 해군 특수 전 부대이며, 여기서 씰 SEALS이라는 것은 바다, 하늘, 땅, 랜드의 약자를 합친 단어입니다.

즉 육해공 어떤 환경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한 부대를 의미합니다

이 네이비씰의 경우, 미 해군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요원들이 참가 하지만 훈련생 중에 7~80퍼센트가 탈락할 만큼 혹독한 훈련으로 유명하며, 베트남 전쟁, 그래나다 침공, 파나마 침공, 그리고 걸프전 등 미군이 치른 거의 모든 전쟁에서 활약을 하였으며 이라크의 파병돼서 주요 임무를 수행한 부대입니다. 또한 몇 년 전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부대이기도 합니다.

 

지은이를 소개를 해드리면 조코 월링크는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년간 해군 네이비씰에서 복무를 했습니다

씰팀 1,2에서 복무했고, 기동대 의 지휘관으로 이라크 전쟁에 참전해서 가장 위험한 지역인 라마디에서 수많은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어서 은성 훈장을 받았습니다

레이프 바비는 13년간 해군에서 근무했는데 그중에 9년은 네이비씰에서 복무하였고, 윌링크가 이끄는 3팀 부르저 기동대 소대장으로 복무를 했고, 무공을 인정받아서 은성 훈장과 동성 훈장 2회 받았다고 합니다.

 

군인이 쓴 책이라서 책 바로 앞부분에 전사한 전우들에 대해서 이 책을 바친다 쓰여있습니다.

마크 리, 마이크몬수어, 라이언 잡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용감한 전사이며, 자연스러운 네이비씰의 대원이자, 믿음직한 친구이던 이들은 적진 한복판에서 장렬히 싸우다 전사했습니다. 이들의 희생 덕분에 나머지 대원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이라크의 라마디 지도가 있습니다.

이 라마디는 이라크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이며, 이 지역에서 건물마다 번호를 붙여가면서 네이비씰 기동대가 움직이며 작전을 했던 내용들이 책에 나오며,  이것들을 소재로 한 리더십을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을 했는지를 번갈아 가면서 서술하는 방식의 책입니다. 

저자는 이런 이유로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서 라마디 지도를 맨 앞에 넣었습니다. 

 

 

이 책중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역시나 챕터 1 극한의 오너십입니다.

 

변명하지 말라 남 탓하지 말라 그저 극한의 오너쉽으로 무장하고 승리를 하라! 합니다.

이 분들은 전장에서 배운 리더십 원칙들을 미래 세대의 남기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하며, 사실 리더십의 가장 핵심적인 것으로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이 바로 극한의 오너십입니다

 

자기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의 오너가 돼야 한다 즉 남을 탓하거나 남에게 책임을 돌려서는 안 된다

이 얘기가 이 책에서 거의 얼 번 가까이 나옵니다

 

이 책에서 그 일례로 아군끼리의 오인 사격 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지어 이라크 같이 일하던 이라크 병사가 죽고 또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기 위해서 해군 함장 그리고 주임원사까지 부대의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저자가 브리핑을 하기 시작하면서 누구의 잘못이냐 라고 물었다는 거죠?

그랬더니 이라크 병사에게 오인 사격을 한 대원이 제 잘못입니다 목표물의 신원 파악을 확실하게 하지 않은 게 제 탓입니다

그래서 저자가 '그건 자네의 잘못이 아니다'

누구 잘못이냐? 그랬더니 저격 감시 팀의 통신병이 말했다 "제 잘못이다 우리 위치를 좀 더 정확하게 빨리 알려 줬어야 하는데" 

그래서 역시 저자가 자네 잘못도 아니다 말합니다.

다시 누구 잘못이냐 그랬더니?

이라크 군과 동행한 고참 대원이 일어서서 "내가 잘못했다 제가 이라크 군을 통제해서 제한구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써야 되는데 제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저자는 그때도 "자네 잘못이 아니다"

그러니까 다른 대원들도 자기 잘못을 다 증언하려고 일어섰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시 물었다는 겁니다 이 모든 것을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좌중은 침묵을 지키고 있었는데 저자가 얘기했다 는 거죠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딱 한 사람 바로 접니다! 제가 지휘관입니다. 저는 모든 작전에 대해 책임이 있다 상관으로서 전투 중에 벌어지는 모든 사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니까 저 말고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없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분대에는 거의 예외 없이 남 탓하는 또는 환경 탓을 하는 분대장이 있었다는 거죠! 

 

분대원을 탓하고 부분대장을 탓을 하고, 시나리오를 탓하고, 네이빌 씰 훈련 교관을 탓하고, 장비 탓하고, 부하들의 경험 미숙을 탓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것은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네이비씰 기본 훈련코스 중 수중 폭파 훈련을 시작할 때만 해도 훈련생 200명은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훈련장이나 막사 앞에 설치된 종을 세 번치면 자동적으로 실패 처리가 됩니다

네이비씰이 되겠다고 모인 훈련생 중에 3분의 2 이상이 종을 세 번 울린 다음에 중도 포기를 한다고 합니다

 

지옥 훈련 주관은 체력 테스트 과정이 아니라는 겁니다 훈련생들은 누구나 충분한 체력을 갖고 있었는데요!

육체가 아니라 정신을 시험하는 기간이었다는 것입니다.

기수 중에서도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 출신 이런 사람들이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흔했다는 겁니다

 

그 예로 네이비 쓰일 훈련에서 항상 꼴등을 하던 6조 조장 있었습니다

항상 1등을 하던 이 조장하고 6조 장 꼴등 하던 6조 조장하고 바꿨습니다 조장만 바꿨습니다

그랬더니 원래 꼴찌를 하던 6조는 일등으로 올라가고요. 원래 1등을 하던 2조는 1등 2등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리더십 한 사람이 그 팀의 성과를 좌우한다는 아주 극적인 증명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해커스 전 미국 육군 대령은 한국전쟁과 베트남 참전 경험이 것을 회고록에 담았는데요

제2차 대전 때 독일 공과 일본군에 맞서 싸운 은사의 가르침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그 가르침은 나쁜 부대는 없다 오직 나쁜 장교만 있을 뿐이다'입니다.

이 짧은 문장 하나에 극한의 오너십에 관한 정수가 담겨 있다는 겁니다

 

 

두 번째로는 단순함의 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단순하게 해야 된다입니다.

 

즉 우선순위를 정하라 단순하게 하라! 여섯 명 정도 팀을 짜라

저자가 훈련 기간 1년 내내 들은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투 상황에서 갑자기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석고 칠 때 전투에 숙달된 베테랑들도 얼어붙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 년 내내 훈련 동안 침착하고 주위를 둘러봐라 그리고 지시를 내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단 침착해야 한다는 것이죠

 

 

네이비씰 부대 안에 떨어진 명령 하나가 부대를 발칵 뒤집었다고 합니다. 바로 오합지졸인 이라크군과 함께 작전을 해야 한다는 명령이며, 이런 지시가 떨어지니까 원성이 자자했다는 겁니다

여기서 이 저자가 얘기했다고 합니다

내가 하나 물어보겠다? 만약 이라크 군이 스스로 나라를 지킬 수준이 안되면 누가 그 일을 하겠나?

그랬더니 모두가 잠잠이었다는 거죠!

답은 바로 우리들밖에 없다는 겁니다

만약에 이라크군이 스스로 나라를 지키도록 훈련을 시켜 주지 못한다면 우리는 내년에도 그다음에도 여기 있어야 되고 미군은 수십 년간 발이 묶이고 아마 우리 아들과 손자들이 이라크 땅을 지켜야 될 거이다. 그래서 이라크 군을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작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설득을 했다는 겁니다

회의실 안이 조용해지고 모두가 위험한 전장에서 이 오합지졸 이라크 군과 함께 싸우라는 지시에 대해서 믿음을 갖고 이해를 했다는 겁니다. 왜 그 일을 해야 되는지 모두가 그 일을 이해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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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군과 함께 작전을 하고 전투를 하면서 심각한 좌절을 겪고 위험을 겪기도 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이라크군이 중요한 시너지 역할을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네이비씰 대원들은 건물의 문을 열 때마다 해머 나 폭약을 사용해서 열었지만, 매우 큰 소음이 나기 때문에 항상 그 네이비씰 부대 위치를 노출시키는 위험이 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라크 병사들은 문의 잠금 방식을 잘 알고 있어서 아주 조용하게 문을 땄다는 겁니다

또한 적군과 아군을 기가 막히게 구분을 했다는 점도 있다고 합니다.

민간인이 북적 되는 곳에서 미국인으로 서는 누가 반군 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라크 군은 옷차림이나 버릇, 아랍어의 억양 등을 통해서 타지 출신 반군을 신통하게 구분했다는 겁니다.

 

어떤 팀이나 조직이 승리를 두고 거대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훈련이나 장비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임무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라는 것이죠

임무에 필요성에 공감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이분들이 비즈니스 컨설팅회사를 차렸는데요 어떤 회사의 가보니까 수당 체계가 너무 복잡해서 그 수당 체계를 적용받는 직원들이 이해를 전혀 못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저자가 ceo에게 제안을 합니다 실행한 사람들이 의도를 모르는 상태에서 계획이 추진되면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본인이 이해할 수 없는 지시나 임무를 받으면 절대로 그냥 알겠다고 하지 말고 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신념을 가질 때까지 계속 질문을 하라!

그리고 여러분이 깨달은 말을 확신을 가지고 팀원들에게 전달을 하라!

그래야 팀원들이 밖으로 나가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리더십이다

 

단순함의 힘을 설명하는 챕터 중에 소제목의 하나가 복잡하다는 것은 잘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박사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을 7살 어린이의 언어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다는 뜻이다 만약에 정말로 이해하고 있다면 7살 아이에게 7살짜리 언어로도 설명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단순하게 얘기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작전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만약에 사태에 어떻게 행동할지 숙지를 하고 있어야 한다

 

쥐를 대상으로 행동 실험을 할 때도 언제 보상을 받고 언제 처벌을 받는지 확실히 이해를 시켜야 쥐가 행동을 한다는 겁니다

어떤 행동과 보상 또는 처벌 사이에 확실한 인과관계가 없으면 행동은 절대로 수정되지 않는다.

쥐도 내가 왜 설탕을 받는지 왜 전기 충격을 받는 지를 알아야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은 행동과 결과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야만 뭔가를 배우거나 적절하게 반응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네이비씰의 표준작전 절차는 늘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되고, 의사소통 방법 역시 단순하며,  작전을 나가기 위해서 헬리콥터를 탈 때 또는 장갑차를 탈 때 어떤 순서대로 누가 어떻게 할 것인지 조차 여러 번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당 체계가 너무 복잡한 회사의 ceo에게 제안을 했죠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라 단 평가 요소는 두세 가지 아무리 많아도 4가지를 넘기면 안 된다

 

참여 인원이 많은 작전을 지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휘권을 분산하는 것이다

복잡한 전투 환경에서 모든 것을 효과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초인은 없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관리할 수 있는 인원은 6명 에서 10명이라고 하는데요

네이비씰이나 육군 또는 역사상 대부분의 군사 조직도 병사 4명에서 6명에 지휘관 한 명을 기본으로 구성했다는 것이죠 단순함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는 겁니다

지휘권을 제대로 분산하려면 단순하고 명료하고 간결한 지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브리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휘 의도를 설명하는 것이다

즉 작전의 목적을 설명하는 것이다 참가하는 모든 대원이 작전 목적을 알게 되면 특별한 지시가 없어도 자기가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저자가 네이비 쓰일 훈련을 받을 때 가장 엄했지만 가장 존경을 받던 한 교환의 가르침에 따라서 자명종을 3개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전기코드식, 배터리 충전식, 태엽식 3개를 갖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면 잠에서 깨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까지 한 이유가 아침 기상 순간이야 말로 그 날 하루의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순간이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왜냐면 알람이 울리는 순간에 아 일어날까 말까 그냥 좀 더 누워 있을까?  이 상황에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날 만큼 규율이 잡혀 있다면 승리라는 것이죠!

그 순간 의지 부족으로 침대에 누워 있다면 패배라는 겁니다

 

아주 작은 일 같지만 이러한 나약함은 훨씬 더 중요한 순간에 똑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규율이 몸에 배어 있도록 하기 위해서 기상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했다고 합니다.

 

이는 극한의 오너쉽은 마음가짐이자 태도라고 합니다

리더가 극한의 오너쉽을 체화하고 그 문화를 조직의 전파를 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돌아간다는 겁니다

리더는 더 이상 사소한 세부사항에 관여하지 않아도 된고, 직원들에게 세부 상황을 처리할 수 있는 자율권을 주라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리더는 자기 없이도 조직이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네이비씰의 승리의 기술 설명을 해드렸는데 한마디로 얘기하면 극한의 오너십입니다

즉 남을 비난하지 않고 변명을 하지 않고, 실패에 대한 책임을 리더가 지는 그것이 네이비씰의 승리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워런 버핏 투자의 역사

 

목차 소개

 

1부 투자에 눈을 뜨다: 파트너십 기간(1957-1968)
- 샌본 맵 컴퍼니
- 뎀스터 밀 매뉴팩처링 컴퍼니
- 텍사스 내셔널 페트롤리엄 컴퍼니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버크셔 해서웨이

2부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다: 중반기(1968-1990)

- 내셔널 인뎀니티 컴퍼니
- 시즈 캔디즈
- 워싱턴 포스트
- 가이코
- 버펄로 이브닝 뉴스
- 네브래스카 퍼니처 마트
- 캐피탈 시티즈/ABC
- 살로먼-우선주 투자
- 코카콜라

3부 시대에 맞추어 진화하고 변신하다: 후반기(1990-2014)

- US 에어 그룹
- 웰스 파고
- 제널리 리
-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 컴퍼니
- 벌링턴 노던
- IBM

4부 거인의 어깨 위에서

- 투자 전략의 진화
- 버핏에게 배울 점

 

(yes24 펌)

 

 

이 책은 워런 버핏의 투자를 시간적 순으로 다룬 책으로 3개의 단계로 나누어서 각 단계별 버핏의 투자를 살펴보고 있다.

목차에서도 알수있듯이 각 단계는 버핏의 투자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투자에 있어서 그의 철학과 투자가 변화를 발생하였는지 말해주고 있다.

 

대개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을 가치주를 싸게 사서 장기간 보유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저자는 세부적인 투자패턴이 틀려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초기의 버핏의 투자철학의 경우, 저평가된 업체를 찾고 자 주력했으며, 중기에는 기업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투자를 주로 하였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버핏의 투자에는 전문성이 깊어지고 시대에 맞추어 더욱 산업의 아주 세부적인 부분까지 깊이 있게 진화하고 있다고 한다.

 

 

먼저 초기 단계의 투자부터 몇몇 기업에 대해서 살펴보자

샌본 맵 컴퍼니 1958

버핏은 이경우, 대부분 다른 애널리스트보다 회사 내 핵심 이해 관계자들을 훨씬 더 자세히 이해하고 있었다.

지도사업이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명확한 수단을 찾은 것으로 보았고, 변화에 저항하던 이사회 때문에 개선되지 못한 것이라 말한다.

버핏은 1958년과 1961년 사이에 전체 지분 과반수를 인수에 그 회사의 지배주주가 되었고, 이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두 가지 핵심 요소 - 자산가치, 사업 잠재력- 가 투자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버크셔 해서웨이 1965

버그셔해서웨이의 기원은 뉴잉글랜드 섬유 제조기업이었다고 한다. 미국 고급 면화의 1/4을 공급하는 회사라고 한다. 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낙하산용 직물을 전문 생산하는 회사였다고 한다.

버핏은 1962년부터 65년 사이에 주당 7.60달러에서 15달러 사이에 매입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산평가의 경우 1965년 500만 달러가 넘는 플러스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있었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의 교훈은 장기적 수치를 살펴봐야 한다고 한다.

  1. 지난 2~3년 동안 좋았더라도 지난 10년을 볼 때,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매우 경계하라고 한다.
  2. 넷넷 투자의 경우에는 기업을 장기간  보유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서 버핏은 파트너십을 통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파트너십 기간 시 버핏은 첫째, 사업의 펀더멘털이 무너지거나 악화되는 상황을 피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둘째, 자산이 투자한 각 사업에 관한 철저한 연구가 진행했다.

셋째 재무적 측면에서 그 사업 부분들을 하나로 묶기보다는 하위 사업부문 각각의 경제적 특성을 이해하려 했다.

 

이를 통해서 버크셔 해서웨이를 섬유제조기업에서 지주회사로 변화하여 투자하고 있다.

버핏은 전반적으로 사업의 깊은 부분을 이해해서 그 투자의 대가를 지급받기 위해서 높은 수준의 현금 흐름의 창출을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버펄로 이브닝 뉴스

 

이브닝 뉴스는 1977년부터 1982년까지 누적 손실이 1,250만 달러에 달했다. 

버핏은 약간의 운영상의 변화만으로도 <이브닝 뉴스>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믿고, <이브닝 뉴스>가 버펄로 지역의 독점 신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보았음에 틀림없다.

이에 버핏은 총자산의 반에 달하는 투자를 감행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이브닝 뉴스>는 그가 좋아하고 이해하는 사업이라는 점, 둘째 상당한 수준의 개선이 가능한 사업으로 <이브닝 뉴스>를 보았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훌륭한 경영자 영입과, 스탠립시와 같은 적임자를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에게 경영을 책임지게 하여서 버펄로 이브닝 뉴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마침내 1982년 이브닝 뉴스는 1,900만 달러의 세전이익을 달성했다.

 

캐피탈 시티즈 /ABC 1985

캐피탈 시티즈의 경우, 방송 출판, 케이블 TV 분야의 업체이며, ABC의 경우도 같은 방송, 출판 등 기업이다

이들 업체의 경우, 출판 분야의 성장률이 20%를 웃도는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다. 

높은 성장률과 수익률을 동시에 달성해온 오랜 역사가 있어 이들 기업에 버핏은 투자하였다.

이들 기업의 합병을 이끌어 성공적인 합병의 결과가 더 커졌다. 

버핏은 합병기업의 CEO 톰 머피의 경영능력을 잘 알고 있었으며, 머피가 25년간 이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연평균 29% 향상했다고 한다.

적정한 가치 평가에 기반해 대가를 지급할 정도로 이 사업의 본질에 대해서 신의를 가지고 있었으며, 175.25달러에 매수하여 계속 보유를 통해서 성공적인 투자로 이끌었다.  

 

그 외 여러 기업의 투자의 사례가 이 책에 나와있다.

버핏의 각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CEO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유연한 투자 철학에 잘 서술되어 있다. 

이런 분석은 핵심적인 포인트로써, 버핏 덕후라면 꼭 이 부분들을 세심히 읽어 봐야 한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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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의 진화

 

이장에서는 버핏의 투자 전략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버핏의 경우, 초기에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화 가능 자산의 가치에 비해 가격이 싼 기업에 투자했다.

중반에 이르러서는 사업의 본질을 점 점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업의 자산가치보다는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능력을 더 크게 두고 투자를 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더 양질의 기업으로 초점을 옮기고, 보험 미디어, 소매 등 몇몇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전문지식을 쌓아 투자 기회를 찾고,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한다. 그 예로 제너럴 리 보험사, 워싱턴 포스트 미디어사 등이 있다.

 

역시 훌륭한 투자가의 경우, 하나의 철학을 고집하기보다, 시대의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성찰로 발전하는 것 같다.

버핏의 투자 철학이 바로 이런 전형적인 예인 것 같아 보인다.

우리나라 주식 투자의 경우, 코리아 리스크로 인해 박스권 내의 움직임을 보인다. 위런 버핏의 투자철학이 기업과 투자자  적용되기에 부족함이 안타까워 보인다. 

 

 

워런에게 배울 점

이 책에서 저자는 워런버핏의 투자를 살펴본 후, 각 투자를 이끌었던 워런 버핏의 개인적인 측면에 관점을 두고, 그에게 배월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저자는 워런에게 일반인들도 배울 수 있는 점을 크게 4가지 말하고 있다.

 

  1. 정보의 질
  2. 이익 성장의 꾸준함
  3. 투자 스타일을 투자 기회에 맞추기
  4. 경영진의 중요성

1. 정보의 질

버핏은 투자기업에 관한 그가 파악한 정보의 질이 높았다,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 가능한 객관적인 데이터 수준이 높은 산업에서 주목했으며, 이러한 정보는 연차보고서나 업계 자료에서도 다양하게 얻는다고 한다.

버핏은 업계 전문가들도 놀란만 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책에서 말한다. 이 정보의 질이 그의 투자를 성공으로 이끌고, 그를 오버마의 현인으로 만들 수 있는 바탕인 것이라고 한다. 

 

2. 이익 성장의 꾸준함

버핏의 경우, 양질의 기업보다는 실적,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는지가 현재 이익과 기업의 복합 능력이나 경쟁우위를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주식시장의 경우, Bull 마켓과 Bear 마켓이 공존하여, 강세장의 경우, 기업의 경우, 매출 신장을 바탕으로 시장이 상승하지만, 약세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약세장과 강세장 모두에서 꾸준한 매출과 이익을 이룬 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버핏을 보여주고 있다.

 

 

3. 투자 스타일을 투자 기회에 맞추기

버핏의 경우, 가치, 성장, 이벤트 활용 등 스타일 중 하나에 국한하지 않고, 이를 초월한 투자 스타일로 투자를 한다.

그의 투자의 범주로는 아래 3가지가 있다.

  1. 일반유형
  2. 워크아웃
  3. 파트너십이 기업을 직접 지배하거나, 기업 운영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는 큰 지분을 소유한 경우

버핏의 경우, 목표는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이기기 위해 위 3가지 투자 범주를 모두 조합한다고 한다.

 

4. 경영진의 중요성

버핏은 특히 소유주 경영자 즉 회사의 소유주이거나, 아니면 사업에 헌신적이거나 개인적으로 사업과 연계된 CEO 들을 높이 평가한다.

그 예로는 내셔널 인뎀니티의 잭 링월트, 네브라스카 퍼니처 마트의 로즈 블룸킨등이 있다.

또한 버핏은 기업의 경영진을 고르는 버핏만의 기준이 있다고 한다. 

그는 경영자가 최고의 도덕성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 또한 자본을 현명하게 배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경영자를 최고로 꼽는다.

 

 

 

이 책을 통해서 워런의 성공의 경우, 가치 투자및 장기 투자로 생각할 수 있다.

위런의 능력과 더불어, 이 투자를 시작하고 했던 때부터 70년간  미국 및 세계 경기의  장기간 상승장이란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여 더욱 빛을 발한다.

 

물론 이런 버핏도 2013년 2월 세계적인 식품회사 ‘하인즈’(HEINZ)를 230억 달러(약 25조 원)에 인수하고, 계속해서 하인즈의 경쟁사인 ‘크래프트 푸드 그룹’도 인수하였다.

두 업체의 인수합병(M&A) 규모는 약 53조 원으로 추정합니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기업을 사던 워런 버핏이었으나 이 투자는 실패로 끝나게 되어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버핏 같은 경우도  실패를 할 정도로 현재의 비즈니스 세계는 변화가 심하다.

그 실패의 원인은 무엇일까? 

BIG HIT 이란 책에서 저자는 그 원인을 두 가지로 말한다. 이를 같이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첫째, 실물 경제에서는 “거대한 시장의 변화를 읽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건강에 대한 염려와 관심이 많은 세대의 기호의 변화를 읽지 못해 크래프트 푸드 그룹에 잘못된 투자한 예라고 한다. 

둘째, “세계 경제의 사이클(경기 순환)을 보는 것”이라 하며, 세계 경제 사이클이 하락을 끝내고 상승으로 돌아설 때 그때 투자를 확대하고, 경제가 과열돼서 위험이 감지되면 주식 등 투자 자산을 현금성 자산으로 바꿔서 다시 기회를 잡아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궤도 전자의 회전운동

 

 

목차소개

1 결정체 성질과 반도체 결정의 성장
2 원자와 전자
3 에너지 대역과 반도체에서의 전하 캐리어
4 반도체의 과잉 캐리어
5 접합
6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7 쌍극성 접합 트랜지스터
8 광전자소자
9 집적회로
10 고주파 및 고전압 소자

<yes24 펌>

 

 

원자와 전자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지고 또 모든 원자는 양전하를 가진 원자핵과, 원자핵을 주위를 돌고 있는 음전하를 가진 전자라는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핵은 양(+)으로 대전된 양자(Proton)라는 입자와 비 대전된 중성자(neutron)가 결합된 구조로 되어있다.

세상에 알려진 109개 각각의 원소는 원자들을 갖고 있으며, 그 원자들의 구조는 서로 다르다.

원자는 화학 원소로서의 특성을 잃지 않는 물질의 최소 입자이다.

전자들은 에너지를 흡수 또는 방출하지 않으면 원자핵으로부터 이산적으로 떨어져 있는 궤도를 무한히 등속 원운동을 한다.

원자핵 구조

예> 수소원자의 경우, 하난의 전자와 하나의 양자로 구성되어 있다.

헬륨 원자는 두 개의 원자와 두개의 중성자로 구성된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돌고있는 두개의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헬륨원자

보어의 원자 모형 가설

  • 원자의 전자는 특정한 궤도만 돌 수 있다.
  • 원자 속의 전자는 각운동량이 h2πh2π의 정 수 배인 궤도만을 안정된 상태로 돌 수 있다. (정상상태 가설)
  • 안정된 상태의 전자 궤도 사이를 넘나들 떼에는 그 차이에 해당하는 에너지 값을 가진 광자를 방출하거나 흡수한다.(진동수 가설)
  • 전자는 핵으로부터 이산적으로 떨어진 특정한 궤도들에서는 전자기 복사를 방출하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공전함
  • 전자는 오직 한 꿰도에서 다른 궤도로 전이할 때만 에너지를 방출하거나 흡수함

 

보어

 

보어(Niels H. D. Bohr: 1885~1962)
덴마크의 물리학자로서 양자역학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보어는 1913년 새로운 원자의 허용궤도와 광자의 방출에 대한 가설로 수소원자의 스펙트럼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었고, 이로부터 물질의 양자화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 비롯되었다. 이 업적으로 1922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보어 이론의 문제점 및 새로운 모델

 

  • 1913년에 보어는 그의 모델을 파동적 해석을 통해 밝히지 않고 정당화시켰다. 즉 전자와 같은 입자가 파동과 같이 행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지 않았다.
  • 1925년에, 새로운 종류의 역학인 하이젠 버그에 의한 양자역학에서 양자화된 전자가 움직이는 보어의 모델이 양자 역학을 통해 조금 더 정확한 모델로 확장될 수 있었다.
  • 똑같은 이론의 다른 형태인 파동 역학이 오스트리아 출신의 물리학자 슈뢰딩거의 독립적인 연구 과정을 통해 확립되었다.
  • 슈뢰딩거는 드 브로이의 물질파 이론을 도입하였으나, 양전하의 핵 전하 때문에 전자의 움직임을 묘사하는 3차원의 파동 방정식은 수소-유사 원자들에 대해서만 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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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전자

  • 원자 내에 존재하는 원자핵의 바깥에서 궤도 운동을 하는 전자로 핵외 전자(核外電子)라고도 한다.
  • 중성 원자의 경우 궤도 전자의 개수는 핵의 양자수와 같다
  • 궤도 전자의 가감에 따라 원소 원자의 양이온 또는 음이온이 만들어진다.
  • 원소의 주기율은 궤도전자 상태의 껍질 구조로 설명할 수 있는데, 가장 바깥쪽 껍질에 속하는 전자가 원자의 원자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원자가 전자(原子價電子)라고도 한다.
  • 일반적으로 어떠한 원자의 물리, 화학적 성질들은 궤도 전자의 상태 배치에 따라 결정된다.

주기율표
전자의 에너지 방출 흡수관계

 

Stern-Gerlach 실험 Experiment

  • 막대자석의 자장 내에 못이 있으면 이 못은 자석이 된다. 따라서 다른 자석이 있다고 가정함
  • 두 자석 사이에 N극이 S극을 당기는 것과 N극이 N극을 미는 힘 중에서 S가 더 가까이 있으므로 당기는 힘이 미는 힘보다 크다.
  • 만약 자장이 균일하다면 위의 두 힘이 같아져 서로 당기지 않을 것이다 즉, 막대자석이 만들어내는 자기장이 균일하지 않은 것이 자석과 자석이 끌리는 이유이다 (중력의 경우 조력에 해당)
  • 한편, 전하를 가진 입자가 각운동량(스핀) 을 가지면 그 입자는 작은 막대자석이 된다.
  • 실험에서 불균일한 자기장에 전자를 통과 시켰을 때, 전자가 받는 힘의 크기는 전하와 스핀(Sz)의 곱에 비례 한다
  • 스핀이 양자화가 되지 않았다면 그냥 희미하게 스크린에 모든 전자가 퍼져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운데에는 아무것도 없고 두 군데로 나뉘는 것은 전자의 spin( ) 의 크기 이 ½ħ이라는 증거이다.

 

전자의 회전 운동

  • 원자핵은 + 성질을, 전자는 - 성질을 가지므로, 둘 사이의 인력에 의해 충돌하게 됨
  • 전자의 회전운동으로 추락에 의한 충돌을 발생하지 않음
  • 이 전자의 회전운동 시, 에너지를 방출 또는 흡수하지 않으면, 전자는 일정한 궤도를 돌게 됨
  • 전자의 회전운동 시, 에너지를 흡수하면, 이때 궤도 전자는 원자핵을 이탈할 수 있으면, 이를 자유전자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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